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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福) 있는 사람
2015.06.2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창세기 12장 1∼2절

 

복은 내가 애쓰고 수고해서 얻는 것 아니고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주시는 것
약속 붙잡고 4차원의 영성으로 복 누려야


 우리들은 하나님 앞에서 복 받기 위하여 태어났습니다. 이 땅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기 전에는 어디에 가도 저주가 없는 지상 낙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마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하신 그 한 가지 엄격한 명령을 우습게 여기고 마귀와 친해져서 서로 이야기를 종종 나누었습니다. 결국 마귀의 꾀임에 하와가 떨어지고 하와의 인도를 따라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은 결과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말았고, 이 땅은 저주를 받게 된 것입니다. 결국 저주의 가시넝쿨이 나고 육체의 질병과 미움과 절망과 슬픔 등 온갖 고통이 이 땅을 뒤덮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 범죄한 그들은 결국 에덴동산에서 쫓겨났고, 하나님의 형상인 영이 죽었고, 하나님과의 대화를 상실하여 무신론적 인본주의자가 되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1. 하나님의 절대주권적 축복

 복은 무엇입니까? 복은 절대주권자가 되신 하나님 아버지가 주시는 것입니다. 창세기 12장 1∼2절에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복 받은 사람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복입니다. 복 덩어리인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내가 열심히 애쓰고 수고해서 얻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내가 애쓰고 수고한 것도 하나님이 지켜주지 아니하시면 누리지 못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았던 가나안 땅은 다른 지역에 비해 비옥한 땅이어서 곡식이 잘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 년 동안 열심히 수고하고 땅에 땀을 흘리면서 농사를 지어 놓아도 추수 때 이방 족속들이 떼를 지어 와서 농산물을 다 빼앗아갔습니다. 그러므로 농사가 잘된다고 해서 복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시지 않으면 수고한 열매를 다 빼앗기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가 수고한 것을 먹을 수 있는 것도 엄청난 복인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128편 1∼2절에 “야훼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로 내가 아무리 애쓰고 수고해도 하나님이 지켜 주지 아니하시면 그것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갑자기 병이 들어 수고한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릴 수도 있고, 경제적인 불황이 닥치면 애써서 이룩한 사업들이 한꺼번에 무너져 버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켜 주시지 아니하시면 인간의 모든 노력이 허사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은 아브라함 자체가 복이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 자체가 복이니 그와의 관계에 따라 이웃이 복을 받기도 하고 화를 당하기도 하는 관계가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복덩어리이기에 우리와 함께 사는 모든 사람들이 복을 받으려면 복덩어리와 친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덩어리인 예수님을 믿는 우리와 좋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 복 받는 큰 비결입니다.

 우리가 생각해보면 반드시 인간이 노력을 해서 잘 사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입니다. 복은 환경을 따라 오는 것이 아니고 사람을 따라 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환경이 복을 가지고 오는 것이 아니라 복 받은 사람이 환경을 복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똑같은 성령으로 세우신 교회도 주의 종과 제직들이 하나님께 복 받은 교회에 들어가서 아름답게 하나님을 섬기면 굉장히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 내에 분쟁이 있고 분란이 있고 질서가 무너지고 미움이 가득한 교회에 들어가면 하나님의 복이 없는 곳에 들어가서 있기 때문에 있던 복도 잃어버리고 나올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란 사람에게 복을 주셨는데 그 복 받은 아브라함을 어떻게 대해야 되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12장 3절에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복을 받은 사람은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기도 하고 저주가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명하신 복덩어리이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 복을 빌어주는 자들은 복을 같이 누리게 되고, 저주하게 되면 저주하는 자에게 그 저주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을 잘 섬김으로 복덩어리가 된 사람인데 그것을 시기하고 질투하여 욕을 하면 반드시 욕을 한 자에게 화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복 받은 사람을 칭찬하고 협조하고 도와줄 때 그 복을 반드시 함께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아브라함이 받은 복보다 훨씬 더 큰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죄악 가운데서 있는 우리를 하나님이 부르셔서 “너는 내 것이라!”고 하시며, 보혈로 값 주고 사셔서 하나님의 성전 삼아 복덩어리로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축복하는 자들은 복을 받고, 우리를 저주하는 사람은 저주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복의 근원, 복덩어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보면 땅의 모든 족속이 아브라함으로 인하여 복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야훼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사람도 아브라함을 축복하면 복을 받고, 반대로 저주하면 저주를 받았는데, 하물며 예수를 잘 믿는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축복하고,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 주면 그들의 인생에 하나님의 복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 8∼9절과 14절에 보면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 사람은 아브라함같이 복 받은 사람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세계 역사를 볼 때 예수를 먼저 믿은 나라가 정치, 경제, 교육, 문화의 선진국이 다 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예수님을 등지고 사는 사람들은 후진국이 되고 이 세상에서 멸시천대를 받고 삽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면 이 세상에서 감당할 수 없는 복을 받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나를 믿는 백성은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고, 위에 있고 아래 내려가지 아니하고 남에게 꾸어줄지라도 꾸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이 우리의 운명을 지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 나라가 잘 되기 위해서는 그 나라 국민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서 복덩어리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문을 여시면 닫을 자가 없고 닫아 놓으면 열 자가 없습니다. 우리가 범죄한 결과 화가 우리에게 임했을지라도 우리가 회개하고 자복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면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그 모든 화를 반드시 거두실 것입니다.

