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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빌립을 시험하심
2014.07.13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의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자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보았음이러라…(중략)…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요한복음 6장 1∼13절

 

단순히 문제만 바라보면 큰 실수 저지르게 돼
하나님은 주님만을 바라보는 믿음의 사람 원해
생각·꿈·믿음·말로 예수님 플러스하면 기적일어나

 우리는 인생을 통해 여러 가지 시험을 치릅니다. 상급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승진해서  더 많은 연봉을 받기 위해 시험을 치릅니다. 누구든지 시험을 치르지 않고 앞으로 전진할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도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기 전에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 시험하십니다. 그러므로 시험을 당할 때 이상한 일을 당한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예수님의 제자 빌립은 계산이 빠른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고 묻자 빌립은 순식간에 계산을 하여 “저들에게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이나 되는 돈이 부족할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빌립은 계산에 의하면 저 많은 군중들을 먹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부정적으로 말했습니다. 빌립의 계산은 신속하고 정확해 보이지만 결정적인 결함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그 분과 함께 하는 사람은 무엇이든 계산을 할 때 반드시 예수님을 계산에 넣어야 합니다. 그러나 빌립은 예수님을 계산에 넣지 않았습니다. 가정생활을 하든지 사업을 하든지 무엇을 하든지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해결할 때 예수님을 계산에 넣어야 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셔 문제를 해결한다고 생각해야지 문제만 바라보고 우리가 해결하려고 하면 중대한 잘못을 범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는 사람은 계산이 빠르고 머리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입니다.

 

 1. 문제만 바라본 빌립

 빌립은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고 문제만 바라봤기 때문에 큰 실수를 했습니다. ‘모인 사람의 수는 인산인해인데 어떻게 이 많은 군중을 먹일 수 있겠는가?’라는 생각과 함께 그는 예수님께 “돈이 엄청나게 들어 다 먹이고도 200데나리온의 돈이 부족할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자신의 하실 것을 다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신 것입니다. 빌립은 돈이 부족할 뿐 아니라 떡을 살 곳도 없는데 예수님께서 왜 이런 말도 되지 않는 질문을 하시는지 이해도 되지 않고 기분도 좋지 않았습니다. 그의 눈에는 배가 고픈 인산인해의 사람들과 아무것도 없는 광야와 텅 빈 자신들의 주머니만 보였습니다.

 빌립의 눈에는 예수님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예수님이 곁에 계신데도 말입니다. 우리도 그럴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은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와 함께 있겠다”고 말씀하셨는데 문제가 생기면 문제만 보이고 우리 곁에 계신 예수님은 보이지도 않고 계산에도 넣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말을 먼저 하며 인간적인 이성으로 경험에 의해 판단을 합니다. 이는 중대한 잘못입니다. 우리가 눈에 보이는 상황과 경험에 의해서만 문제와 상황을 판단하면 큰 실수를 하게 됩니다.

 우리가 문제를 만났을 때 인간적인 이성과 경험으로 계산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항상 예수님께서 함께 계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여 계산해야 됩니다. 잘 될 때나 못 될 때나 성공했을 때나 실패했을 때나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므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승리하게 해주시고 원수의 목전에서 밥상을 베풀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계산을 잘 한다고 해도 하나님보다 잘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 열두 정탐꾼을 보낸 것은 미리 적군의 군사력이나 경제력을 계산해서 이길 수 없느냐 있느냐를 알아보고 작전 계획을 세우려고 한 것입니다. 열두 정탐꾼을 보냈는데 열명은 돌아와서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어림도 없습니다. 우리 자신을 그들과 비교해보니 메뚜기와 같습니다. 감당 못합니다. 다 사로잡힐 것입니다”하고 보고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도 믿지 않고 하나님을 계산에 넣지 않고 자신들의 힘만 바라보니 가나안의 족속들을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나머지 두 명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을 계산에 넣고 갔기 때문에 “아니요! 그들은 우리의 밥입니다. 들어가서 우리가 무찔러 승리하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같이 계시므로 그들은 우리의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완전히 계산이 달랐습니다.

 우리의 삶에 다가오는 문제는 하나님과 같이 계시면 다 우리의 밥입니다.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께서 밥상을 차려주신다’하며 믿음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같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환경을 바라보며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님을 계산에 넣기 때문에 합동하여 유익이 될 것을 믿고 계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참고 기다리다보면 결국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

 

 2. 예수님을 바라본 안드레


 예수님 제자들 중에 안드레는 자원해서 나왔습니다. 안드레에게는 예수님께서 자신들과 같이 계신다는 희미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분명하고 확실하진 않지만 ‘그래도 예수님이 도와주시겠지’하는 희미한 믿음이라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린 아이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이거라도 예수님께 가지고 가면 주님이 혹시나 기적을 행하실지도 모르겠다. 예수님께 한번 가지고 가보자’하는 그런 희미한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희미한 신앙도 예수님을 계산에 넣으면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도 전혀 없는 신앙보다는 나은 것입니다.

