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링크 보내기 버튼
믿음의 위력
2020.05.24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마가복음 11장 23~24절)

많은 성도님들이 저에게 편지를 보내는데 그 편지들을 읽어보면 우리 성도님들이 여러 가지 문제들로 두려워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건강 때문에, 어떤 사람은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또 어떤 사람은 자녀 문제 때문에, 그 마음에 근심, 걱정, 두려움이 가득한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도 큰 위기를 만났을 때, 두려워 떨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한번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배를 타고 먼저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캄캄한 밤중에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가고 있는데 갑자기 큰 폭풍이 불어 닥친 것입니다. 그런데 그 때, 예수님께서 물위로 걸어오십니다. 높은 파도를 밟고 낮은 파도를 밟으시면서 오르락내리락하고 환한 빛을 내고 오시니까 제자들이 유령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고함을 치고 혼비백산했는데 예수님께서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용감하게 말했습니다. “주여 만일 주님이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주님께서 “오라.”고 말씀하시자, 베드로는 벌떡 일어나서 배 밖으로 나갔습니다. 베드로의 믿음을 보면 참으로 대단합니다. 폭풍이 몰아치는 그 무서운 밤바다에 발을 내딛는다는 것은 보통 믿음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렇게 대단한 믿음을 가지고 물 위를 걷기 시작했던 베드로도 도중에 믿음을 잃어버렸습니다. 베드로가 바다 위를 걸어가다가 예수님을 바라보던 눈을 돌이켜 바람과 파도를 바라보자 그만 그 마음에 의심과 두려움이 들어와서 물에 빠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지킨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도 마음속에 의심과 두려움이 끊임없이 다가옵니다.

제가 서대문에서 목회할 때 금요철야에 대학생 한 사람이 기도를 받으러 왔습니다. 그는 시골에서 올라온 가난한 학생인데 위궤양으로 너무나 고생을 했습니다. 치료도 받을 수 없고 얼마 안 있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그런 형편이었습니다. 그가 금요일날 기도처에 나왔을 때 제가 기도를 해 주었는데, 그가 기도를 받고 난 후에 “목사님, 말씀대로 오늘 병이 나은 것을 믿습니다.” 그러다가 “아이고, 안 믿어지네.” 그러면서 절규하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 학생이 “믿습니다.” 한 것은 진실한 고백입니다. 그러나 “안 믿어지네.”라고 한 것도 진실한 고백인 것입니다. 믿으면서도 마음에 의심이 들어오고 그래서 믿음과 의심이 서로 섞여서 끊임없는 투쟁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 학생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체험인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을 지킨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전쟁에서 싸우지 않고 편안하게 이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때리기도 하고 맞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고 죽기도 합니다. 우리도 영적인 전쟁을 하면서 마귀에게 얻어맞기도 하고 우리가 마귀를 때리기도 합니다.

마귀는 의심과 두려움을 가지고 우리를 공격하는데 우리가 마귀를 대적하고 이길 수 있는 무기는 바로 믿음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3~24)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우리가 이러한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1. 말씀을 의지하라

믿음을 가지려면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수아가 그 뒤를 이어서 수백 만 명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을 점령하러 가야 하는데 아직 나이가 젊은 여호수아의 마음속에 그 두려움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그 때,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가 두려움을 이길 수 있도록 그에게 말씀을 주셨던 것입니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수 1:5~6)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었고 그러자 마음속에 담대한 믿음이 생겨서 가나안 땅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가 믿음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기억하고 묵상하고 말씀을 마음속에 새겨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 폭풍우가 불고 쓰나미가 다가오더라도 말씀이든지 흔들리지 않는 기둥을 붙잡고 있으면 떠내려가지 않습니다. 말씀 위에 굳게 서면 모든 불안과 두려움을 이기고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저에게 와서 기도를 받고 나갈 때, 제가 늘 이 말을 말합니다. “마음을 담대히 하십시오.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고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합하여 선을 이루고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 끝까지 마음을 강하게 하십시오.” 제가 이 말을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믿는 사람이 말씀을 붙잡고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해외 선교를 가면 수만 명, 혹은 수십만 명 앞에서 말씀을 증거 하는데 말씀을 전한 후에 병자를 위한 기도를 할 때마다 저의 마음에 갈등이 생깁니다. 마귀가 와서 내게 말합니다. “오늘은 병자를 위해 기도하지 말아라. 한 사람도 안 나을 것이다. 너가 만일 병자 위해 기도하고 치유된 사람 나오라고 하실 때, 한 사람도 안 나오면 너 망신, 하나님 망신, 합동 망신이다. 그러니까 오늘은 이만 수고를 하였으니까 그만하고 축도하고 돌아가라.”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또 다른 면에서는 성령께서 내게 말하십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 말고 놀라지 말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할 것이다.” 저는 언제나 그 갈등 속에서 몸부림쳤습니다. 제가 해외선교를 하루 이틀 한 것이 아니고 수십 년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하면 마음이 용감하고 담대하게 될 것 같은데 안 그래요. 늘 갈등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두려워하고 놀라서 뒤로 물러갔을 때는 아무런 하나님의 능력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담대하게 나아가면 언제나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는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여러 가지 문제를 당할 때, 의심과 두려움을 이기고 믿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말씀을 붙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4장에 보면 왕의 신하가 나오는데 그 사람의 아들이 병들어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왕의 신하면 높은 신분이니까 유명한 의사도 부르고 이 방법, 저 방법, 좋다는 건 다 해 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아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어느 날 그가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예수님을 찾아와서 자기의 집으로 오셔서 아들을 살려 달라고 간청한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사람의 집으로 함께 가지 않았습니다. 그 사람에게 “가라 네 아들이 나았다.”라고 말씀만 하셨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사람이 예수님의 말씀 한 마디를 믿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 사람의 집은 가버나움에 있고 예수님은 가나라는 곳에 있었는데 그가 집으로 돌아가려면 밤새도록 걸었을 것입니다.

