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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싸움
2020.05.3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에베소서 6장 10~12절)

오늘날 우리가 겪는 영과 혼과 육의 병은 마귀와 귀신들의 역사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악은 아담과 하와가 사탄과 귀신의 유혹에 넘어갔기 때문인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마귀의 유혹이 다가왔을 때, 마귀를 대적하지 않았습니다. 마귀 앞에서 마음의 무장을 완전히 풀어놓고 마귀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마귀의 거짓말에 넘어가서 마귀가 시키는 대로 행하여 하나님을 반역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1. 마귀의 유혹을 물리쳐라

오늘날 마귀는 우리를 유혹하여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합니다. 어떻게 유혹하느냐? 마귀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요일 2:16)라고 말합니다. 육신의 정욕은 식욕과 성욕이며 여러 가지 육체를 자극하는 것을 말합니다. 안목의 정욕은 세상에 출세하여 사람들이 볼 때, 부러운 삶을 살고자 하는 욕망을 말하고 이생의 자랑은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이 되어서 우쭐거리며 교만하게 사는 것을 말합니다. 마귀는 이러한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을 가지고 사람들을 유혹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와가 마귀의 유혹에 넘어갔을 때,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창 3:6) 그렇게 말합니다. 먹음직하다는 것은 육신의 정욕을 말하고 보암직하다는 것은 안목의 정욕을 말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다는 것은 이생의 자랑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아담과 하와를 유혹할 때,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유혹했던 것입니다.

또, 마귀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예수님을 유혹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40일을 금식하고 난 후 주리고 고달픈 때에 마귀가 다가와서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고 유혹했던 것입니다. 그럴 때, 예수님께서는 마귀의 유혹에 철저히 저항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배가 고팠습니다. 40일 금식했으니 배가 안 고플 리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 4:4)고 말씀하시면서 단호하게 마귀를 대적했습니다.

그 다음에도 마귀가 예수님을 명예욕으로 유혹했습니다.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뛰어 내려라. 그러면 (사람들이) 하나님이 사자를 명하사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해 주실 것이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박수를 치고 환영을 하고 네가 명예를 얻고 존귀를 얻을 것이다.” 그렇게 명예욕으로 유혹을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마 4:7)고 말씀하시고 단호하게 대적했습니다.

그 다음, 마귀는 권력욕을 가지고 유혹을 했습니다.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천하만국의 영광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마 4:10)고 말씀하시고 마귀를 대적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마귀의 유혹을 거부하심으로 마귀의 악한 그릇이 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우리도 마귀의 유혹이 다가올 때 단호하게 대적해야 할 것입니다.

제가 어릴 때, 겨울이 되면 꿩 사냥을 했습니다. 꿩을 어떻게 잡느냐 하면 송곳으로 콩에다 구멍을 뚫어서 그 안에 비상을 넣고 구멍을 밥풀로 싹 덮는 것입니다. 그리고 눈이 오는 날 꿩이 산에서 많이 내려와서 밭에다가 그 콩을 뿌려 놓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멀찍한 곳에서 외투를 덮어쓰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꿩들이 와서 그 콩을 덥석 먹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꿩도 지혜가 있어서 덥석 먹지 않습니다. 꿩들이 와서 그 콩을 보고 줄을 지어서 지나가고 또 유혹에 못 이겨서 또 와서 보고 지나갑니다. 그러다가 결국 유혹을 이기지 못하여 콩을 집어서 먹고 얼마 있지 않아서 “꺽꺽”하면서 쓰러지고 마는 것을 보입니다. 여러분, 마귀가 유혹할 때, 머뭇거리고 단호하게 대적하지 않으면 결국 그 유혹에 넘어가서 파멸을 당하고 마는 것입니다.

오늘날 가장 큰 문제는 예수 믿는 사람들이 마귀를 대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갈 때, 마음을 활짝 열어 놓고 “마귀야, 마음대로 출입하라.” 그런 태도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마귀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 세상의 자랑으로 공격하면 그대로 마음을 문을 활짝 열어 놓고 받아들이고 그대로 끌려가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한국에 천만 명이 되는 크리스천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빛은 어둠을 대적하고 소금은 부패를 대적합니다. 그런데 빛의 자녀인 우리가 어둠이 다가올 때, 그대로 어두움을 받아들여서 같이 어두워지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소금인데 세상과 함께 부패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하면 교회가 사회에 대한 리더십도 발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세상의 홍수에 같이 떠내려가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어둠과 부패로 가득한 세상과 타협해서 안 됩니다.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고 대적해야 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어라

