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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신을 알고 진리를 따라 살라
2014.12.14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중략)…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장 1∼15절

 


하나님 형상대로 고귀하게 지음 받은 우리
새사람으로 거듭나고 4차원의 영성 회복할 때
참된 진리 따라 살아가는 승리의 삶 살 수 있어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그 존귀와 영광이 말로 다할 수 없이 영광스러운 존재입니다. 그러나 마귀의 꾀임에 넘어가 죄를 짓고 부패하게 되어 삶 전체가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사람은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 아니라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습니다. 반면에 사람이 의롭게 되었기 때문에 의를 행하는 것이지 의로운 행동으로 의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박혀 몸찢기고 피흘리신 것은 우리를 의인이 되게 하려 하신 것입니다.

 

 1. 인간 창조의 신비성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만들어 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창세기 1장 26∼27절에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으셔서 형상만 닮은 것이 아니라 땅을 정복하고 땅과 공중과 바다속에 사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도록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참으로 고귀하게 지음 받았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창세기 1장 28절에는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케 되는 것도 하나님의 명령이며,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과 물고기를 다스리고 땅을 정복해 살기 좋은 땅으로 만드는 것 역시 하나님의 뜻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4차원과 3차원이 동시에 한 인간 속에 거하여 영적인 세계와 물질적인 세계를 다스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3차원적 물질세계를 창조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세계를 4차원이라고 부르는데, 사람은 영으로 지음 받은 존재이기에 4차원적 존재로 하나님과 교제가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사람과 손을 잡고 하늘과 땅과 세계의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지으시고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또 사람은 육체적으로도 물질에 속하기 때문에 3차원에 속해 있습니다. 한 손으로는 4차원의 세계인 하나님의 손을 잡고, 다른 손은 3차원인 세상 물질을 잡은 우리는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동시에 세상 물질 안에서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섬기며 영화롭게 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세상을 변화시키고 창조해 가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정말로 귀한 존재이고, 사람을 그렇게 만드신 하나님을 찬미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2. 4차원이란 무엇인가?

 이 세상의 물질세계를 과학과 기하학으로 설명하면 3차원으로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1차원은 직선이고, 직선은 평면에 속하므로 평면은 많은 직선이 모여서 2차원이 되는 것입니다. 또 많은 평면을 포개 놓으면 입체가 되어서 3차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물질적인 세계는 1차원과 2차원, 그리고 3차원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3차원의 세계인 입체 뒤에 무엇이 있는지 잘 모릅니다. 이를 4차원의 영적인 세계라고 부릅니다. 성경에 보면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창 1:2)고 했습니다. 3차원의 세계위에 하나님의 성령이 운행하시는데 성령은 보이지도 않으시고, 붙잡을 수도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3차원에 속한 사람은 4차원에 속한 것들을 알 수가 없습니다. 3차원에 속해서 물질세계에만 속한 사람은 4차원의 영적세계에 속한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죄를 짓고 영이 죽음으로 말미암아 4차원의 세계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신령한 세계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본문에 니고데모는 이스라엘 백성 중 선생이었고, 유명한 바리새인 지도자였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살펴보니 도저히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시므로 ‘이분은 보통 사람이 아니구나. 하늘에서 내려온 사람이 아니고는 이런 일을 할 수가 없다. 좀 가서 알아봐야 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이 예수님을 찾아온 것을 알면 사람들이 손가락질하고 비난할 것을 알기 때문에 니고데모는 조용한 밤 숨어서 예수님 계신 곳을 찾아갔습니다. 요한복음 3장 1∼15절 이하의 말씀이 그 이야기입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에게 “당신이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으시면 이런 표적이 일어날 수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이때 주님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라고 대답하십니다. 인간은 육신으로 태어나서 3차원에 속해 있기 때문에 그 보다 높은 4차원의 하늘나라를 알지 못합니다.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니고데모는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라고 질문합니다. 이에 예수께서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고 대답해 주셨습니다.