 요한복음 6장 8절에서 9절은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라고 기록합니다. 이처럼 신앙이 흔들리고 희미한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현재 이런 희미한 신앙을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아마도 예수님께서 도와주시겠지? 만일 도와주지 않으시면 어떻게 하지? 그래도 예수님께 기도하고 간구하는 것이 낫겠지?’하며 믿음과 확신이 희미할 때가 많습니다. 안드레는 그런 마음으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예수님께 가지고 나오면 예수님께서 축사해주십니다. 바로 주님의 축사가 기적을 가져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축사를 받기 위해서는 뭘 내놓아야 축사를 하시지 빈손 들고 나오는데 주님이 축사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밥상이나 음식을 두고 기도하는 것은 주님께서 축사해 주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사업을 시작할 때도 축사를 하고 기도를 하는 것은 주님께서 같이 계셔서 축복을 해주면 그때부터 형통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예수님께서 축사하셔야 형통함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포도주가 떨어진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도 예수님께서 기적을 베푸시자 물이 변하여 이전보다 훨씬 더 좋은 포도주를 사람들에게 나눠 줄 수 있었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엇이든지 생명을 얻되 넘치도록 얻게 만들어 주시는 주님입니다. 마귀가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뿐이요 예수님께서 오신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되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생각할 때 언제나 모자람이 없이 풍성하게 주시는 좋으신 주님으로 생각하고 바라봐야 합니다. 주님이 같이 계시면 넘치는 복이 늘 우리를 따르게 됩니다.

 

 3.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가지


 요한복음 15장 5절은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가 항상 예수님과 같이 있다는 것을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시고 우리는 거기에 붙어있는 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일을 행하시는 예수님 그 일을 지어 완성하시는 예수님이 모두 책임지시고 우리는 주님께 붙어있기만 하면 됩니다.

 요한복음 5장 17절은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포도나무인 예수님은 은혜와 복의 수분과 양분을 끌어올려 가지인 우리를 통해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떠나 우리 힘으로 수분을 퍼 올리고 양분을 퍼 올려서 열매를 맺으려 하면 결국 실패하고 맙니다.

 영국의 선교사 허드슨 테일러(Hudson Taylor)가 중국에 건너가서 있는 힘을 다하여 전도를 하고 사람들을 설득하고 복음을 증거하려 해도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지치고 피곤하고 낙심해 고향으로 돌아가려는데 친구에게서 한 통의 편지가 왔습니다. 그 편지에는 “잘 지내느냐? 너의 힘으로 영혼을 구원하려고 하지 마라. 영혼을 설득하고 회개시키고 구원하는 것은 주님이 하시는 일이다. 너는 주님께 붙은 가지로서 너를 통해 역사하시는 주님을 사랑하고 감사하고 예배하고 의지하고 있으면 자연적으로 열매 맺는다. 너도 한번 실천해 봐라!”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허드슨 테일러는 그 날부터 기도하고 주님께 감사하고 찬송하고 믿으며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평안히 기다렸습니다. 그러자 어느 날부터 회개할 사람이 찾아오고 병든 사람이 찾아오기 시작해 기회의 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나중에 ‘중국 내지 선교의 아버지’라고 불릴 만큼 위대한 성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문을 여는 것도 기회를 주는 것도 일을 만들어 이루는 것도 주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가지니 예수님께 꼭 붙어 있어야 됩니다. 그 방법은 바로 우리 입술의 말입니다. 날마다 입술로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나는 가지니 나는 항상 주님과 꼭 붙어있다”라고 고백하십시오. 우리의 말이 굉장한 권세가 있는 것은 말을 통해 붙어 있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고백한 말이 우리를 끌고 가서 예수님께 붙여주는 것입니다. 말은 그런 힘이 있습니다.

 우리의 입술로 고백하고 말하는 것이 그대로 이뤄집니다. 우리의 말을 가볍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닮은 것은 바로 말을 할 줄 아는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입술의 말로 우리의 삶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신령한 역사는 바로 우리의 입술의 말을 통해 이뤄집니다.

 우리와 같이 평범한 사람도 입술의 말로써 주님과 같이 행하고 일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16절은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이처럼 주님께서 우리를 택하시고 세우셨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님 품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 그대로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말이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삶의 문제들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됩니다.

 

 4. 이렇게 믿으라

 이제 우리는 무엇보다 매일같이 십자가 은혜를 생각해야 됩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은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고 고백합니다. 항상 마음에 십자가의 은총을 잊지 말고 생각해야 됩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은 예수 십자가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것입니다. 성경은 “온 세상은 악한 자에게 속하였으며 온 세상이 마귀에게 속하였으므로 더럽고 추하고 방탕하고 냄새나는 모든 일들이 세상에 꽉 차 있다”고 기록합니다. 우리는 그 세상에 속해서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우리가 예수님 십자가를 바라보면 예수님께서 우리의 불의와 추악, 저주와 절망을 대신 짊어지고 몸 찢기고 피 흘려 “내가 다 이루었다”하시며 모두 영원히 청산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됩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며 용서함을 받은 은혜를 생각하고 죄 씻음 받은 은혜를 생각하고 병 고침 받은 것을 생각하고 저주에서 해방되고 아브라함의 복과 형통을 얻은 것을 생각하고 죽었다가 부활 영생 천국을 얻은 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서 이룩해 주신 은혜를 마음속에 늘 생각하고 오만가지 다른 생각이 못 들어오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생각이 우리의 인생을 지배하는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용서하신 예수님을 생각하고 거룩함과 성령충만을 주신 예수님을 생각하고 병을 치료하여 주신 예수님을 생각하고 범사에 형통하게 하신 예수님을 생각하고 부활과 영생천국을 주신 예수님을 생각해야 됩니다.

