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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고난
2016.11.06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가 이 일을 좋게 여긴지라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의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에게 애굽 전국을 총리로 다스리게 하였더라”(창세기 41장 37∼43절)

 야곱에게 열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들들은 모두 아버지의 양을 치는 목동들이었는데, 그중 열한 번째인 요셉은 하나님을 잘 섬겼습니다. 그런데 이 잔잔했던 야곱의 가정에 불똥이 떨어진 것입니다. 요셉의 꿈 때문이었습니다.
 하루는 요셉이 아침에 일어나서 형들에게 말했습니다. “내 꿈 좀 들어보세요. 우리가 곡식을 거두러 나가 곡식 단을 묶었는데 내 단은 가운데 서고 열 한 단은 저를 둘러서서 내 곡식 단에 절을 했습니다”

 꿈 얘기를 들은 형들은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 또 “형들 내 꿈을 들어 보십시오. 꿈을 꾸었는데, 내 별이 가운데 서고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 별을 향해서 절을 하더이다”라고 말하자 형들이 동생 요셉을 고약하다면서 화를 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1. 하나님의 꿈을 품은 요셉


 요셉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꿈으로 계시를 주셨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꿈을 믿고 형들 앞에서 고백을 한 것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역사하는 원리가 이와 같습니다. 꿈을 꾸고, 믿고, 말하는 것입니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창 37:6∼7) 그리고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창 37:9) 요셉은 꿈을 연달아 꾼 것이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교제하실 때 꿈을 통하여, 믿음을 통하여, 입술의 고백을 통하여 교제하십니다. 마태복음 9장 27절로 30절을 보면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 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하시니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고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셨으나”라고 말씀하십니다. 두 장님이 예수님을 만났을 때, 예수님이 자신들을 고칠 수 있다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고 선포하시니까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민수기 14장 28절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야훼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입술로 고백하면 그 고백을 따라 하나님께서 일을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에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는 말을 우리가 마음에 새겨야 할 것입니다.

 어릴 적에 쪼그리고 앉아서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 나오기를 기다렸던 적이 많았습니다. 유정란을 암탉이 품고 있다가 21일이 되면 안에서부터 밖을 콕콕콕 찍는 소리가 납니다. 그러면 어미닭이 요리조리 살피다가 찍는 놈에게 같이 찍어줍니다. 그러면 그 병아리가 알에서 나옵니다.

 유정란이었기 때문에 21일이 지나자 병아리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무정란은 21일이 지나면 썩어 버리고 맙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다 같은 사람이지만 꿈을 가슴에 품은 사람은 세월이 지나면 다릅니다.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음에 꿈이 없는 사람은 허망하여 모든 것을 포기하고 마는 것입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고난을 당하면 주저앉아 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꿈이 있는 사람은 어려운 일을 당하더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2. 꿈과 함께 시작된 고난


 야곱은 요셉의 꿈을 기억하고 그 꿈을 같이 간직했지만 형들은 매우 기분이 나빴습니다. 하루는 아버지가 요셉에게 형들이 들에서 양을 돌보는데 음식을 가지고 가서 나눠먹게 하고 평안한지를 보고 오라고 했습니다.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음식을 들고 기쁘게 형들이 있는  들판으로 나갔습니다. 음식을 들고 오는 요셉을 본 형들은 그를 죽여 그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보자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요셉이 가까이 오자 형들이 달려가 요셉을 잡고 옷을 벗기고 마른 우물에 던져 넣었습니다. 그래서 요셉도 형제들도 꿈은 결국 꿈으로 끝나고 말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주신 꿈은 고난을 통해서 시작되고 고난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한국도 고난에 고난을 거듭하면서 지금까지 성장해 왔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큰 고난을 만나게 되어서 충격에 빠져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될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요셉처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끝까지 믿고 나가면 좋은 일을 보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모든 일을 파멸시키고 맙니다. 그러나 우리의 생각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이 되어서 꿈을 바라보고 있다면, 성령은 꿈을 꾸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요셉은 발가벗겨져 우물에 던져 졌을때 이제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들판의 마른 우물 안에 있는 그를 누가 찾을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그 때 마침 미디안의 장사꾼들이 애굽으로 내려가다가 요셉의 형들이 있는 곳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형들은 “요셉을 우물에서 건져내서 돈을 받고 팔자. 적어도 20냥은 받을 수 있겠다”라며 요셉을 종으로 판 것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꾀를 내어도 하나님이 정한 것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자기들은 요셉을 죽이기로 작정을 하고 요셉도 죽는다고 생각했지만 그 대상들이 지나가기 때문에 그들에게 종으로 팔린 것입니다. 이렇게 고난에는 그 안에 축복을 숨기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시골에서는 밤을 수확합니다. 그리고 밤을 쪄서 먹기도 하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먹기도 합니다. 그런데 밤을 먹기 위해서는 먼저 알밤을 덮고 있는 두꺼운 가시로 덮인 껍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래야 달콤한 밤을 맛볼 수 있는 것입니다. 고난과 축복도 마찬가지입니다. 알밤을 까는 것처럼, 고난이라는 가시를 제거하고 나면 그 안에 하나님의 축복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물은 고난이라는 보자기에 싸여 우리에게 오는 것이 정당한 것입니다.


