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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삶과 신앙
2016.10.09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립보서 4장 6∼7절)

 우리가 예수를 믿고 난 다음에 신앙인으로서 평범하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월 초하루부터 12월 31일까지 행하고 사는 것이 평범한 삶입니다. 그 평범한 삶 위에 특별한 일들이 가끔 일어나지만 우리가 평범한 신앙생활을 잘 간수하고 지켜나감으로 훌륭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런 신앙생활에 있어서 우리가 습관적으로 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1.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라


 우리가 매일 지켜야 될 것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아버지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감사 찬양하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이방인의 선지자 사도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 감옥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여 감사 찬송을 했습니다. 많이 얻어맞아 피투성이가 되어 빌립보 감옥에 들어가서 쇠고랑에 묶였는데 그는 무엇이 기뻤을까요? 그들은 어떠한 상황에 처해도 아버지 하나님로 인해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감사한 찬양의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바울과 실라는 평범한 생활 중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하나님 앞에서 탄식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생활 속에 하나님의 섭리가 계시고 하나님 인도가 있으므로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는 그 기도에 감동을 느끼셨습니다. 감동하신 하나님이 그만 보좌에서 일어나서 빌립보시를 잡고 흔들어버렸습니다. 지진이 일어나 빌립보시 전체가 지진으로 진동을 하고 그 지진이 흔드는 바람에 감옥 문이 다 열리고 죄수들의 고랑찬 고랑이 다 끌러지고 자유와 해방이 나타난 것입니다. 사도행전 16장 25절로 26절에 보면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제가 미국 산호세에서 집회를 할 때 이야기입니다. 호텔에 들어와서 옷을 갈아입고 잠을 자려고 하는데 어디서 “웅∼”소리가 나더니 창문도 침대도 흔들리는 것이었습니다. 프론트에서 전화가 와서 “긴급 상황”이라며 “지진이 일어났으니 모두 다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고 걸어서 내려오라”고 했습니다. 제가 20층 정도에 머물었는데, 순간 전등불도 꺼져 버렸습니다. 문을 열고 나가니까 복도에 사람들이 꽉 들어차서 죽을까봐 우왕좌왕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예수 믿는 것이 얼마나 좋은 지 알았습니다.

 그 어려운 위기에 내가 매달릴 수 있는 줄이 있고, 설 수 있는 반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설교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여러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저는 한국에서 온 목사입니다. 지진이 집을 흔들어도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요 요새이십니다. 모두 다 저를 따르십시오. 함께 내려갑시다”라고 말한 뒤, 제가 앞에 서자 전부 줄을 서서 “하나 둘, 하나 둘, 예수님, 지저스, 지저스”라고 따라 하면서 20층 계단을 걸어서 밑에까지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위험을 당하니까 다른 사람은 안 따라하고 두려워하지 않고 강하고 담대하게 “예수님. 예수님” 하는 나에게 전부 다 따라붙더라고요. 우리가 위험을 당할 때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기뻐하고 감사하면 얼마나 든든한지 말로다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밤중에 빌딩 밖에 나와서도 부흥회를 하게 된 것입니다. 마이크도 없었고 아무것도 없어도 사람들이 내 말밖에 안 믿어요. 그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주님께서 붙들어주신다는 이 바울과 실라 이야기를 했습니다.

 옛사람 말에 의하면 촛불을 보고 감사하면 전등불을 주시고, 전등불을 보고 감사하면 달을 주시고, 달보고 감사하면 태양빛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불평과 원망과 탄식을 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시편 42편 11절은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지 다른 소망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시편 50편 15절에는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라고 노래했듯이 어떤 환난이 다가와도 우리가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우리는 건지심을 받고 하나님을 찬송하고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 50편 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미하는 생활을 하면 하나님이 영화로움을 느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는 구원을 보여주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2. 꿈이 이뤄지도록 간구하라


 빌립보서 2장 13절에 보면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라고 말씀합니다. 소원을 둔다는 것은 꿈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꿈을 갖고 행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소원을 보고 소원과 우리가 하나가 되어서 기도하면 이루어주신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원을 분명하게 말해야 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4장 6절로 7절에 보면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소원과 꿈을 가지면 하나님이 마음속에 깊은 평안을 가지고 다가오는 것입니다.

 요새 저는 기도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밤낮으로 간절히 기도를 하는데 마음에 큰 평안이 마음속에 다가와요. 그 다음 마음에 아주 꿀맛 같은 향기가 들어와요. 그러더니만 ‘네 기도를 내가 들었다’라는 소리가 마음에서 들렸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모릅니다. 정말 행복하고 기쁜 순간입니다. 꿈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기도하면 그 기도가 응답되었다는 평안과 향기로움이 마음속에서 성령을 통해 다가옵니다. 그러면 아무것도 걱정이 안 되고 평안합니다. 꿈을 안고 기도하는 사람에게 믿음이 응답될 때 그 평안이 마음속에 다가오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1장 24절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중에 하나님이 응답하실 때가 되면 마음속에 이루어진 확신을 주십니다. 마음에 이루어진 확신을 갖게 되어 감사하면 편안하게 되는 것입니다.

