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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다스리기
2014.03.30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중략)…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로마서 8장 28∼39절

 

오직 믿음으로 맡기면 마음지키며 살 수 있어
고난의 광야에서도 항상 기적 믿고 따라 가야
긍정적인 입술의 고백은 마음과 운명 변화시켜


 

 우리가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일어나는 모든 생사화복이나 희노애락과 같은 삶을 경험하는 것은 근원적으로 마음먹기에 달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기의 마음을 잘 다스려 어찌하든지 악한 마음이나 죄에 끌려가는 마음을 품거나 교만하고 오만한 마음을 품어 하나님을 멀리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됩니다.

 영국의 저명한 작가 제임스 앨런(J. Allen)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기 생각의 배를 그저 인생이라는 바다에 던져놓고 동으로 가든 서로 가든 남으로 가든 북으로 가든 떠내려가면서 인생을 산다”고 말했습니다. 생각이나 마음을 그대로 내버려 두면 우리 인생의 배는 좋은 데 보다는 나쁜 데로 흘러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잠언 4장 23절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기록합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우리는 마음을 열심히 지켜야 합니다.

 

 1.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마음을 지키며 산다는 것은 인생을 믿음으로 사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이 무엇입니까? 많은 크고 작은 일을 당할 때 믿음으로 살라는 것은 계산을 먼저 하지 말고 기도를 먼저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크고 작은 일이 다가오면 먼저 계산부터 합니다. 믿음으로 살라는 것은 계산하기 전에 하나님께 먼저 문제를 맡기고 계산하기 전에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고 그를 십자가에 못박혀 몸찢기고 피를 흘리게 하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자신이 우리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거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능력은 한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입술로 믿는다고 고백해야 하나님과의 관계가 형성됩니다. 그 후에는 기도하고 주님께 맡겨 놓으면 “네 길을 야훼께 맡겨라. 그 다음은 네 짐을 야훼께 맡겨라. 또 다음에는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라”는 말씀처럼 놀라운 일이 생겨납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기록된 것처럼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믿음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바로의 칼을 피해 자신의 아들 모세를 갈대상자에 담아 악어 떼가 우글거리는 나일강에 띄워 보낸 모세의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그저 맡기는 것입니다. 모세의 부모는 자녀의 생명까지도 믿음으로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결국 모세는 애굽 공주의 아들이 되었고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일에도 염려하고 근심하고 불안하고 초조해하지 말고 “죽으면 죽으리다”하고 하나님께 모두 내려놓고 맡겨보는 것입니다. 이처럼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마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M. Luther)는 “내 손으로 붙잡고 있을 때는 모두 다 잃어버렸지만 하나님의 손에 놔둔 것은 아무것도 잃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잠언 16장 3절은 “너의 행사를 야훼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맡기지 않으면 옆에서 구경만 하시지 일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맡긴 것은 철저하게 책임지고 맡아 약속을 지켜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37편 5절에서 6절은 “네 길을 야훼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신약성경에 요한복음 6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5000명을 먹이신 사건이 기록돼 있습니다. 계산이 빠르고 셈에 능했던 제자 빌립은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고 믿음보다는 자신의 이성과 경험을 의지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의 형제였던 제자 안드레는 달랐습니다. 그는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라고 대답하며 예수님께 가지고 나왔습니다.