 3. 고난 가운데 함께하시는 하나님


 상인들에게 끌려 애굽으로 내려온 요셉은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종으로 팔려갔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이 고난을 통하고 성령이 도와주심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야훼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야훼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야훼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창39:1∼3)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계셨기 때문에 요셉이 일어나 앉는 곳마다 축복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야훼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야훼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창 39:4∼5)

 복은 사람 따라 가는 것입니다. 복 받은 사람에게 가면, 그 자리 전부에 복이 따르는 것입니다. 화도 화 받는 사람과 같이 하는 것입니다. 화를 받는 사람이 들어가서 일을 하면 그 일 자체가 화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복이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요셉이 가정총무로서 지위가 안정되어 갑니다.주인에게도 인정을 받습니다. 그런데 좋은 일이 있으면 또 나쁜 일도 있는 것처럼, 하루는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붙잡고 유혹했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신앙이 좋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한 눈을 팔지 않고 도망쳐 버렸습니다. 그러나 보디발 아내의 모함으로 얻어맞고, 직함도 다 빼앗기고, 궁중 내에 있는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4. 꿈은 고난의 수레를 타고 성취된다


 시위대뜰 감옥에 갇혔다는 것은 종신형에 처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그곳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교도관을 잘 도왔고 죄수들도 요셉을 좋아해 잘 따랐습니다. 그래서 시위대뜰 감옥안의 모든 일들을 요셉에게 맡겨졌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그곳에 두 명의 장관이 붙잡혀 왔습니다. 술 장관, 떡 장관이었습니다. 하루는 그들이 아주 낙심해 있었습니다. 이유를 물으니 지난밤 꿈을 꾸었는데, 좋지 않은 꿈같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은 술 장관에게 꿈을 말해 달라고 했습니다. 술 장관은 포도나무에서 가지 세 개가 뻗어 나와서 거기에 포도열매가 주렁주렁 달렸는데, 그가 포도를 따서 즙을 만들어 바로 왕에게 전해서 마셨다다는 것입니다. 꿈 이야기를 들은 요셉은 참 좋은 꿈이라며 “세 가지라는 3일을 의미해 오늘부터 3일 후를 의미하고, 포도주를 짜서 임금님에게 드렸다는 것은 당신 지위가 복구 된다는 것”이라고 해석해 주었습니다. 떡 장관도 꿈 해몽을 부탁했습니다. 떡 장관은 떡과 여러 가지 전을 머리에 이고 임금님에게 가는데, 임금님이 먹기 전에 새들이 먼저 와서 먹었다고 했습니다. 요셉은 “떡 시루 세 개를 밥상에 얹어서 가는 것은 당신이 사흘 후에 바로 왕에게 불려가서 사형선고를 받을 것”이라고 해석해 주었습니다. 사흘 후 요셉이 해석한 대로 되었습니다.

 요셉은 술 장관에게 “당신이 좋은 자리에 올라가거든 나를 꼭 기억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술장관은 직분이 회복되었지만 요셉을 잊었고, 2년 동안 요셉은 그 감옥에서 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나라에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 바로의 꿈 때문이었습니다. 나라 안 모든 점쟁이들을 불러도 바로의 꿈을 해석 못했습니다. 꿈에서 바로는 나일 강가를 산책했습니다. 거기서 일곱 마리의 살 찐 암소가 올라와서 풀을 뜯어 먹고, 바로 뒤에 아주 야위어서 뼈만 남은 암소 일곱 마리가 올라와 살찐 암소를 다 잡아 먹어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잠에서 깼다가 또 잠이 들었는데, 곡식단 가지가 하나 있는데 거기에 일곱 가지가 생겨나고 알곡이 되어 참 보기 좋게 살찐 알곡이 열렸습니다. 그 뒤에 일곱 개의 가지를 가진 곡식 단에 쭉정이만 있는 곡식이 이 좋은 곡식 단을 다 먹어 버리고. 그 다음에도 여전히 쭉정이만 있는 것이었습니다.