 물이란 우리가 씻는데 사용하는데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라는 것은 죄를 씻고 하나님께 나가 성령의 능력으로 새로워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힘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이 와서 새롭게 태어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육으로 태어난 것은 아무리 애를 써도 육이고, 성령으로 태어나야 성령으로 변화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니고데모는 도무지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었습니다. 주님께서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은 바람과 같습니다. 바람은 없는 것 같으나 실제로 있으며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우리가 알 수는 없습니다. 바람이 움직이는 소리를 듣고 짐작은 할 수 있어도 바람 자체는 알 수 없습니다. 성령 역시 분명히 붙잡을 수도 없고, 건드릴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은 우리 생각을 통해서 ‘우리 속에 모신다’고 생각하면 생각을 좇아서 우리 속에 들어오시고, 생각으로써 ‘성령을 멀리한다’고 하면 멀리 떠나 가십니다. 생각이 바로 성령이 교제하는 고리입니다. “성령님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입니다. 성령님 반갑습니다. 나와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라는 생각과 말을 통해서 성령님이 함께 교제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거듭난 사람은 영이 거듭나고 살아나서 이제는 영의 세계와 교제를 하게 됩니다. 그 교제는 생각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성령님과 교제하지 못하고 성령으로 충만하지 못한 것은 성령이 생각을 통하여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저는 항상 말씀을 전하기 위해 강대상으로 가기 전 “성령님 함께 가십시다. 앞서세요. 내가 따라갑니다.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이고 의지합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면 성령님이 그 생각을 통해서 기쁘게 나와 같이 성전에 오셔서 말씀 전할 때 같이 계시고 저와 함께 말씀을 증거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생각이라는 것이 중요한 것은 생각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행동하시기 때문입니다.

 

 3. 4차원이 3차원을 다스리는 연결 고리

 그러므로 성령과 사람을 묶어놓는 고리가 생각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생각을 통해서 성령이 말씀하고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9∼15)

 출애굽 후 광야생활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이때 불뱀이 나와 백성들을 물었고, 하나님은 모세에게 명령하셔서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매달아 그것을 보며 회개하는 사람들은 살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 예를 들어 말씀하시면서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사람들은 나를 붙잡아 온 세상 죄를 덮어씌워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일 것이다.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혀 온 세상 사람들의 죄를 다 짊어지고 죽을 때 나를 쳐다보고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거듭나고 구원을 받게 되고,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게 될 것이다”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성령과 사람을 묶는 또 하나의 연결고리는 말입니다. 입으로 시인하는 말에는 굉장한 에너지가 있어서 긍정적인 말을 하면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부정적인 말을 하면 부정적인 에너지가 나타나서 환경을 악하게 변화시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데리고 베다니에서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시는 가운데 잎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고, 곧 그대로 되어 무화과나무가 말라버린 사건이 있었습니다.(마 21:18∼19) 이어 주님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라고 하시면서 말이 가진 엄청난 에너지와 위력을 제자들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말이 가진 그 에너지를 통해서 남편이 잘못되거나 자식들이 잘못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자식들이 잘되거나 남편이 잘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훌륭하게 자란 자녀들의 배후에는 자녀들을 축복한 어머니의 에너지가 따라다니는 것입니다. 입술의 말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정말로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입술의 말로써 항상 가족들과 이웃들을 축복하는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히브리서 11장 3절에 보면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고 했습니다. 보이는 이 모든 세계는 보이는 물체가 모여서 된 것이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이 4차원의 영성이 되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이 ‘되라’ 말씀했기 때문에 그 말씀이 나가서 에너지가 되어서 이루어지도록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만물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고 말씀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에너지가 나타나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어졌기 때문에 하나님을 대신해서 말을 할 수가 있고, 하나님 대신해서 말씀하니 그 선포되는 말씀을 좇아서 보이는 세계가 형성되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장 10절에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고 했습니다. 새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각도 달라져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생각을 우리 마음의 바탕으로 삼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보혈을 통해 우리의 죄가 청산되었고, 저주가 청산되었고, 질병이 고침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선포할 때 그 생각과 말을 따라 성령이 역사하시고, 우리에게 형통함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근본적으로 생각이 달라져야 합니다. ‘나는 못한다. 안된다. 할 수 없다는 이 파괴적인 생각을 다 벗어버리고 예수님 안에서 나는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는다. 나는 의롭고 거룩하고 치료받고 형통하고 축복받고 부활하고 영생천국을 얻는다’는 이러한 창조적이고 건설적인 생각과 말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와 교통해 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성령과 사람을 묶어주는 고리는 꿈입니다. 우리는 꿈과 환상을 가져야 합니다. 사도행전 2장 17절에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거듭나면 생각도 거듭나야 되고, 그 다음에는 마음의 꿈도 거듭나야 되는 것입니다. 꿈과 환상은 마음의 소원에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꿈을 꾸면 꿈이 우리의 기도를 이루어지게 합니다. 우리가 병 낫기를 위해서 기도하려면 건강하게 된 모습을 꿈꾸고, 그를 위해서 기도해야 하고, 잘살고 싶으면 하나님 앞에서 축복받아 잘사는 모습을 꿈꾸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성공하기를 원하면 성공을 꿈꾸고 기도해야만 성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는 반드시 꿈을 꾸고 기도해야 효과를 발생하는 것입니다. 성령은 오셔서 우리에게 성령충만 받고, 성령의 은사를 행하고, 방언을 말하게 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슴속에 꿈을 꾸도록 만들어 주십니다. 성령을 통해서 꿈을 꾸게 되면 그 꿈은 우리의 인생을 새로운 방향으로 끌고 갑니다. 시편 81편 10절에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 하셨습니다. 여는 것은 우리의 입을 열어야 하고 채우는 것은 주님이 채우시는 것입니다. 꿈을 크게 갖고 있으면 그 꿈을 따라 주님이 채우시는데 입을 적게 열면 적은 것 밖에 못 얻어먹습니다. 자꾸 적게 준다고 말하지 말고 입을 크게 벌려 “하나님, 나에게도 좀 크게 주십시오”하고 할 때 하나님이 가득 채워 주시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2장 13절에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라고 했습니다. 소원이 다름 아닌 꿈입니다. 우리 마음에 뜨거운 소원이 있으면 눈 뜨고 있어도 그것이 눈앞에 보입니다. 사람은 소원이 있어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거듭난 사람에게는 성령이 오셔서 영적인 하늘나라의 꿈을 갖게 해주십니다. 믿지 않는 사람이 가지는 꿈은 세상 꿈이지만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성령의 꿈을 마음속에 갖게 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성령과 사람의 고리는 믿음입니다. 우리가 4차원의 영성을 가진 영으로 변화되면 믿음이 생겨납니다. 믿음이란 우리에게 굉장한 자산입니다.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믿음이고,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믿음이 없다. 믿음이 작다’고 조잘거리는 마귀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이고 마귀의 말에 넘어갈 때가 많습니다. 믿음은 우리가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날 때 이미 주셔서 가지고 태어난 것입니다. 그러나 타락해서 영이 죽었으므로 믿음이 활동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믿음에 익숙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거듭나면 성령이 우리 마음속에 믿음을 주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거듭난 사람은 믿음을 가지고 믿겠다고 하면 믿어집니다. 크고 작은 것은 걱정 말고, 믿음을 사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참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사용하면 마음속에서 자꾸 자라게 되고, 믿음을 체험하게 되며, 더 큰 기적을 의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나의 기도를 들으시기에 우리는 믿음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기도는 응답되는 것입니다.