 꿈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위대한 힘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시고 말씀을 가지고 꿈을 마음속에 꾸면 불가능한 일들이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옛날 신문 자료를 보면, 이런 기사들이 실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840년에는 시속 50㎞로 여행하면 인간은 질식할 것이다. 지금부터 166년 전 신문에는 사람이 시속 50㎞로 여행을 하면 숨이 막혀서 죽을 것이다. 또 1901년에는 인간의 비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계 조립은 불가능하다. 1926년 신문에는 달에 가겠다는 생각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 달에 간다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떻습니까? 시속 50㎞ 이상은 못 달린다고 했는데 시속 600㎞ 넘는 열차가 나오고 총알 기차(bullet train)가 나와 있습니다. 시속 3500㎞로 소리보다 3배나 빠른 비행기도 나와 있습니다. 달에는 벌써 사람이 갔다 왔습니다. 꿈을 꾸기 전에는 전부 안되는 것을 말했는데 사람들이 꿈을 꾸니까 하나님은 꿈꾸는 사람과 같이 일해주시는 것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불가능하다고 생각 했던 것들이 가능하게 되고 뿐만 아니라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은 꿈을 가지고 불가능에 도전한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꿈은 기적이 생기게 만드는 것입니다.

 미주 중앙일보 2016년 6월 25일 신문에 실린 중국 시골 마을에 사는 자하이샤와 지원치라는 두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최근 미국 CNN 방송의 다큐멘터리로 제작이 되어 전 세계에 깊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장애인인데, 한 사람은 3살 때 사고로 두 팔을 잃었고 다른 사람은 병으로 한쪽 눈을 잃고 나머지 눈도 사고로 인해 앞을 볼 수 없는 맹인이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절망이 아니라 희망을 붙잡았습니다. 두 사람이 만나서 서로 어두움을 말하지 않고 밝은 미래를 바라보고 말했습니다.

 공장과 채석장으로 환경이 오염된 고향에 나무를 심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지의 정부가 이들의 상황을 감안해서 무상으로 황무지 땅을 제공했지만 묘목조차 살 돈이 없어서 묘목을 사서 심지 못하고 다른 나무에 가서 가지를 꺾어와 서 심고 물을 주어 키우는데 될 만합니까? 나무를 꺾어서, 가지를 꺾어서 황무지에 심어서 물을 주고 이를 키우는 것입니다. 그 결과 먼지만 날리던 황무지가 푸른 숲이 되었고, 홍수철이 되어도 마을이 안전하게 된 것입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우리의 모험에는 한계가 있을지라도, 우리의 정신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꿈은 한계가 없습니다. 우리 삶의 환경이 황무지 같을지라도 꿈과 희망을 붙잡으면, 황무지를 푸른 숲으로 바꿀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14년이라는 세월동안에 그들은 마음에 꿈만 안고, 꿈을 바라보고 뛰었습니다. 목표 있는 분명한 꿈을 가지고 뛰니깐, 그 꿈이 믿음을 생산하고, 믿음이 기적을 낳게 된 것입니다.


 3.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믿어라


 믿음이란 꽃 몽우리가 활짝 피어나듯 마음에 믿음이 평안의 향기를 뿜으며 피어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보고 느끼는 것입니다. 로마서 4장 17절에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고 말했듯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사라를 복 주실 때, 이름을 바꾸어준 것과 같습니다.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매일 매시에 부르라고 해서, 아브람을 많은 민족의 조상이라는 뜻인 ‘아브라함’으로, 새라를 많은 자녀들의 여주라는 뜻인 ‘사라’로 이름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없는 자식의 아버지, 없는 자식의 어머니로 많은 자식이 있다는 것을 입으로 시인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로마서 4장 18절로 22절에 보면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른다는 것이 놀라운 일 아닙니까?


 4. 입술의 고백이 있게 하라


 평범한 생활 가운데 우리는 긍정적인 입술의 고백을 꼭 해야 되는 것입니다. 입술의 고백이 여리고 성이 무너지게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리고 성을 엿새 동안 한 바퀴씩 돌고, 이레째 여섯 바퀴를 돌고, 일곱 바퀴 마지막 돌면서 고함을 쳤습니다. 그들이 고함을 치자 성이 무너졌습니다.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고”(수 6:20) 성령께서는 우리 입술의 고백을 따라 일을 하십니다. 자기에게 고백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막 11:23) 태산준령도 입술의 고백 앞에서는 항복한다는 것입니다.