 안드레는 아마도 ‘이 많은 사람을 먹일 도리가 없을 것 같으나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가 여기 있으니 예수님께서 이것을 가지고 뭘 해보실 수 있으면 해주십시오’라는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우리 생각에는 어림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늘나라의 법칙은 항상 심고 거두는 법칙입니다.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두는 데 반드시 심고 거두는 법이 있습니다. 주님이 그것을 받아 기적을 베푸신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것은 믿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은 너희가 문제가 생겼을 때 계산부터 하지 말고 무릎을 꿇어서 먼저 기도부터 하라는 의미입니다.
 로마서 8장 28절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좋은 것은 좋아서 좋고 나쁜 것은 언젠가 좋게 만들어 줄 것이니 좋고 이렇게 모든 것이 합동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나쁘지만 기다리고 있으면 선하게 된다는 믿음의 고백이 필요합니다. 이어서 로마서 8장 29절은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말씀합니다. 미리 우리를 알고 하나님께서 먼저 정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좋아서 성전에 나온 사람도 있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곳에서 예배드리도록 정해 놓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아시고 하나님이 정한 사람이니 우리는 보통 사람이 아닌 것입니다.
 로마서 8장 30절로 32절은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고 말씀합니다. 정말 끝장입니다. 놀랍습니다. 우리를 위해 자신의 독생자인 아들까지 내어 주신 분, 우리 좋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주지 못하시겠습니까? 오늘 이 시간에 마음을 합쳐 진짜로 한번 맡겨 보십시다. 그러면 주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2. 믿음으로 광야를 지나라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탈출케 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이르기 전에 인간의 능력으로는 살아서 지나갈 수 없는 광야를 지나게 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의 이성이나 계산이 아닌 ‘오직 믿음으로’ 사는 법을 알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고난이 있으면 그 고난에서 승리하고 벗어날 기적도 같이 올 것이니 우리가 뒤로 물러가지 말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38절은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 기적은 필연적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기적이 따라옵니다. 간혹 따라오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따라옵니다. 믿고 기다리며 주님을 앙망하면 기적이 반드시 따라옵니다.
 신명기 8장 2절로 3절은 “네 하나님 야훼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야훼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말씀합니다. 보십시오. 모르는 사이에 주님께서 우리를 시험하셔서 우리를 겸손하게 낮추시며 마음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아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야훼의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기적을 믿으면 하나님께서는 기적을 이루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지 않으면 기적도 그 어떤 무엇도 해줄 수가 없습니다.
 신명기 8장 16절은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기적을 믿는 사람에게는 마침내 주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로마서 8장 37절로 39절은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넉넉히 이깁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어떠한 일이라도 넉넉히 이기게 해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이 혹은 온 세상이 다 우리를 버려도 우리를 버리지 않는 분이 계십니다. 우리의 구주 예수님! 바로 그분입니다. 아무리 사람들이 끊으려고 해도 우리를 그 사랑의 끈으로 부터 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우리를 억세게 사랑하시고 그 엄청난 끈으로 묶으셔서 우리와 함께 동행하십니다. 우리는 그 기적을 믿고 따라 나가야 합니다. 그러니 평안하십시오.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우리들이 항상 평안하기를 원하십니다.

