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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인생과 적자인생
2015.02.0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장 28절

 

적자인생, 운명 아닌 우리의 부정적 사고가 원인
예수님 십자가만 바라보고 4차원의 영성으로
주님 원하시는 적극적·긍정적·창조적 삶 살아야


 인생을 항상 손해를 보며 적자 인생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면에 인생 가운데 항상 이익을 보며 흑자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적자 인생을 사는 것과 흑자 인생을 사는 것이 운명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가 삶의 환경과 처지에 대하여 어떤 생각과 태도를 취하는가에 따라서 우리의 삶이 적자가 될 수도 있고, 흑자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1. 적자 인생으로 만들지 않으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만드실 때 적자 인생으로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영적으로 하나님과 교제하고, 마음으로도 풍요로운 평안과 기쁨을 가지며, 육신적으로도 죽지 않는 건강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모든 것이 풍성한 흑자 인생이었습니다. 전혀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삶이 적자로 변화된 것은 아담과 하와가 마귀의 꾀임에 빠져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께 반역을 행한 결과 하나님께 쫓겨남을 받으므로 적자 인생이 시작된 것입니다. 하나님 없는 인생은 영적 생명이 죽었으니 너무나도 큰 적자인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결과를 보면 땅이 저주를 받았고, 하와는 잉태의 고통을 당했고, 아담은 생계의 고통을 당했습니다. 또한 부부간의 갈등과 형제간의 갈등이 시작되었고, 질병과 죽음의 절망이 다가오게 된 것입니다.

 창세기 3장 16∼19절에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참으로 슬픈 아담과 하와의 죄의 결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담이 범죄한 후로 사람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먹고 살기 위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땀을 흘리지 않고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너나 할 것 없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갑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의 발표에 한국 가계부채가 1조원을 넘었다고 하는 통계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수많은 가정과 개인들이 가계부채에 시달리며 헤어나오지 못하고 엄청난 빚 가운데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개인 뿐 아니라 국가들도 수많은 빚으로 국가부도의 위기를 맞이하며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또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인해 시작된 부부간의 갈등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이혼율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이것은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이혼율은 50년 전에 비해 무려 13배 이상 증가했다고 하며, 유엔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이혼율이 아시아에서는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전반적으로 볼 때 영혼이 잘되지 못하면 범사에 적자가 되고, 생활 역시 적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붙잡아 주지 않으시면 인간의 힘과 능력으로는 흑자 인생을 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시편127편 1∼2절에 “야훼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야훼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야훼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같이 계셔야 우리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져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2. 출애굽 한 이스라엘의 적자 인생

 출애굽 한 이스라엘의 삶은 적자 투성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각 지파에서 지휘관 한 사람씩을 보내어 이스라엘 자손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오도록 명령하셨습니다. 민수기 13장 17∼20절에 “모세가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그들을 보내며 이르되 너희는 네겝 길로 행하여 산지로 올라가서 그 땅이 어떠한지 정탐하라 곧 그 땅 거민이 강한지 약한지 많은지 적은지와 그들이 사는 땅이 좋은지 나쁜지와 사는 성읍이 진영인지 산성인지와 토지가 비옥한지 메마른지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를 탐지하라 담대하라 또 그 땅의 실과를 가져오라 하니 그 때는 포도가 처음 익을 즈음이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열두 명의 정탐꾼을 보냈는데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열두 명의 정탐꾼들이 돌아와서 하는 보고는 적자투성이 보고였습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명령에 대한 불신앙과 불순종으로 꽉 들어차 있었습니다. 부정적 사고의 삶의 태도를 가지고 보고를 했던 것입니다.