 바로가 잠에서 깨어나 기분이 몹시 안 좋아 꿈 해석 온 국민에게 물어봐도 해석 할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때 술 장관이 왕에게 “요셉이라는 히브리 종이 저의 꿈을 해석해 주었습니다”라고 하자 데리고 오라고 명령했습니다.
 요셉이 왕에게 꿈을 해석해 주었습니다. “앞으로 7년간 애굽에 큰 풍년이 다가올 것입니다.  그 다음 7년 동안 큰 흉년이 와서 그 풍년은 흔적 없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같은 메시지를 두 번 꾼 것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시겠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7년 동안 굉장히 풍년이 들 때에 왕께서 창고를 지어, 곡식의 5분의 1을 거두어 저축을 하십시오. 그래서 이 풍년이 지나고 흉년이 다가왔을 때 그 양식을 팔면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네가 어떻게 아느냐?”고 바로가 묻자 요셉은 “내가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혜를 주신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바로는 이 사람을 행정장관으로 세우고 풍년 때 곡식을  거두어서 흉년을 대비하라고 명했습니다. 그리고 요셉에게 자기 곁에 오게 해서 자신의 반지를 끼워주고 왕이 입는 겉옷을 입혀줬습니다. 팔자가 순식간에 이렇게 달라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준 꿈이 고난을 통해서 은혜가 된 것입니다.

 시편 34편 19절은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야훼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라고 찬송하고, 시편 31편 7절에도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은 주께서 나의 고난을 보시고 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셨으며 나를 원수의 수중에 가두지 아니하셨고 내 발을 넓은 곳에 세우셨음이니이다”라고 노래합니다. 시편 91편 14절로 15절에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가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같이 하시면 어느 곳에도 가둘 수가 없습니다.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고,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아니하고,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고,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에 꿈을 갖고 그 꿈을 하나님 앞에서 감사하고 기도하면, 성령께서 꿈을 통해서, 믿음을 통해서, 창조적인 입술의 선언을 통해서 역사하여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꿈은 고난의 수레를 타고 성취됩니다.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으로 확실히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기도할 때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에 꿈을 주시는 것입니다. 꿈이 들어오면 고난도 다가옵니다. 고난이 왔을 때 낙심하지 말고 꿈을 붙잡고 확신이 들어올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그 다음엔 입술에 창조적인 고백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꿈을 믿고 믿음을 입술로 고백하면, 말씀이 나가서 없는 것을 있게 하고, 죽은 것을 살리고, 패한 것을 승리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은 큰 상처를 입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위로가 필요한 것입니다. 국민들의 상처를 위로해 줄 수 있는 것은 교회 밖에 없습니다. 교회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함으로 우리 국민들을 위로해줘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지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이 세상에 아무리 아버지와 자식이 사이가 멀어도, 아버지란 이름이 있는 이상 아버지 앞에 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에게 부탁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보통 해서 나갈 수가 없어도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니깐 나갈 수가 있어요. 아버지라고 부르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 나가면 ‘아버지’하고 나가서 아버지께 부탁하면 아버지가 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민족은 하나님의 은총이 있어서 우리 가운데서 좋은 일이 일어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게 되는 개인과 가정과 사회와 국가가 된다고 믿으십시다. 그러고 입술로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말고 긍정적인 말을 하십시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나가서 담대하게 아버지께 우리 국가에 좋은 일이 일어나게 해달라고 간구하십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위해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좋은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기도>-------------------------------------------------
 아버지 하나님, 대한민국이 심한 어려움과 고통 속에 있는데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아버지에게 와서 간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아버지께 간구하고 기도하오니 우리를 붙잡아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우리 민족을 끌어내어 주시옵시고, 더 좋은 일이 일어나게 도와주셔서 요셉이 종으로 팔렸으나 국무총리가 된 것 같은 기적이 일어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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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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