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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노를 당하는 천국
2015.01.25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침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마태복음 11장 12절

 

고난에 들어찬 세상에서 예수님 만나
십자가의 권세로 불법 침략자인 마귀를 쫓아내고
4차원의 영성으로 천국을 소유한 우리되어야

 

 예수님이 죽으셨다 부활하신 후 천국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천국은 지역적인 천국으로 우리가 육체를 벗어버릴 때 들어갈 장소이고, 두 번째는 일정한 장소나 지역에 제한이 없이 예수님을 모시는 그곳이 바로 천국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천국의 임금이 되심으로 예수님이 계신 곳이 바로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이 의미에서 볼 때 저 하늘의 천국과 더불어 천국은 바로 우리 속에 있고, 가정에 있고, 사회에 있고, 국가에 있고, 세계에 있는 것입니다.

 침례 요한 이후에 천국은 침노해 들어오는 자의 소유가 된다고 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반역하고 죄를 지음으로 그들은 하나님을 잃어버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귀에게 점령당해 마귀의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다시 찾게 되었고,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게 되어서 타락한 사람이 ‘하나님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마귀의 사람이 하나님 사람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변화되었고, 주님께서는 그때부터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하시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사람이 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1. 이미 주어진 천국

 지옥의 왕 사탄이 이 세상을 지옥과 같이 만들어 놓았으나 예수님이 오셔서 마귀의 사람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시키셨고, 하나님을 알고 성령충만하여 이제는 회개하고 천국을 받아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일서 5장 19절에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라고 했고, 요한복음 10장 10절에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라고 했습니다. 마귀가 이 땅의 왕 노릇 할 때 사람들에게 죄와 절망, 질병과 고통, 저주와 가난, 죽음과 멸망, 불의, 추악, 탐욕, 악의, 살인, 분쟁, 사기, 악독 등과 같은 것을 주었습니다. 악한 마귀는 악한 것만 주고, 사망의 세력의 마귀는 죽음만 인생들에게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셔서 마귀의 세계에서 우리가 행한 모든 죄악을 대신 짊어지고 갚아 주시고, 건져내 주신 것입니다. 

 오늘날 세상을 보면 예수님이 우리를 건져내기 전에는 고난에 꽉 들어찬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인류가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많은 혜택을 누리며 잘 산다고 말을 하지만 이 땅은 여전히 고통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세계 도처에서 10살 이하의 어린이들이 5분에 한명씩 굶어죽고 있으며, 원인을 알 수 없는 신종 질병들이 끊임없이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현대판 노예로 살고 있다고 합니다. 또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테러도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통의 문제에 대해 회의론자들은 “역사의 수레바퀴는 멈추지 않고 계속 굴러가는데 하나님은 뒷짐만 지고 구경만하고 계신다. 하나님이 계시면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도록 내버려 놓느냐”라고 비난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영적인 세계를 모르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세상이 이처럼 고통으로 가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사람들이 마귀와 손을 잡고 하나님께 불순종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사람에게 주셨는데 범죄한 사람들이 이 세상을 마귀에게 넘겨 주었습니다. 그래서 타락한 사람들이 지금도 마귀에게 손을 내밀고, 마귀와 힘을 합쳐서 이 무시무시한 고통을 세상에 가져오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아름다움을 주려해도 사람들이 하나님이 오시지 못하게 막고 마귀와 손잡으니 이런 고통이 다가오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십자가상에서 “내가 다 이루었다” 하신 그 순간 마귀의 정사와 권세가 모두 철폐된 것입니다. 골로새서 1장 13∼14절에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때 이미 하나님이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셨습니다. 법적으로 마귀의 권세에서 건져내어서 그 사랑의 아들 나라로 옮기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마귀의 세계에서 건져냄을 받아서 하나님 아들 나라의 시민이 되었고, 죄 사함을 받은 사람이 된 것입니다. 