 4차원의 영성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하나님이 특별히 허락해 주신 창조적인 에너지가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령은 생각의 고리를 붙잡고, 꿈의 고리를 붙잡고, 그 다음에 믿음의 고리를 붙잡고, 우리 입술의 말을 통해서 나타나시고 역사해 주십니다. 4차원의 사람은 생각과 꿈과 믿음과 말을 통해서 3차원의 세계를 다스립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을 가진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꿈을 주시고, 하나님은 꿈꾸는 사람을 들어 사용하시기에 꿈을 가진 인생은 성공할 수밖에 없습니다. 꿈을 긍정적으로 가지면 긍정적인 인생을 살고 꿈을 부정적으로 가지면 부정적인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또 우리는 축복의 언어를 사용하며 믿음을 선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축복하다’라는 말은 헬라어로 ‘율로게오’인데, ‘좋은 것을 말하다’라는 말입니다. 미국 리버티 대학의 엘머 타운스(Elmer Towns) 박사는 「축복하는 사람이 축복을 받는다」라는 책에서 ‘말로 축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은밀하게 축복하는 것만이 진정한 축복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당신의 자녀들이나 다른 아이들 앞에서 축복하는 말을 하라. 당신의 입에서 나온 축복의 말이 당신의 믿음을 강하게 하는 것은 물론, 그 말을 듣는 아이들의 믿음도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겉사람은 후패하나 예수님을 믿고 성령으로 거듭나게 되면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날로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게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면 4차원의 영성을 가지고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생각하시고, 소원을 따라 소망찬 꿈을 가지시고, 하나님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으시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창조적인 말을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나 마귀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비참한 인간으로 만들어 놓았으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몸 찢기고 피 흘리신 공로로 말미암아 옛사람은 사라지고 새사람으로 거듭나서 4차원의 영성을 회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처럼 생각하고, 하나님처럼 마음에 소원을 통해 꿈을 갖고, 하나님처럼 믿으시고, 하나님처럼 말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과 손을 잡고, 하나님이 주신 생각과 꿈과 믿음과 말을 통해 3차원의 세계인 물질세계를 변화시켜 나갈 뿐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신을 알고 참된 진리를 따라 살아가는 승리하는 인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기도-

 오늘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죄악 된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이 주신 4차원의 영적인 은혜를 잊어버리고 살아왔던 우리의 인생 속에 다시금 회복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로서 성령의 연결 고리인 생각, 꿈, 믿음, 말을 통하여 이땅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회복과 기적의 역사를 나타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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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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