그 사람이 밤에 걸으면서 그 마음속에 왜 의심이 없겠습니까? 그러나 그는 “가라 네 아들이 나았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붙들게 되었음에 모든 의심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그 믿음대로 아들이 살아났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의심과 두려움을 이기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위해서는, 주님의 말씀을 굳게 붙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6장 17절에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고 말하는데 말씀이 바로 우리의 무기인 것입니다. 마귀가 의심과 두려움으로 공격할 때, 우리는 말씀을 가지고 마귀를 대적함으로써 우리의 믿음을 지켜야 될 것입니다.


2. 간절히 기도하라

그 다음 믿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 성도 분 한분은 치매를 앓는 친정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는데 밤에 잠을 못 자서 많은 고통을 당했습니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밤에 일어나서 화장실 가는 길을 잊어 버렸다고 딸을 계속 깨우니까 딸도 잠을 못 자는 것은 고통입니다. 밤중에 자고 있는데 어머니가 딸 귀에다 대고 찬송가를 크게 불러서 화들짝 놀라서 깨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까 딸의 건강도 나빠지고 신경이 곤두서서 자기도 모르게 화를 낼 때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칭찬할 만한 것은 이분이 바쁘고 힘든 생활 속에서도 성경 읽기를 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매일 성경을 읽고 저녁마다 어머니와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그 마음이 평안해졌던 것입니다. 그렇게 말씀을 의지하고 기도하니까 놀라운 일이 일어났는데 그 어머니가 밤에 깨지도 않고 잘 주무시고 딸에게 “미안하다”는 말도 하고 그래서 그 삶이 기쁘고 평안하다고 간증한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은 그의 말씀을 부여잡고 몸부림치는 사람은 결코 버리지 않습니다.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믿음을 주시고 그 믿음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요 11:40)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믿고 기도하면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오래 전에 우리 교회 성도님 한 분은 목사에게 물린 독사에 물린 아들을 기도로 살렸습니다. 그 가족이 주일예배를 빠지고 계곡으로 놀러갔다가 9살 된 아들이 독사에 물린 것입니다. 그래서 재빨리 응급조치를 하고 병원으로 갔는데 이미 독이 퍼져서 눈이 돌아가기 시작하고 구토를 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해독제도 쓸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해독제가 외국에서 와야 하는데 도착하려면 3일이나 걸리고 해독제를 쓴다 해도 쇼크로 사망할 확률이 높아서 최후의 수단으로만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상태가 더 심각해지고 의사는 죽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독이 조금만 더 퍼지면 목숨을 잃을 것이고 살아난다 해도 상처 부위가 썩어서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고 말하신 것입니다.

아들이 죽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으니 그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두려웠겠습니까? 그런데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다가 간절한 마음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주일성수 안 한 것을 회개하면서 간절히 눈물로 부르짖어 기도하여 구역 식구들도 같이 금식하면서 기도했는데 놀랍게도 사흘째 되던 날, 그 아들이 병상에서 일어나 앉은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의 기도에는 이처럼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우리가 인생의 풍랑을 만날 때,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예레미야서 33장 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성경의 말씀은 절대로 거짓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해 크고 은밀한 일을 예비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크고 은밀한 일은 우리가 기도해야 나타나는 것입니다. 기도 안 하는데 하나님께서 크고 비밀한 일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눅 11:9~10)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해야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3. 믿음을 선포하라

셋째로, 인생의 어려움을 만날 때, 입술의 고백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마음을 가지고 입술의 말로 선포할 때, 그 말한 대로 역사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블레셋 군대가 이스라엘 침공했을 때, 사울과 그 용사들은 두려움으로 혼비백산했습니다. 골리앗이 와서 “대항할 사람은 나오라!” 큰소리를 쳐도 아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40일 동안 이스라엘을 모욕하는데도 사울왕과 이스라엘 군대들은 벌벌 떨고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소년 다윗이 담대하게 나왔습니다. 골리앗이 다윗을 보고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왔느냐? 내가 네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고 협박을 했습니다. 그러자 다윗이 뭐라고 말합니까? “오늘 야훼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야훼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야훼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삼상 17:46~47) 간담이 서늘한 말을 했습니다. 다윗의 입술의 고백이 벌써 골리앗의 마음을 흔들어놓았습니다. 다윗은 골리앗과 싸울 때, 제일 먼저 입심으로 싸워서 이겼던 것입니다.