 민수기 13장 31∼33절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고 하며 부정적인 보고들을 늘어 놓았던 것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부정적인 인생을 살고 부정적으로 보고를 한 그들 모두 재앙을 당해 죽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따라서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주장한 백성들도 40년 동안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방황하며 모두 죽게 되었던 것입니다. 원망과 불평을 한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열두 사람 중에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흑자 인생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명령에 온전히 순종했고 긍정적 삶의 태도를 가졌던 것입니다. 민수기 14장 7∼9절에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야훼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다만 야훼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야훼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긍정적인 보고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긍정적인 보고를 백성들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돌을 들고 여호수아와 갈렙을 쳐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호수아와 갈렙을 기뻐하셨습니다. 그래서 40년 광야 생활에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만이 살아남은 자손들을 거느리고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민수기 14장 27∼30절을 보면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그들에게 이르기를 야훼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부정적인 말을 하면 그 부정적인 말을 들으신 대로 행하고 긍정적인 말을 하면 긍정적인 말을 들으신 대로 행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말을 어떻게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말을 들으시고 들으신 말대로 시행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긍정적인 눈으로 사물을 바라볼 뿐 아니라 말을 할 때도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구만리 장천 멀리 있는 것 같지만 우리와 같이 계시며 우리의 말을 하나님이 듣고 계신다는 것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합니다.

 

 3. 우리의 삶은 흑자냐 적자냐

 우리는 일생 동안 많은 시련과 고난을 통과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시련과 고난의 과정 가운데서 인생을 흑자로 만들 수도 있고 적자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흑자 인생이 되려면 항상 생각에 갈보리 십자가를 끌어안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고 버림을 받아야 마땅한 인생이고, 모자란 인생이라도 하나님은 우리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서 죄를 청산해 주셨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십자가를 바라볼 때 거기에 주님께서 몸 찢기고 피 흘려 값 주고 사신 아름다운 은혜가 넘치는 삶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흑자 인생이 되려면 항상 십자가를 바라보고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은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라고 했습니다. 또 요한삼서 1장 2절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볼 때 주님께서 전인구원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볼 때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의 죄가 용서함 받아 의로움을 플러스해 주시는 것입니다. 또 성결과 성령충만이 플러스되며, 심신의 치료와 건강이 플러스 되고, 아브라함의 축복과 형통이 플러스됩니다. 고린도후서 8장 9절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바로 부요에 있습니다. 주님께서 하늘의 부요를 버리고 이 땅에 험하고, 가난하고, 가시와 엉겅퀴와 저주가 꽉 들어찬 땅에 와서 십자가를 걸머진 것은 우리를 가난에서 건져주기 위해서임을 잊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부활과 영생천국이 플러스됩니다. 요한복음 11장 25∼26절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고 했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죽음에서 자유로워졌습니다. 영원히 산다는 것입니다. 죽음에 대한 공포가 우리 마음속에서 청산된 것입니다.

