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예배 공과
10과 나의 안식처 예수님
  • 일대이 소그룹모임 A - 예수님의 참제자 1 ◎ 찬양 : 찬송가 406장(통일 464장)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 사도신경 인생을 살아오면서 당신에게 마음의 쉼터가 되어준 사람은 누가 있습니까? 그 사람은 어떤 면에서 당신에게 마음의 쉼터가 되어주었나요? ◎ 아이스 브레이킹 인생을 살아오면서 당신에게 마음의 쉼터가 되어준 사람은 누가 있습니까? 그 사람은 어떤 면에서 당신에게 마음의 쉼터가 되어주었나요? ◎ 말씀 속으로 주제 말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태복음 11장 28∼30절). 말씀 펼치기 다 내게로 오라 아담과 하와의 타락으로 모든 사람은 평생 땀 흘려 일하고 수고하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현대 사회에 접어들면서 육체노동은 과거에 비해 줄어들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애쓰며 살아야 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더불어 아담과 하와의 타락으로 죄성을 지니게 된 사람은 타인을 사랑하기보다 미워하고 존중하기보다는 비난합니다. 그로 인해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면 언제나 긴장과 갈등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최초의 인간이 지은 죄와 스스로의 죄로 인해 평생 삶의 짐과 인간관계의 짐을 진 채 힘겹게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사람은 스스로의 힘으로 결코 이와 같은 인생의 짐을 벗어 던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돈을 많이 벌어도, 지식과 지혜를 얻어도, 종교에 귀의해도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나아갈 때 사람은 인생의 짐을 벗어 던질 수 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초청에 응할 때 사람은 비로소 죄의 속박에서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온유하고 겸손하니 예수님이 우리에게 쉼을 주실 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은 온유하고 겸손하시기 때문입니다(마 11:29). 예수님은 온유하시기에 우리의 모습 그대로 우리를 받아주십니다. 세상에서 그다지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일지라도, 늘 인간관계에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일지라도 도무지 용서받지 못할 것만 같은 큰 죄를 지은 사람일지라도 예수님은 그 모습 그대로 품에 안아주십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부인하고 저주한 사람일지라도 용납해주십니다(요 21:15∼17). 더불어 겸손하신 예수님은 하늘 보좌를 떠나 이 땅에 지극히 평범한 사람으로 오셔서 사람의 슬픔과 아픔을 모두 겪으시고 희생 제물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까지 낮아지셨습니다. 이처럼 낮아지셔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사람의 모든 고난을 겪으신 예수님은 우리를 온전히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께 나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위로와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히 4:14∼16). Q : 예수님은 스스로 어떤 성품을 지니셨다고 말씀하셨나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우니라 우리를 초청하신 예수님은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1:29). 이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우리에게 무거운 짐이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우리를 은혜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당시 유대 지도자들은 자신들도 온전히 따르지 못하는 율법이란 무거운 짐을 사람들에게 지우고 율법에 순종함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유대 지도자들과 다르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갈 3:13). 나아가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해주셨습니다. 우리에게 행위를 강요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져야 할 짐을 대신 져주셨고 우리로 하여금 내면에서부터 말씀에 순종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1:30). 예수님께 나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쉼을 얻고 하나님의 은혜로 인도함 받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직 은혜로 구원받았다는 사실에 늘 감사하고 성령 충만을 힘입어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예수님의 참제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Q : 예수님의 멍에는 왜 쉽고 가벼운가요? 삶 속으로 1. 우리에게 참된 위로를 주시는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인생을 살면서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께 위로받은 경험이 있다면 서로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2. 예수님은 당시 세상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던 나병 환자, 정죄의 대상이었던 세리와 창기, 무시 받던 어린아이를 온유함으로 품으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님과 같이 언제나 모든 사람을 아우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살면서 못마땅하거나 기피하고 싶은 누군가를 한번쯤은 만나게 됩니다. 과거에 받아들이기 힘든 누군가로 인해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혹은 받아들이기 힘든 누군가를 이해하고 용납했던 경험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 장 집사님은 자신과 잘 맞지 않는 시어머니를 한동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시어머니와는 꼭 필요한 대화만 나누고 전화 통화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배우자를 길러주신 시어머니를 냉대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는 행위가 아님을 깨닫고 난 후 시어머니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어색함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마음속으로는 시어머니를 존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시어머니와 친밀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 결단과 기도 결단의 고백 · 삶의 역경과 문제가 있을 때 온유하고 겸손하게 우리를 품에 안아주시는 예수님께 나아가겠습니다. · 예수님처럼 주변 사람들을 온유하고 겸손하게 대하겠습니다. 통성기도 기도 제목을 나누고 오늘 말씀을 생각하며 전도 대상자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죄가 만연한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여러 가지 삶의 역경들이 저를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시는 예수님께 나아가도록 해주옵소서. 삶의 짐이 무거워 견디기 힘들 때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의 품에 안기어 위로받고 힘을 얻는 제가 되게 해주옵소서. 그리고 예수님께 새 힘을 얻어 세상에 나아가 많은 사람들을 예수님을 닮은 온유와 겸손으로 아우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주기도문으로 마무리 관련 성구 ·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브리서 4장 15∼16절). ·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에베소서 4장 2절).