 골로새서 2장 14∼15절에 보면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를 죄인으로 만드는 것이 법 아닙니까? 사람을 죽이는데 살인하지 말라는 법이 없었으면 사람을 죽였어도 살인자가 되지 않습니다. 내 부모를 공경하라고 법으로 정해 놓지 않았으면 부모를 훼방해도 죄가 되지 않습니다. 도둑질하지 말라는 법이 없으면 도둑질해도 죄인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세의 십계명은 죄를 짓는 사람에게 죄인이라고 결정을 내리는 심판의 법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율법과 계명이 그물처럼 쳐 있는 것은 그를 어기는 사람을 붙잡아서 벌을 주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모세의 십계명으로부터 시작해서 인생의 죄로 정할 수 있는 모든 법을 친히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대신 짊어지고 죄인이 되어서 청산해 버리시고, 흘리신 보혈로 이미 다 지워버리신 것입니다.

 

 2. 그리스도께서 주신 해방과 자유

 그러므로 이제 우리에게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가 유일한 죄가 된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율법을 통해서 우리를 잡고 끌고 다니던 마귀의 권세를 다 해제해 버리셨습니다. 우리는 자유와 해방을 얻었으며, 율법에서 놓여남을 받았으니 율법을 통해서 우리를 종으로 삼았던 마귀의 정사와 권세는 해체되었고, 법도, 마귀의 권세도, 하나님의 심판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다 청산되어 버렸으며, 그 결과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아 성령과 더불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는 인생이 된 것입니다. 우리들은 예수로 말미암아 죄에서 자유를 얻고, 율법에서 자유를 얻고, 마귀에게서 자유를 얻고, 하나님의 심판에서 자유를 얻어 참된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누가복음 17장 20∼21절에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에게 하늘나라를 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예수님을 모시면 우리 안에 하늘나라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로마서 14장 17절에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의와 평강과 희락이 마음에 충만해졌고, 이것이 바로 하늘나라의 기쁨인 것입니다. 그러니 하늘나라는 특정한 음식을 먹어야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율법을 지켜야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오직 예수님 때문에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 주님은 엄청난 고통과 십자가를 통해 “내가 다 이루었다”하시며 우리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3. 마귀를 쫓아내라 

 우리에게 주어진 천국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귀를 쫓아내야 합니다. 마귀는 불법적인 침략자입니다. 불법적인 존재로서 우리의 마음을 점령할 권한이 없고, 고통을 줄 권한이 없고, 저주를 가져올 권한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귀는 불법적으로 우리의 마음을 점령하고, 육체를 점령하고, 가정을 점령하고, 세계를 점령해 자기의 악을 행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은즉 이제는 그런 마귀와 귀신들을 쫓아내야 할 것입니다.