 이와 같은 모든 것을 기억하며 우리는 마음을 늘 긍정적으로 하고 부정적으로 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바라봤으면 항상 희망을 생각하고, 꿈꾸고, 말해야 합니다. 희망이 없는 개인이나 사회나 국가는 죽은 개인이고, 죽은 사회고, 죽은 국가입니다. 희망찬 꿈을 가지고 있는 백성은 흥하고, 축복을 받습니다. 우리 인생이 마치 땅이 공허하고, 혼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는 것과 같을 때라도 우리는 그 속에 들어가서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 축복이 다가온다. 십자가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이 우리에게 다가온다”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바라보고 꿈꾸며, 믿고, 말로 고백하면 우리의 운명을 변화시킬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이 변화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지금 살아계시고, 또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기 위해서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본문 로마서 8장 28절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이 성경구절을 늘 외우고, 고백하면, 정말로 어려움을 당했을 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존 번연은 비국교도 신앙 때문에 12년간 감옥에 있었지만, 그곳에서 「천로역정」이라는 불후의 명작을 남겼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수년 동안 시베리아 수용소에서 고통스런 삶을 살았지만, 그 시간 속에서 인생의 심오한 질문들을 묻고 대답하면서 위대한 작가로 변화되었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고난의 시기를 지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고난 속에서도 절망을 버리고, 긍정적이고 밝은 면을 바라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난의 희생물이 아니라 고난을 변화시키는 4차원의 하나님의 사람들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고난에 들어가서 축복을 생각하고, 꿈꾸고, 믿고, 말하면 다가온 운명과 환경을 변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3차원적인 물질을 지배하는 인생을 초월해서 4차원의 영성으로 인생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들인 것을 잊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사야 30장 18절은 “그러나 야훼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야훼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만 고난에서 벗어나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은혜 베풀 때를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다리고 낙심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도 좋은 때에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기 위해서 기다리시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힘든 것이 기다리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다 지쳐 대게 낙심하고 뒤로 물러가 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기다릴 때 눈 딱 감고 살든지 죽든지 흥하든지 망하든지 성하든지 쇠하든지 주님께 의지해야 합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있으면 주님도 가장 좋은 때 응답하시기를 기다리셔 때가 되면 모든 것이 합하여 선을 이루도록 반드시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종국적으로 원하시는 삶은 ‘항상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원하십니다. “항상 기뻐하라”고 하셨지만 기쁜 일이 있기도 하지만 없을 때가 더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없는 것 가운데 기쁨이 생길 것을 기대하고 기뻐해야 되는 것입니다. 항상 현재 일을 기뻐하고 기쁨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기뻐하라는 것이며,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받아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 방법으로 응답해 줄테니 낙심하지 말고 항상 기도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또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멀리 바라보고 감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 눈앞에 있는 것만 보고 불평하고, 원망하고,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먼 미래를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한참 후에 응답하실 때도 많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젊은 인생만 쓰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75세의 아브라함을 불러서 새로운 땅으로 가게 하셨습니다. 80세의 모세를 불러서 사용하셨습니다. 우리의 나이를 계산할 필요 없습니다. 주님이 알아서 계산해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빌립보서 4장 4∼7절에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기도를 열심히 하게 되면 순간 마음에 평안이 다가와 실제 들리는 소리는 아니지만 “하나님이 응답했다”라는 마음의 음성이 들릴 때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기도를 많이 해도 아무 응답도 오지 않다가 집에 돌아와서 밥 먹는데 갑자기 마음속에 하나님이 웃으시면서 “해결되었다”라는 마음을 주시기도 합니다. 그 순간 우리안에 평안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은 알지 못하지만 마음속에 말씀을 하시고 말씀을 들은 사람은 아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넘치도록 감사를 하게 되면 하나님의 응답이 현실화되어 나오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낙심하지 말고 마음에 하나님의 응답이 생각으로 들려 올 때까지 계속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반드시 응답이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33장 2∼3절에 “일을 행하시는 야훼,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야훼, 그의 이름을 야훼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했습니다. 일을 행하시는 야훼 하나님께서 크고 비밀한 하나님의 말씀을 그 마음속에 들리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사소한 고난에도 좌절하는데 그 이유는 부정적 사고를 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부정적 사고를 하면 조그만 일이 생겨도 그것을 보고 낙심하고 좌절하고 맙니다. 마음의 생각을 총동원하여 절망적 시나리오를 찾고 인생을 비관하며 부정적인 일과 소식을 찾습니다. 이와 같은 사람은 적자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러나 똑같은 환경과 처지에 있어도 긍정적 사고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희망으로 가득하고, 마음이 낙관적으로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며 매사에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람은 하나님의 복을 받아 흑자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환경은 우리를 적자로 만들고 흑자로 만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환경에 대처하고 있는 우리의 생각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이어야 합니다. 우리의 내일에 대한 꿈이 성공을 가져오고, 창조를 가져오고, 좋은 일이 있을 것을 꿈꾸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날 것을 믿고 기도하고 맡겨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기도를 듣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말을 긍정적으로 해야 합니다. “할 수 있다. 건강하다. 축복이 온다. 승리한다” 이와같은 긍정적인 말을 하나님께서 들으시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기도하고, 꿈을 가지고 기도하고,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고, 긍정적인 선언을 하면서 기도하면 그 기도가 엄청난 힘을 발휘해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응답을 가져오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기도-

 오늘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악한 원수마귀는 늘 우리의 환경을 흔들어 부정적인 것들을 보게 합니다. 부정적인 고백을 통해 적자 인생을 살아가도록 합니다. 그러나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은 자녀 된 우리들이 늘 흑자 인생, 복 받는 인생을 살기 원하고 계심을 우리는 믿습니다. 그러므로 4차원의 생각·꿈·믿음·말을 통해 환경을 지배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가지고 주님 주시는 축복을 받아 흑자 인생을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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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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