 성경 갈라디아서 3장 9절에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똑같은 복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디를 가든지 복을 빌어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복덩어리이기 때문에 우리가 복을 빌면 그 복이 반드시 축복하는 자에게 갑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자녀들에게 복을 빌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린아이들이 자라나면서 복 받는 자녀로 자라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이와 같이 한 자리에 많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시간 역시 정말로 복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 복인데, 복덩어리들이 같이 모여 찬송을 부르고, 설교를 듣고, 기도를 하므로 완전히 복이 충전 되어 가지고서 나가면 일주일 동안 살아가는데 행복이 다가오고, 삶에 복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공동체는 축복의 공동체인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선민과 언약

 하나님께서는 구약에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셔서 축복의 민족으로 삼으셨는데, 하나님의 선민의 언약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 세상에 자녀를 낳으면 반드시 할례를 받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창세기 17장 9∼14절에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너와 네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너희는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너희의 대대로 모든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또는 너희 자손이 아니라 이방 사람에게 돈으로 산 자를 막론하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너희 집에서 난 자든지 너희 돈으로 산 자든지 할례를 받아야 하니라 이에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는 곧 그 포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대민족의 자녀로 태어나면 열흘 만에 포피를 베어 하나님 백성이요, 하나님께 축복 받은 종족이라는 것을 그것으로 증명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할례 받은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게 된 겁니다. 할례를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과 나와 언약을 맺은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고 돌보아 주신다’라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신 이후로 이 할례가 공헌의 조건으로 삼는 것은 사라졌습니다. 오늘 우리는 영적으로 할례를 받지 육체의 할례를 받지는 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피조물로 영적인 할례를 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이지 육체적인 할례는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유대인들에게는 절대적입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상대로 싸움을 벌일 때 “저 할례 받지 못한 이방 짐승과 같은 사람을 보고 왜 이렇게 두려워하느냐! 우리는 할례 받은 사람이다. 하나님과 언약 맺은 사람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이 전쟁에 같이 해 주신다. 너는 창과 칼과 단창으로 나가거니와 나는 너희가 욕하는 만군의 야훼 이스라엘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간다”라고 할례 받은 선민임을 강조하며 달려 나갔고, 하나님께서는 다윗과 함께 하셔서 골리앗을 쓰러뜨려 주셨고, 전쟁을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축복을 주신 것은 계명을 지킴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할례를 받고 계명을 지키게 한 순종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시편 1편 1∼2절에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야훼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십계명 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진 것이 할례였습니다. 할례는 하나님과 계약입니다.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고,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과 우리는 하나다”라는 계약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할례 받은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지켜야할 법을 말한 것이 십계명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고, 하나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하나님 율법을 늘 묵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면 주님이 특별히 같이 계셔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 세계에 드러나게 만들어 주셨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할례를 기반으로 해서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심으로 그 율법을 지켜서 선민으로 하나님이 책임지고 축복해주시는 민족이 되었다는 것은 2000년 전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를 걸머지고 몸 찢기고 피 흘려서 우리와 맺은 언약의 표본이 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구약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완성할 것을 모범으로 보여주신 것이며, 예수님은 모든 구약의 완성이 되셨던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세상에 오셔서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할례를 받은 우리와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구주로 믿으면 마음에 할례 받은 자가 되고,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로서 하나님이 택하신 선민이 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복과 십자가를 통한 새 언약