 에베소서 6장 12∼13절에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마귀와 영적인 싸움을 싸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의 이름과 보혈의 능력과 하나님의 말씀 권세와 기도로 악한 마귀를 대적할 수 있도록 마음에 무장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4장 7절에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과 보혈과 말씀으로 단단히 무장되어 있어서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원수 귀신아 네게 명하노니 물러가라! 보혈로 나는 이겼다. 보혈의 권세로 명하니 물러가라! 입술의 고백을 통해서 너희 심장을 말씀의 검으로 찌른다. 물러가라!”고 고백하면 마귀는 우리가 대적하는 그 싸움에서 이길 수 없으니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치고 말게 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0장 19절에도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 나라의 권세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힘과 권세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자동차 엔진에는 힘이 있어 앞으로 나가게 합니다. 장사에게는 힘이 있어 아주 무거운 물건도 번쩍 들어 올리게 합니다. 그러나 권세는 힘이 아닙니다. 권세는 존재적인 위치이고, 능력인 것입니다. 교통순경은 큰 트럭을 손가락 하나로 멈추게 합니다. 이것이 권세입니다. 아무리 힘이 세어도 권세 앞에서는 순종해야 되는 것입니다. 힘은 헬라어로 ‘두나미스’라고 하는데 마귀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권세는 헬라어로 ‘익수시아’라고 해서 힘이 없어도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기에 권세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해할 자가 없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귀와의 전쟁에서 완전히 이기기 위해서 주님이 주신 권세를 가지고 우리 생각 속에 들어오는 마귀의 세상을 쫓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 속으로 세속과 타락과 방탕과 방종들의 생각들을 하고 있으면 그 생각을 통해서 마귀가 우리를 점령하고 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만을 생각해야 합니다. 갈보리 십자가 보혈을 통해서 우리 죄가 용서받고, 의롭게 되고, 모든 더러움이 청산되었음을 생각해야 합니다. 성령침례를 받고, 병이 고침 받고, 저주가 물러가고, 아브라함의 복과 형통이 들어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죽을지라도 예수님을 통해서 부활 승천하여 주님과 함께 재림하는 이 진리를 마음속에 생각해야 하며,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한 삼중축복을 마음속에 생각하고, 그 이외에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마음속에 간직해서 우리 마음의 생각이 하늘나라로 충만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권세를 가지고 마음의 화판 위에 천국의 꿈을 가득히 그려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라봄의 법칙입니다. 우리는 항상 꿈을 꾸고 살아야 합니다.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했습니다. 꿈이 없으면 미래가 없습니다. 꿈이 없는 개인, 꿈이 없는 가정, 꿈이 없는 사회와 국가는 망하고 맙니다. 그래서 마귀는 와서 꿈을 빼앗고, 꿈이 없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귀가 우리를 점령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우리는 가슴의 캠퍼스에 꿈을 가득히 채워 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꿈이란 우리가 간절히 소원하는 바가 이루어진 모습을 말합니다.

 저는 1958년 5월 18일 교회를 개척해 가마니를 깔고 천막을 치고 예배를 드렸어도 마음속에 꿈이 가득했습니다. 2,3년 내에 300명에서 500명의 성도들을 만들리라는 꿈이 가득찼습니다. 자나깨나 그 꿈을 보고 뛰었습니다. 그러자 3년만인 1961년에 그 꿈대로 500명의 교인이 되었습니다. 서대문으로 옮겨오던 1961년도에는 여기에 1만명의 교인을 이루겠다는 꿈을 가졌습니다. 자나깨나 1만명 교인을 내 가슴속에 그리고 그 꿈을 가지고 뛰었습니다. 그러자 1973년도에 1만명의 교인이 되었습니다. 여의도로 나올 때는 10만명의 교인이 될 것이라고 마음에 꿈을 심었습니다. 그때 많은 내 동료들이 웃기는 소리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꿈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은 지금 은퇴해서 빈손 들고 있거나 앞서 천국에 갔습니다. 그러나 꿈을 가진 저는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셔서 그 꿈이 다 이루어지게 하신 것입니다. 꿈을 통해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적은 꿈이라도 꿈이 있어야 소망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악한 마귀는 우리 마음속에 꿈을 빼앗거나 처절한 악의 꿈을 꾸게 합니다. 히틀러는 세계를 정복할 꿈을 가졌습니다. 마귀가 주는 꿈입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 처칠이나 미국의 대통령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와 해방의 꿈을 꾸었습니다. 꿈의 싸움이었습니다. 결국은 악한 꿈은 무너지고, 선한 꿈은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생각 속에 세속을 쫓아내고 천국 꿈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야 합니다. 꿈이 있으면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요셉이 마음에 꿈이 있으니까 종으로 팔렸어도, 감옥에 들어갔어도 좋은 일이 일어났고, 결국 남의 나라에 가서도 국무총리까지 된 것입니다.