여러분, 의심과 불안과 공포와 싸울 때, 입술의 고백이 강하고 담대해야 합니다. 오늘날 예수 믿는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믿습니다.”로 나아갔다가 넘어지는 것은 마귀와 입씨름에서 패배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나는 못한다. 안 된다. 할 수 없다.” 그렇게 말로써 항복하기 때문에 마귀에게 지고 마는 것입니다. 입심이 약하면 밤낮 마귀에게 집니다. 하나님 앞에서 영적인 전쟁에 입심으로 이겨야 되는 것입니다. 말씀에 서야 되고 기도해야 되고 그리고 강하고 담대하게 입술의 말로 선포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입술의 말이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말을 들으시고 그 말대로 역사하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민수기 14장 28절에 보면, “그들에게 이르기를 야훼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여러분과 내가 말하는 것을 다 듣고 계시며 그 입술의 말을 따라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긍정적인 말, 믿음의 말, 창조적인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여러분, 말씀을 의지하고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말을 하면 하나님께서 그 말을 듣고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십자가를 통해서 용서와 의를 얻었다고 시인해야 되는 것입니다. 또, 거룩하고 성령 충만한다고 입으로 강하게 주장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성결함과 성령충만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는 채찍에 맞음으로 나음을 입었다. 나는 건강하다.”라고 주장하면 하늘에서 치료의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사람이다. 형통한 사람이다. 축복받은 사람이다”라고 주장하면 하늘로부터 축복의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십자가를 바라보고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말을 해야 합니다. 매일 아침마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평안하다. 나는 건강하다. 나는 복 받았다. 나는 형통한다.”라고 고백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고백을 들으시고 하늘 문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인정하는 사람의 말은 인간의 말로써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 자녀들의 말을 들으시고 역사해 주시기 때문에 우리의 입술의 말에는 창조적 힘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행복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원한다면 먼저 말부터 바꾸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을 살아갈 때, 누구에게나 두려움이 있습니다. “나는 조금도 두렵지 않다.” 그런 사람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이 과연 내 기도를 들어 주실까? 하나님이 과연 나를 사랑하실까? 하나님이 과연 나를 돌보아 주실까?” 그런 의심과 두려움을 안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음으로 모든 것을 두려움을 이길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일전에 인터뷰를 하는데 아나운서가 믿음이 뭐냐고 묻길래 내가 “계란으로 바위를 치면 어떻게 됩니까?” 되물었습니다. 그러자 아나운서가 “그야 계란이 깨지지요.” 그렇게 대답합니다. 그래서 제가 “천만에요. 바위가 깨집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그래서 내가 “그게 믿음입니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면 계란이 깨진다는 것은 이성적이고 경험적인 말인데 그런데 바위가 깨진다고 하면 그것은 기적입니다. 믿음이란 바로 기적을 믿는 것입니다.” 그렇게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께서는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날도 여러분이 믿으면, 하나님께서 기적을 행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기 도>

우리의 믿음을 따라서 하나님이 기적을 행하여 주십니다. 기적의 하나님이 오늘 우리 가운데 계십니다. 몸이 아픈 분 아픈데 손을 얹으십시오. 여러분, 집에 혼자 있더라고 좋습니다. 혼자 있어도 손을 아픈데 얹고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도 같이 가슴에 손을 얹으십시오.

하나님 우리 아버지시여, 하나님의 자녀들이 오늘 몸이 아파서 집에서 침상에 누워있거나 병원에서 입원해 있거나 여러 가지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여, 이들을 그대로 두지 마시고 손을 내밀어 안수하시고 고쳐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고쳐 주시옵소서. 주님이 채찍에 맞았음으로 우리의 병은 다 청산되었습니다. 내가 너희 병을 다 고쳤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오늘 고침을 받으십시오. 하나님이시오, 오늘 고침을 주십시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너희 병은 떠날지어다! 너희 마귀는 떠나가라! 병든 자들은 일어나라! 나을지어다! 하나님 아버지여, 병이 다 낫고 깨끗하고 경쾌하게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기쁨이 충만하게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좋은 일이 일어나고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PDF

    지면보기

  • 행복으로의 초대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