 시편 62편 1절인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빌립보서 4장 13절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게 다 입술로 그렇게 고백 하라는 것입니다. 사무엘상 17장 46절로 47절에 다윗이 골리앗보고 한 말이 있습니다. “오늘 야훼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야훼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야훼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이 신앙고백도 다윗이 자기에게 한 것입니다. 아무도 격려 안 해줄 때, 자기가 자기를 격려해줘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 아침,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시작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자신을 향해 믿음의 말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저는 저를 보고 늘 격려를 합니다.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매일 옷 입듯이 입습니다. 저는 아침에도 그리고 저녁에 잠자기 전에도 “너는 십자가 밑에 나가서 십자가를 바라보라. 예수님이 흘리신 피가 너의 죄를 용서하고 너의 허물을 씻어 주신다. 예수님의 채찍에 맞으신 그 공로 때문에 너의 병은 고침 받아 건강해진다. 예수님이 저주를 받았으므로 너는 그 대가로 아브라함의 복과 형통을 받는다. 예수님이 죽었다가 부활하심으로 사망을 철폐했으니, 네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네 안에 있으므로 너는 죽어도 음부에 들어가지 않는다. 예수님을 따라서 낙원에 들어간다. 감사합니다”라고 밤낮으로 외우고 다니니 마음에 굉장한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5장 16절에 보면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라고 말한 것처럼 나 혼자만 할 것이 아니라, 이웃에게도 입술의 고백을 해주라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행 3:6) 자기를 위해서 한 것이 아니라, 이웃을 위해서 그런 말을 한 것입니다.

 장 자크 루소가 쓴 세계적인 명저 ‘에밀’에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한 포기의 풀이 성장하려면 따뜻한 햇볕이 필요하다” 한포기 풀은 햇볕을 받아야 자라나는 것입니다. 식물이 성장하려면 햇빛이 꼭 필요하듯이, 한 사람이 성장하는 데에는 칭찬이 꼭 필요한 것입니다. 가정에도 남편을 자꾸 칭찬하면 좋은 남편이 됩니다. 남편은 아내를 칭찬해야 돼요. 부모는 자식에게 욕만 하지 말고, 칭찬을 해줘야 돼요. 식물이 성장하려면 햇빛이 꼭 필요하듯이, 한 사람이 성장하는 데에는 칭찬이 꼭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낮은 자존감과 열등감이 있습니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귀로 듣는 보약을 먹지 못해서 그런 것입니다. 칭찬은 귀로써 듣는 보약입니다. 사람은 칭찬을 받을 때 그 마음에 의욕과 생기가 넘쳐 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족 간에, 이웃 간에 따뜻한 칭찬의 말을 아끼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보약을 찾아 먹는 것처럼 칭찬은 듣는 보약이니, 가족들에게도 칭찬을 해주십시오. 귀로 보약을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입술의 고백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민수기 14장 28절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야훼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라고 말한 것처럼 내 귀가 들은 것은 그 신앙고백을 따라서 내가 하겠다고 했으니, 우리말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시편 94장 22절처럼 “야훼는 나의 요새이시오 나의 하나님은 내가 피할 반석이시라”고. 고백하면 하나님이 그렇게 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생각하고 입술로 고백하면, 거기에 기록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으로 마음을 꽉 채우면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올 데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이 꿈을 낳고, 꿈은 믿음을 낳고, 믿음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입술의 고백을 낳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약을 아무리 손에 들고 다녀도 먹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세상의 약과 같습니다. 음식과 같습니다. 입으로 고백을 해야 효과를 발생하는 것입니다. 입을 딱 다물고 있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이 성경의 약속 말씀은 진짜로 효과가 있는 영적인 보약입니다. 이 하나님 말씀을 읽어서 깨닫고, 믿음으로 말하면, 그 말의 파장이 효과를 발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쪼개기까지 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 4:12) 이 말씀은 실제적으로 효과 있습니다. 영적인 말씀을 자꾸 고백하면, 그 말씀이 몸속에 들어가서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생활속에서 말씀을 가지고 긍정적인 환경을 만들어야 되고, 구체적인 꿈을 꾸고, 믿음을 갖고, 입술로 긍정을 고백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나가면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돼 있습니다.

 절대 긍정적인 생각과 목표와 구체적인 꿈과 확신에 찬 믿음과 감사 찬송이 입술의 고백을 통해서 생활에 변화와 창조를 가져오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우리의 저주를 다 청산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절대 긍정적인 생각과 구체적인 꿈과 믿음 그리고 감사 찬송이 가득한 입술의 고백이 우리의 평범한 신앙 생활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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