 이러한 생각도 바로 우리 입술의 고백 즉 말을 통해 만들어 가야 합니다. 말로써 생각을 마음에 심어야 됩니다. 범사에 예수님께서 형통케 하신다고 말하고 부활 영생 천국을 주셨다고 말해야 됩니다. 그러므로 하루 종일 우리 생각의 바탕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이 되기 위해서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생각하고 그것을 입술로 고백해야 됩니다.

 그 고백과 함께 우리는 꿈꿔야 합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자신이 원하시는 뜻을 우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십니다. 그러한 소원이 바로 꿈입니다. 혹시 우리 중에 마음에 소원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까? 반드시 소원을 가지고 꿈을 꾸십시오. 꿈이 없는 사람은 망합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Bill Gates)는 1년에 두 번씩 인적이 없는 호숫가 통나무집을 찾아가 2주 동안 ‘생각주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그는 이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앉아서 생각하고 꿈을 꾼다고 합니다. 바로 그 꿈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을 이끌어가는 획기적인 발명이 이뤄졌던 것입니다. 투자의 대가인 워렌 버핏(Warren E. Buffett)도 역시 1년에 50주를 생각하는데 쓰고, 남은 2주 만을 일하는데 쓴다고 합니다. 그래서 「빌 게이츠는 왜 생각 주간을 만들었을까」라는 책을 쓴 세계적 경영 컨설턴트 대니얼 패트릭 포레스터(Daniel Patrick Forrester)는 기업과 비즈니스맨들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열쇠는 ‘생각하는 시간(thinking time)’이라고 손꼽았습니다. 생각을 잘하고 살면 부자가 되기도 하고 생각을 하지 않으면 거지가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생각은 굉장한 보배입니다. 생각을 깊이 하면 꿈을 꾸고 숨겨진 보화를 캐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을 잘 관리하고 항상 은혜로운 생각을 위해 십자가를 바라보면 성령께서 우리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주시고 꿈을 주시고 믿음을 주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생각하고 바라보며 기다린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는 꿈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야 됩니다. 꿈이 미래를 만들며 창조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내일은 오늘 우리 가슴속에 있는 꿈이 창조합니다.

 달걀에는 유정란과 무정란이 있습니다. 무정란은 어미 닭이 아무리 품어도 병아리가 되지 못하고 썩어버립니다. 그러나 유정란은 그 안에 생명이 있기 때문에 품으면 병아리가 탄생합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유정란을 품은 사람이고 꿈이 없는 사람은 무정란을 품은 사람입니다. 그렇게 꿈을 품고 있다가 보면 그 꿈이 노란 병아리 같은 현실로 탄생하는 것입니다. 꿈은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주님께서 주신 꿈을 품었으면 이제 우리는 항상 기적을 믿고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마가복음 11장 22절로 23절은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기록합니다. 믿으면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통해 산을 옮기는 역사를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믿음으로 기도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자꾸 “믿음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말하지 말고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입술로 하나님께 구하면 담대한 믿음을 얻게 됩니다.

 그 다음에 우리는 항상 창조적이고 긍정적인 선언을 해야 됩니다. 우리 입의 말로 우리가 묶였으며 사로잡힌바 됩니다. 그러므로 죽고 사는 권세가 혀에 있습니다. 우리의 입술의 말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이 굳게 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4차원의 영입니다. 4차원의 영이 3차원의 물질을 파고들어 역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많이 읽고 외워 그 말씀을 입으로 시인하면 굉장한 능력이 나타납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고 말씀을 통해 우리 환경을 변화시키고 말씀을 통해 마귀를 쫓아내는 것입니다. 말씀은 하나님께서 주신 영적인 무기입니다. 반드시 입술을 열어 말씀을 선포하므로 날마다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생각하고 크게 기뻐하고 자랑하며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면 믿음의 시험에 모조리 합격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는 것을 깊이 깨닫고 전지전능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을 믿고 입술로 시인하고 고백하면 믿음의 시험을 통과해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러면 우리는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으며 위에 있고 아래에 있지 않으며 남에게 꾸어줄지라도 꾸지 않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지금 바로 오늘부터 변화를 받으십시오. 우리는 능력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바로 이 자리에서부터 기적이 일어납니다. 할렐루야!

-기도-

 사랑 많으신 아버지 하나님! 연약한 우리는 험한 시험과 노한 풍파와 같은 인생의 시험에서 늘 당황하고 갈등하고 쓰러집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바라보고 생각하고 꿈꾸며 입술로 고백하여 어떤 시험에서도 승리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항상 우리를 도우시고 인도하여 어떤 시험에도 낙심치 않고 승리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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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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