 그 다음 우리는 주님이 주신 권세를 가지고 마음에 믿음을 가득히 채워 놓아야 합니다. 로마서 1장 17절에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권력으로 살고, 돈으로 살고, 인간의 힘으로 살지만 우리는 믿음으로 사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 사랑은 십자가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한다고 믿습니까? 그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기에 자기 목숨과 같은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하셨습니까? 그것을 볼 때 우리는 하나님을 믿을 수가 있습니다. 또 우리는 천지가 자연적으로 우연히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하나님이 천지에서 가장 능력있는 분이시라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은 사랑도 있고, 능력도 있는 것을 믿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이 하나님께 기도하고 맡기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인 것입니다. 사랑과 능력이 무한하신 하나님께 믿고 맡길 때 주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내게 맡겨라. 내가 책임져주마”라고 하십니다.

 또한 우리는 주님이 주신 권세를 가지고 입술에 긍정적인 고백을 가득 채워야 합니다. 입술의 말은 가슴 속에 간직할 때는 컨트롤 할 수가 있지만 일단 말을 하면 폭발해서 큰 에너지가 됩니다. 그래서 그 말한 것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늘 부정적인 말만 하면 부정적인 에너지가 우리를 감싸고 부정적인 인생을 만들어 버리고 말지만 긍정적인 말을 하게 되면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어서 우리의 인생을 긍정적이고, 소망 가득한 인생으로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은 우리 생활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말을 통해서 하나님께 예배와 찬양을 드릴 뿐 아니라 마귀를 물리칠 수도 있습니다. 말을 통해서 기도한 것이 이루어지도록 에너지를 배달하기도 합니다. 또 마귀가 우리의 마음에 불법적인 의심을 가져다 줄 때 말씀으로 그 의심을 쫓아내고 극복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을 때 우리의 마음은 생각하는 것과 꿈꾸는 것과 믿는 것과 입술로 고백하는 이 네가지로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마음의 생각이 늘 긍정적이고 적극적이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하게 하여야 하고, 마음판에 하나님이 주신 영롱한 꿈을 새겨 놓아야 하고, 그 꿈을 항상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고, 입술로 고백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의 생애 속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마귀를 이기는 삶을 살아갈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4.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본문 마태복음 11장 12절에 “침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고 했습니다. 천국은 우리 곁에 다가와 있으니 우리가 들어가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천국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4차원의 영성입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꿈꾸고, 믿고, 말하므로 천국을 빼앗아 내 것으로 만들고 마귀를 쫓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빼앗기지 않으려고 저항하고, 발버둥 칩니다. 그때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마귀를 쫓아내면 우리는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천국에서 우리 신분이 어떠한지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신분이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는 사실을 알고 담대하고, 패배의 마음을 갖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기 신분을 생각하고 깨닫고, 그 신분 위에 서서 나가면 천사들조차 경배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귀는 이제는 무엇이든지 합법이 아니고 불법이며, 오직 그리스도의 보혈만이 합법입니다. 그리스도로 죄 용서 받는 것도 합법적이요, 성령 받는 것도 합법적이요, 병 고쳐 달라는 것도 합법적이요, 잘 살고 형통하게 되는 것도 합법적이요, 천국 올라가는 것도 합법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불법의 마귀를 쫓아내고 믿음으로 천국을 빼앗아야 합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벧전 5:8∼9)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 마귀의 멍에를 꺾어버리고 마땅히 내 것인 천국을 빼앗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리를 알아서 우리의 생각이 긍정적이 되고, 항상 승리를 꿈꾸고, 믿음으로 가슴을 펴고 나가며, 담대하게 승리의 말을 고백하고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희망을 잃지 않고, 희망을 가슴에 가득히 채워서 나아갈 때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기도-

 우리를 사랑하시고 모든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합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주님이 거하시는 천국에 대한 소망과 잃었던 천국을 다시 찾는 은혜가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인생에 불법을 행하는 마귀의 세력을 내어 쫓고,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4차원의 생각·꿈·믿음·말을 통해 내 것으로 만들어 인생에 승리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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