그러면, 우리가 마귀를 대적하고 우리 삶을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성경은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엡 6:11)고 말합니다. 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할까요? 그것은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싸워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 성도들의 간증을 들어보면 그분은 결혼할 당시에 시어머니가 반신불수였는데 결혼한 후에 그 사정을 들어보니 시어머니가 무당이 되는 신내림을 거절해서 그렇게 반신불수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듣고 이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위해서 기도를 시작한 것입니다. 그 성도님이 간증하기를 옛날에는 자기 집에서 여의도로 오는 버스가 없었기 때문에 집 근처에 있는 개천가에 가서 돗자리를 깔고 거기서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시어머니를 위해서 기도했는데 시어머님이 점점 좋아져서 1년 만에 반신불수가 완전히 나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와 같이 질병의 배후에는 마귀와 귀신이 역사할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마귀를 대적하면 마귀가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물러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귀를 대적하기 위해서는 먼저 진리의 허리띠를 매야 합니다. 허리는 몸의 기둥이요 중심입니다. 허리를 다치면 전신을 쓰지 못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육체뿐 아니라 우리 마음과 신앙생활에도 허리가 있습니다. 이 마음의 허리를 진리이신 예수님으로 단단히 동여매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의 허리를 세상의 철학이나 지식으로 묶어 놓으면 마귀의 공격을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세상의 유혹의 강풍이 휘몰아치면 이와 같은 것들은 순식간에 흔들리고 뿌리가 뽑히고 날아가 버립니다. 혹은 죽음의 지진이 일어나서 뒤흔들어 버리면 인간의 철학이나 지식으로 받쳐놓은 허리는 그대로 무너져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허리를 동여매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삶의 기둥이요, 중심이 되면 이 사람은 어떠한 형편에도 요동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을 이겼기 때문에 세상 바람이 아무리 불어와도 그 세상 바람이 예수님을 넘어뜨리지 못합니다. 심지어 죽음의 지진이 다가와서 흔들어도 예수님은 죽으셨다 부활하셨기 때문에 사망이 예수님을 이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허리띠를 띠고 예수 그리스도로 우리 마음의 중심을 꽉 붙잡고 있으면 어떠한 세상 바람이 불어도, 조금도 요동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다음, 우리가 마귀를 대적하기 위해서는 가슴에 의의 흉배를 붙여야 합니다. 사람은 동물과 달라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 살아갑니다. 인간이 완전하지 못한 이상 이 세상에 살면서 양심의 고통과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마귀가 죄책감을 가지고 공격할 때, 인간의 도덕적인 행위를 의지하면 순식간에 넘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보혈로 값 주고 사신 용서와 의의 흉배를 붙이면 마귀가 우리를 무너뜨리지 못합니다. 우리가 죄를 짓고 추악하고 버림을 받아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피를 흘려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와 일생의 죄를 다 청산해 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면 우리의 가슴에 의의 흉배를 붙이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아무리 마귀가 죄책감을 가지고 공격해도 무너지지 않고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나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 성경은 “평안의 복음이 예비한 신을 신으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본주의로 신발을 삼고 자기 능력으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불안과 고통과 절망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삶은 언제나 불확실하기 때문입니다. 당장 내 앞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므로 인본주의 살아가는 사람은 결코 평안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아예 여러분과 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몸 찢고 피를 흘리심으로 우리에게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은혜를 예비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다음 믿음의 방패를 가져야 합니다. 마귀가 끊임없이 우리에게 의심의 화살을 쏘기 때문에 이를 막을 수 있는 믿음의 방패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의 방패를 가지려면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습니다로 나아가는 사람은 마귀의 공격에 절대로 넘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또, 구원의 투구를 써야 합니다. 머리는 모든 생각과 사상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마귀는 온갖 인본주의 사상을 심어서 사람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원의 투구를 쓰고 우리의 생각을 보호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투구를 쓸까요? 우리는 구원을 받은 후, 이제는 옛사람이 아니라는 확실한 신념을 머릿속에 넣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십자가를 의지하고 “나는 용서받은 사람이 되었으니 성령 받은 사람이 되었으며 치료받은 사람이 되었으며 복 받은 사람이 되었으며 영생을 얻은 사람이 되었다.”는 지식을 확실히 가지고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라

