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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믿고 맡기는 신앙
2012.11.1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중략)…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히브리서 4장 1∼11절


신앙은 하나님의 약속 믿고 순종하는 것
주님의 뜻 알고 믿고 맡기는 신앙인 되어
기도하면 예비된 기적과 축복 누리게 돼


 수영을 배울 때 먼저 깨달아야 할 것은 물이 부력으로 우리를 띄운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초보자는 결코 자신을 물에 맡기지 못합니다. 물을 믿지 못합니다. 자기가 스스로 띄우려고 결사적으로 온몸을 휘저어 전력을 다하다 보면 오히려 물에 빠져 들어가는 것입니다. 결국 기진맥진하여 축 늘어졌을 때 비로소 물에 뜨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믿음도 꼭 그와 같습니다. “살든지 죽든지 흥하든지 망하든지 성하든지 쇠하든지 뜻대로 하시옵소서”하고 온전히 주님께 맡기면 믿음이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나서 하나님의 도움을 체험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자기 스스로 무엇을 이루겠다고 몸부림칠 때는 우리를 붙들어 주시지 않지만 하나님께 내어 맡기면 그때에는 받아주시고 붙들어 주십니다.

 

 1. 천지 창조를 이루신 하나님

 우리가 꼭 알아야 될 것은 인간이 이 세상에 창조되기 전에 하나님은 천지와 만물을 다 지으셨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이 손대기 전에 이미 천지는 존재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스스로의 힘으로 무엇이든지 만들려 하지 말고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은 하나님이 하시고 그 일한 결과는 사람이 누리기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창세기 1장 28절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를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말했지 만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만드는 것은 하나님이 다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는 일도 하나님께서 이미 다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인생의 모든 일들을 하나님이 이미 다 이루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이루어 놓으신 모든 것들을 우리가 믿음으로 누리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7장 24절로 25절에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무엇을 만들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만물을 만드셨고 오직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평안과 안식을 소유하고 기쁘고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소망입니다. 하나님은 “너희가 할 일은 내가 이루어 놓은 일을 즐기는 것이다. 너희 할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고 즐기는 것이 너희 일이지 내가 하는 일과 같은 창조적 일을 하는 것은 너희 일이 아니다”라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일을 행하시는 야훼, 그 일을 지어 성취하는 야훼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일을 짓거나 성취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4장 1절에서 3절에는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가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어졌느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 인생을 우리가 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다 만들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이 우리 살아갈 모든 길을 예비해 놓으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2장 9절에서 10절은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통하여 우리가 말씀을 깨달으면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받을 길도 예비해 놓았고 병 고칠 길도 예비해 놓았고 저주에서 해방되고 아브라함의 복을 받을 길도 예비해 놓았고 심지어 천당까지도 다 예비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일이 없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모두 누리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믿음이 없는 이들은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나 믿는 우리는 저 안식에 들어간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제 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신 것과 같이 우리도 하나님과 함께 휴식에 동참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신앙생활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고 내 앞길 칠흑같이 어두워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면 결과는 황금덩어리와 같은 보상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2. 인간 구원을 이루신 예수님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이미 2천 년 전에 우리의 구원을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에게 종교를 준 것이 아니고 철학을 준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구원을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고난을 통하여 구원의 상상할 수 없는 일을 성취해 놓으신 것입니다. 이사야 53장 5절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고 기록된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병에서 우리가 치유 받도록 채찍에 맞아 병을 다 짊어지셨고 저주를 당해서 십자가에 매달려 고난당했으므로 저주를 값주고 청산해 버렸고 죽었다가 영생 부활하시므로 우리에게 영생의 길을 예비해 놓으셨고 다 이루어 놓은 것은 자기를 위해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쫓아 우리를 위해서 예비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죄에서부터 시작해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그 안에 있는 모든 저주를 다 청산해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우리의 진실한 목자로서 우리에게 부족함이 없게 예비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면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고 부족함이 없는 우리 자신을 꿈꾸고 믿고 부족함이 없다고 입으로 시인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전인구원을 완전히 성취해 놓았기 때문에 시편 103편 3절로 5절에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라고 기록합니다.

 요한삼서 1장 2절은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고 기록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인생을 전적으로 주님께서 다 돌보도록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약속을 주셨으므로 약속을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 약속을 생각하고 약속대로 이루어진 모습을 꿈꾸고 믿고 입으로 이렇게 “나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영혼이 잘된 사람이다. 나는 범사에 잘된다. 나는 강건하다”라고 시인해야 합니다. 믿음이 생겨나지 않을 만큼 우리의 환경이 어려워도 주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고 나가면 주님의 권세와 기적이 나타나서 역사하는 것입니다. 믿고 맡기면 순종하면 구원을 받는다는 것을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 힘으로 구원을 성취하려면 율법과의 전쟁이 벌어지고 처참하게 실패하게 되는 것입니다. 율법 아래서는 율법을 지키지 않고는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그런데 율법은 죄를 지적하는 척도인데 사람치고 완벽하게 율법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의 힘으로 구원받겠다고 하면 율법과의 전쟁에서 비참하게 패배하고 맙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흘리신 보배로운 피로 모든 죄가 청산되고 용서와 의를 믿음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스스로 싸우면 안됩니다. 주님이 다 이루어 놓으신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8절로 10절에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기록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은혜를 통해서 우리가 구원받도록 선물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물은 믿음으로 받지 행위로 받는 것이 아닙니다.