 하나님께서는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에게 새 언약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값없이 의롭게 되고, 거룩하게 되고, 몸과 마음의 병이 다 치료함을 받고, 복과 형통을 얻고, 부활과 영생 천국의 시민이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8절에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통해서 오중복음의 다섯 가지의 축복을 하나님께로부터 선물로 받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갈보리 십자가를 쳐다보면 바로 그 십자가를 통해서 선민이 되어 오중복음을 받게 되고, 이 오중복음을 통해서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얻는 삼중축복의 전인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신약에 사는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그 몸을 찢기고 피를 흘리심으로 값 주고 사신 하나님의 모든 은택을 믿음으로 누리는 자들입니다. 구주 예수를 믿음으로 주께 나가면 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택하신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알고 있으면서도 어떻게 누리는지를 모르고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늘 말씀드리는 ‘4차원의 영성’이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4차원의 영성은 생각과 꿈, 믿음 그리고 말인데, 우리는 먼저 생각을 통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나는 못한다. 안 된다. 할 수 없다. 나는 메뚜기 새끼 같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으로 ‘나는 용서받고 의롭게 된 사람이고, 거룩하게 된 사람이다. 또 예수님이 채찍에 맞았음으로 내가 고침을 받았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통해서 저주에서 해방된 복 받은 사람이다. 나는 예수 믿고 영생 천국을 얻어 천국에 간다’고 생각하면 이 바뀐 우리의 생각을 통해 그 모든 것을 누릴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꿈을 꾸므로 하나님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꿈이란 것은 현실이 아니고 내가 소원한 것을 바라는 것 아닙니까? 그 꿈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하면 반드시 이루어주십니다. 우리의 꿈은 새로운 세계를 선물로 해주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안 되는 것을 기도하고 믿으면 믿음이 기적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는 입술의 고백으로 하나님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창조적인 선언을 하는 것입니다. “나는 건강한 사람이 되었다. 나는 경제적으로 탁월한 은총을 받게 되었다”라고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창조적으로 선언하며, 입술로 고백하면 하나님께서 약속한 것이 우리에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각을 통하여, 꿈을 통하여, 믿음을 통하여, 창조적인 입술의 고백을 통하여 복을 누리게 해 주십니다.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은 언약의 축복과 유대인을 택하신 선민의 은혜는 모두 신약의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유대민족을 통해서 장차 예수님이 우리 구주로 오셔서 역사할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선택하심과 복 주심은 모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를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언약인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이 4차원의 영성을 통해서 우리 생활 속에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믿고 생각이 달라져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꿈이 달라져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믿음이 생겨나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말이 달라져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의 인생이 완전히 달라지고 말 것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입술로는 ‘주여! 주여!’ 하면서 실제 생활에는 하나도 기적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렇게 살아서는 안되며, 우리에게 주신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가슴에 품고 “내 생각대로 될지어다! 내가 꿈꾼 대로 될지어다! 내가 믿은 대로 될지어다! 내 입술의 고백대로 될지어다!”라고 하며, 4차원의 영성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브라함과 같이 복을 받을 자들이 아니라 이미 복덩어리가 되어 있는 자들입니다. 예수 십자가를 통하여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한 복덩어리가 되어서 가는 곳마다 복이 굴러 오게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같은 복 받은 사람이 많아지면 그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사회가 복 받은 사회가 되고, 복 받은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종교적으로 믿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실생활 속에 예수님이 내 안에, 내가 예수님 안에 있어 하나님의 복덩어리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사랑의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 교회를 위해 헌금도 많이 하고, 선교도 열심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 복이 있었던 것처럼 우리 모두는 복입니다. 그러므로 복덩어리들이 모인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성도들을 통해 주님의 축복이 세상 가운데 흘러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

 늘 언제나 복 주시기 위하여 우리와 함께 하시는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복 있는 자들로 삼아주시고,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로 십자가를 통한 새 언약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축복의 약속을 기억하며 주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우리의 생각과 꿈과 믿음과 말을 통해 누리며 살아가게 하시고, 늘 나누고 베푸는 축복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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