그런데 예수님의 갈보리 대속에 대한 지식만으로는 승리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과 함께 성령의 운행이 있어야만 됩니다. 지식이 있은 다음에는 성령님께서 운행하셔야 말씀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말씀을 증거할 때, 언제나 “성령님 도우심을 구합니다. 나를 도와주시옵소서. 기름 부어 주시옵소서.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렇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도우시는 것입니다. 특별히 병자 위해 기도하고 난 다음에 어떤 사람이 병이 나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시는 것은 성령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런 이런 병이 나았다.”고 말하는 것이 왜 필요하냐 하면, 성도들이 마음에 믿음이 있어도 막연한 믿음인데 말씀을 들으면 그것을 접촉점으로 해서 마음을 믿음을 풀어놓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님이 역사하셔서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하기 전에, 성령님께 부탁하고 기도해야지, 자기 마음대로 말을 했다가는 큰일이 나지요. 그렇기 때문에 “성령님 도와주시옵소서.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깨닫게 해 주시옵소서.” 성령님과 함께 목회를 해야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나는 블라디보스톡 성회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공산당이 무너졌을 때, 약 5만 명의 공산주의자들이 모였는데, 당시 5만 명이 모인다는 것은 대단한 숫자인 것입습니다. 그런데 공산당 서기장이 휠체어를 타고 집회 장소에 왔는데 그는 중풍병자였습니다. 제가 말씀을 증거하고 난 다음에 청중들에게 회개를 하고 아픈데 손을 얹으라고 했어요. 그리고 제가 아주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 여기 병든 자들을 다 고치되 저 공산당 서기장을 꼭 낫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렇게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내 마음속에 하나님의 웃음소리가 들려요. 만물을 지으신 분의 권세가 있는 웃음소리가 “하하하하”라고 들려옵니다. 그래서 기도를 하고 난 다음에 이제 누가 나았다. 누가 나았다 하는 것을 말하는데, 공산당 서기장을 보고는 말을 못 하겠더라구요. 공산당 서기장인데 나았다고 했다가 안 나은 날이면 거짓말쟁이가 되거든요. 그런데 그때 내 마음속에 성령님이 말씀하는 고요한 속삭임이 “저 사람이 낫지 않는다면 저 자리에 내가 너를 앉혀줄까?” 저는 화들짝 놀라며 “아닙니다. 아닙니다.” 손사래를 쳤습니다. “그럼 말하라. 말은 네가 하고 고치는 것은 내가 고치지, 네가 고치느냐?” 그래서 내가 “공산당 서기장이 휠체어를 타고 왔는데 하나님 성령이 임하셔서 고쳤으니 일어나라.”고 선포했습니다.

나도 레마를 받았고 그 사람도 낫는다는 레마를 받았는데 내가 안 불러주니까 낙심이 되어서 그 믿음이 역사 안 하려고 하는데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하여 나았다고 말을 하니까 화닥닥 일어났어요. 그리고는 타고 있던 휠체어를 높이 들고 강단으로 올라간 것입니다. 이와 같이 말씀 위에 성령께서 운행하실 때,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4.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

마지막으로, 마귀를 대적하기 위해서는 성령 안에서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 18절에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성령님은 구만리장천 멀리 계시지 않고 지금 이 자리에 계시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과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돕기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성경에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8:26)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성령께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성령은 우리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을 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단호하게 성령을 의지하면 마귀를 대적하면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하면 하나님의 권능의 팔이 우리를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91편에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시 91:15)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어떤 형편에 있든지 낙심하지 마시고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친히 건져 주시는 것입니다. 아무리 창고에 보물이 가득해도 열쇠가 없으면 열 수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아무리 크고 놀라운 일을 예비해 두었다 할지라도 기도하지 않으면 역사가 일어나지 아니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하늘의 보고를 여는 열쇠인 것입니다.

여러분, 마귀의 유혹이 다가올 때, 물러서지 말고, 마귀를 대적하고 쫓아내십시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말씀과 성령을 의지하고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삶에서 마귀가 떠나가고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역사가 나타나야 되는 것입니다.

<신유 기도>

여러분, 가슴에 손을 얹으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 성도들이 마귀의 도적질하고 마귀의 흉악한 공격을 결박하기 위해서 가슴에 손을 얹고 믿음의 문을 열고 하나님 아버지를 앙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시여, 성령의 능력으로 마귀를 다 멸하여 주시옵소서. 죄와 사망의 법을 가지고 찾아오는 이 마귀들을 성령님께서 생명과 성령의 법으로 다 태워버리고 쫓아내어 버리고 우리에게 건강과 생명과 능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 우리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원수 귀신아, 떠나가라! 떠나가라! 떠나가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얻어 성령의 생명의 법으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 성령이여!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 들입니다. 성령의 그 큰능력으로 우리 성도들을 안아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시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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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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