 히브리서 4장 9절로 11절에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고 기록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쉼과 안식을 위해 창조되었지 피땀으로 일함을 위해 창조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시고 일곱째날 쉬는 날이 우리의 안식일이 되었고 그것을 주님이 십자가를 통해서 회복시켜 주셨으므로 이제는 주님을 믿고 주님께 맡기고 쉬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고린도전서 2장 9절은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 기록된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미 모든 것을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눈으로 안 보이고 귀로 안 들리고 손으로 만질 수는 없지만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은 주님이 다 예비해 놓은 것입니다. 우리의 문제에 대한 해답도 이미 예비되었고 해결되었습니다. 우리가 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해놓은 것인데 우리가 회개하고 믿고 순종하고 나오면 주님께서 그것을 보여 주시고 누리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기도하는 목적입니다. 기도하면 주님이 예비한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시고 나타내 주시는 것입니다. 항상 우리에게는 기적이 일어나지만 주님께서는 이 기적을 예비해 놓았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알고 믿고 맡기고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반드시 알아야 됩니다.  


 3. 알고 믿고 맡겨라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진리를 알면 자유를 얻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은 일하기 위하여 창조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뻐하고 섬기며 하나님이 다 이뤄놓으신 것을 누리기 위하여 창조된 것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은 오해할지 몰라도 이것이 주의 말씀이 가르쳐주는 진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땀 흘려 수고해 일하시고 난 후에 우리에게는 일하지 않고 믿음으로 살라고 만들어 놓으신 것입니다. 이사야 43장 7절과 21절에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기록된 것처럼 우리가 지음 받은 것은 주님을 찬송하고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입니다. 잘못하면 오해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저 하늘이 무너지고 이 땅이 꺼져도 일점일획도 변하지 않습니다. 주의 말씀은 믿을 수가 있는 것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며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하나님을 믿고 매일같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때문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살아야만 합니다.

 마가복음 12장 30절에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고 기록된 것처럼 우리는 전심전력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살아야 합니다. 또한 하박국 3장 18절에 “나는 야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라는 말씀을 따라 우리는 하나님 때문에 마음에 기쁨이 충만하고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진리를 알고 하나님을 믿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그 다음에는 모든 일을 하나님께 맡겨야 됩니다. 우리의 일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일을 행하는 야훼, 그 일을 지어 성취하는 이는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자꾸 생각하기를 ‘이 일은 내 일이요 내가 일의 주인이다’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엿새 동안 일을 다 하신 것처럼 일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손에서 일을 빼앗지 말기를 바랍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이것도 하나님의 일입니다. 우리가 염려하면 하나님의 일을 빼앗는 것이 됩니다. 이는 다 이방인들이 염려하는 것이요, 하나님의 자녀들은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이 다 더하여진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은 하나님의 것이고 믿고 의지하고 사는 것이 우리의 일입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 말씀대로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기록된 것처럼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이지 일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빌립보서 4장 6절과 같이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씀합니다. 일은 하나님이 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일을 하나님께 아뢰면 하나님이 맡아서 일해 주는 것입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것을 기뻐하시고 만세전에 우리의 일을 다 이루어 놓으신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 일을 우리에게 인도해 주시고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삶의 책임을 감당하면 하나님은 손을 뗍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37편 4절로 6절은 “또 야훼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네 길을 야훼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또한 시편 55편 22절에 “네 짐을 야훼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고 기록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짐을 주님께 맡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알고 믿고 맡김이 우리에게 놀라운 기적과 축복을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미국의 정치가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은 나이가 든 후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이런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첫째, 나의 삶이라 할지라도 내가 마음먹은 대로 되지는 않는다. 둘째, 내 삶을 온전히 주관하시는 분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셋째, 지금까지 내가 살아오면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만큼 내게는 행복과 성공이 있었다” 다시 말해 평생을 살아보니 인생이 우리의 뜻대로 되지 않으며, 삶을 살아보니 일어나고 걸어다니고 먹고 자고 죽고 사는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신 것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순종한만큼 하나님은 행복과 성공을 허락해 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행복과 성공을 다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이처럼 어머니의 태에서 떨어져 나와 죽는 그 날까지 다 예비해 놓은 것인데 믿고 순종하면 그 예비한 곳에 들어가서 누릴 수가 있고 믿지 않고 순종치 아니하면 우리 스스로 이마에 땀을 흘려 우리의 인생을 스스로 걸머지고 책임지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알고 믿고 맡기는 신앙생활을 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우리의 삶에 임한다는 것을 우리가 깨달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사하고 찬송하고 기도하고 믿고 살아가는 사람은 이러한 인생의 원리를 아는 사람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이 모든 면에 다 이루어 주신 것을 알고 믿고 전적으로 맡기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뻐하고 살아나가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체험하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물이 수영선수를 받쳐 주듯이 하나님이 이미 우리를 다 받쳐 주시고 온전히 내어맡기는 사람을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수고와 고난으로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맡기고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믿음으로 인생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믿으면 하겠네!” 믿으면 할 수 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면 주님께서 하신 일을 통해 우리에게 축복의 근원이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가 되시니 우리는 양이 되어 믿고 순종만 하면 목자가 책임져 주신다는 것을 알고 믿고 맡기는 신앙생활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여, 우리는 오랫동안 목자 없이 우리 힘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내가 노력하고 애쓰고 발버둥치는 것이 우리 삶의 습관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고 난 다음에 주님이 다 이루어 놓으신 것을 알고 믿고 맡기고 의지하고 사는 것은 신앙을 갖고 난 다음에 오랫동안 노력해서 배워야 될 일입니다. 우리가 배워서 주님께 맡기고 긴장에서 해방되어 기쁘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신앙인이 되기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사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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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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