 3. 믿음의 말로 기적을 체험하라

 우리가 실제적인 삶에서 기적을 발생시키는 믿음을 항상 소유하고 체험할 수 있을까요?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의 말로 기적을 체험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생각과 꿈 그리고 믿음, 말이 긍정적으로 바뀌면 4차원의 영성으로 주님과 동행하게 됩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적인 키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입술로 고백하는 ‘말’입니다. 말을 통해 생각과 믿음이 긍정적으로 바뀌게 되고 아름다운 꿈을 지키는 것도 말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잠언 6장 2절은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입의 ‘말’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도 중요하지만 바로 우리 스스로의 말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스스로 나쁜 말을 하면 나쁜 운명으로 사로잡히고, 반대로 좋은 말 긍정적인 고백을 하면 좋고 긍정적인 운명으로 붙잡히게 됩니다. 말은 생각과 꿈을 잡고 있으며 믿음까지도 잡아 놓습니다. 이처럼 말에는 이렇게 무서운 힘이 있는 것입니다. 말로써 우리의 운명과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말입니다! 누에가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비단으로 자기가 들어갈 집을 짓는 것처럼 우리는 우리 입술에서 나오는 ‘말’의 비단실로 우리의 인생과 운명의 집을 짓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잠언 18장 20절로 21절에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혀를 잘 사용하면 긍정적인 생각과 믿음도 생겨서 강하게 되고 그것을 반복적이고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창조적인 말이 돼 역사하기 시작합니다.
 미국의 역대 퍼스트레이디들 중에서 ‘가장 호감 가는 여성’으로 손꼽히는 사람은 바로 루즈벨트 대통령의 부인인 엘리너 루즈벨트입니다. 그녀는 항상 밝은 표정과 긍정적인 말로 주위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사실 그녀의 삶은 평탄한 삶이 아니었습니다. 10살 때 부모를 다 잃고 고아가 돼 여기저기 전전하며 자랐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인생의 귀한 자산을 소유했는데 고아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행동과 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긍정적인 말을 하고 꿈을 꾸고 긍정적으로 믿고 긍정적으로 행동하는 삶의 태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비관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중에 가장 놀라운 일화가 있습니다. 그녀는 루즈벨트 대통령과 결혼하여 슬하에 6명의 아이들을 두었는데 그 중에 한 아이가 병에 걸려서 죽었습니다. 영부인의 아이가 죽었으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위로의 말을 전했겠습니까? 그런데 그녀는 그런 위로의 말들에 “아니요. 아직까지도 내가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는 다섯 자녀가 남아있습니다. 그러니 슬퍼하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참 대단한 말과 행동이지요?
 또 다른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하루는 남편인 루즈벨트 대통령이 낙심과 실망에 빠져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다리가 불편해서 부인이 늘 휠체어에 태우고 밀고 다니니까 미안하기도 하고 남편으로서의 자신감도 잃어버렸습니다. “여보 내 말 좀 들어봐. 내가 이것 밖에 안돼서 당신이 늘 고생스럽게 휠체어를 밀고 다니며 돌봐줘야 하잖소. 그런데도 당신은 나를 사랑하는 거예요?” 그러자 부인이 남편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여보! 당신이 뭔가를 오해하고 계시군요? 저는 당신의 다리를 보고 사랑한 것이 아니예요. 당신의 인격과 품성이 너무나 훌륭하고 멋졌고 그래서 당신을 사랑해서 결혼했지요. 당신의 불편한 다리는 제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 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하고 말하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고 합니다. 그 말에 루즈벨트가 너무 놀라서 휠체어에서 벌떡 일어났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그녀는 비록 고아로 성장했으나 긍정적으로 말을 하고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는 삶의 태도를 통해 결국 대통령의 부인이 되기까지 놀라운 인생을 살게 된 것입니다.
 언어철학자들은 언어의 창조적인 일정한 기능을 구체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것이 실제로 나가서 그대로 이루어지게 한다”는 과학적인 증거를 제시하며 설명하기도 합니다. 사실 이러한 발견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이미 오래 전에 이것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57장 19절은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야훼가 말하노라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고 말씀합니다.
 또한 민수기 14장 28절은 “그들에게 이르기를 야훼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말씀 한마디도 의미 없이 지나가지 마십시오. 야훼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자신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맹세도 쉽지 않은데 만군의 주이신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서 맹세를 하신 것입니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너희에게 행하겠다”고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말을 해도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다 듣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귀에 들린 대로 하나님은 그것을 그대로 행하고 실천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바로 그것을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을 두고 우리에게 맹세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말을 듣고 계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스스로 마음을 지키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같이 계시고 믿음으로 기적이 일어나게 만들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 마음을 지키기 위해 믿음의 말을 해야 합니다. 긍정적인 말이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오고 긍정적인 꿈을 꾸게 하고 긍정적인 믿음으로 힘을 얻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입술에 천국의 문을 여는 말을 주셨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주신 그 말을 통해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고 그 말을 통해 마귀를 쫓아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말을 통해 운명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이와 같이 큰 비밀을 깨닫고 그것을 실천하면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삶을 다스리고 변화시키며 살아가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나 그것은 헛된 노력에 불과합니다. 3차원적 상황에서 아무리 생각하고 꿈꾸고 믿고 말해도 변화나 기적은 없습니다. 오직 4차원적 마음가짐을 가져야만 4차원의 성령께서 우리 마음의 꿈을 이뤄 기적을 행하십니다. 4차원의 영성은 인간이 하나님과 벗이 돼 함께 살 수 있는 길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예배에 나와 말씀을 듣고 마음에 즐거움을 얻게 되고 믿음과 소망을 얻게 된 것입니다. 결국은 합력하여 좋은 일이 일어나고 기적이 일어나게 됩니다.

-기도-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우리들은 세상에서 마음을 지키며 살기가 너무나 힘이 듭니다. 세상의 온갖 고난과 고통 그리고 수많은 유혹들이 우리의 마음을 절망과 초조, 죽음과 저주, 불만과 불평으로 이끌고 가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과 동행하여 말씀대로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먼저 우리의 입술을 주장하사 날마다 긍정적인 고백을 하게 하시고 그것을 통해 우리의 삶과 운명을 바꿀 수 있도록 4차원의 성령님께서 우리의 생각과 꿈과 믿음을 변화시켜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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