  • 2020.05.17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9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 일대이 소그룹모임 A - 예수님의 참제자 1 ◎ 찬양 : 찬송가 28장(통일 28장)「복의 근원 강림하사」 ◎ 사도신경 ◎ 아이스 브레이킹 지난 일주일의 삶을 돌아보며 자신이 가장 많이 관심을 기울였던 것은 무엇이었는지 이야기해봅시다. ◎ 말씀 속으로 주제 말씀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장 30~33절). 말씀 펼치기 염려하지 말라 예수님이 사역하던 당시 대부분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생계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고대 사회는 오늘날처럼 농경 기술이 발달 하지 않았고 로마의 식민 통치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거운 조세 압박에 시달렸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처럼 근근이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마 6:31). 예수님이 이처럼 말씀하실 수 있으셨던 이유는 그들 곁에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계속해서 생계의 문제로 염려한다면 이방인, 즉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들에 피어있는 백합화,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마저도 돌보시는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들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으실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마 6:28∼30). 우리도 언제든지 생활의 문제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생활의 문제가 다가왔을 때 염려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우리에게는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이 계시기에 염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우리보다 더 잘 아시며 언제나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 원하십니다(마 6:32). 염려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결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활의 어려움이 다가왔을 때 염려하기보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기도하고 인내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Q : 예수님은 염려함으로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을 구하는 것은 어떤 사람이 하는 행위라고 말씀하셨습니까?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예수님은 우리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후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6:33).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는 것은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기를 소망하라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 삶의 문제와 고통으로 인해 염려하고 전전긍긍하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함으로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내어드리라는 것입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는 것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라는 의미입니다. 생활의 어려움이 생길 때 어쩌면 우리는 하나님 섬기기를 멈추고 생업과 관련된 일에 몰두해야 한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생활의 어려움이 닥쳐왔을지라도 우리는 하나님 섬기기를 멈춰서는 안 됩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처럼 우리는 어떠한 처지에 놓이든지 “먼저”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Q :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더하여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생활의 어려움은 우리가 노력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과 만물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받을 자가 없고 하나님이 거두어가시면 되돌려 받을 자가 없습니다(욥 1:21). 따라서 생활의 어려움이 해결되느냐 마느냐의 여부 역시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생활의 어려움과 여러 가지 문제가 다가왔을 때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 섬기기를 게을리하지 말고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통치가 우리의 삶에 임하기를 소망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더하여주실 것입니다. Q :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할 때 우리에게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나요? ◎ 삶 속으로 1. 삶의 문제가 다가왔을 때 염려하기보다 묵묵히 하나님을 섬겼더니, 하나님이 그 문제를 해결해주신 적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또는 현재 삶 속에서 겪고 있는 문제가 있다면 구역원들과 나누고 함께 기도합시다. 무엇보다 문제 앞에서 신앙이 흔들리지 않고 더욱더 견고해지도록 기도합시다. 2.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현재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나는 어떤 방법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살아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나눠봅시다. - 송 집사님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딸과 유치원생 아들을 키우는 평범한 어머니입니다. 아직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사회생활을 잠시 내려놓고 가사와 육아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결혼 전 송 집사님은 교회에서는 봉사, 회사에서는 전도에 힘썼던 열정적인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예전만큼 봉사를 할 수도, 사회생활을 할 수도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지금 자신의 위치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할 수 있을까 기도하고 고민했습니다. 기도와 고민 끝에 송 집사님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맡겨주신 두 자녀를 믿음 안에서 잘 자라게 하는 것’, ‘요즘 자주 만나고 있는 다른 어머니들에게 말과 행동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 결단과 기도 결단의 고백 · 삶의 문제가 다가왔을 때 염려하기보다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기로 결단합니다. ·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기를 바라기로 결단합니다. 통성기도 기도 제목을 나누고 오늘 말씀을 생각하며 전도 대상자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삶의 문제가 다가왔을 때 염려하며 주저앉기보다 그 문제를 붙들고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해주옵소서. 저희가 염려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오직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도록 하옵소서. 삶이 아무리 힘들도 지칠지라도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도록 하시옵소서. 저희보다 저희의 필요를 더 잘 아시고 넘치도록 채워주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주기도문으로 마무리 관련 성구 ·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립보서 4장 6∼7절). · 또 야훼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네 길을 야훼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시편 37편 4∼6절)
  • 2020.02.23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8과 예수님의 세 가지 사역
  • 일대이 소그룹모임 A - 예수님의 참제자 1 ◎ 찬양 : 찬송가 391장(통일 446장)「오 놀라운 구세주」 ◎ 사도신경 아이스 브레이킹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 세 가지를 이야기해봅시다. 말씀 속으로 주제 말씀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마태복음 4장 23∼24절). 말씀 펼치기 마태복음 4장 23절은 예수님이 행하신 대표적인 사역 세 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가르치심 첫째, 예수님은 가르치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사역하던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유대 지도자들에게 율법과 전통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유대 지도자들의 가르침에는 율법 본유의 정신은 사라지고 겉치레만 남아있었습니다. 다시 말해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하나님이 본래 율법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하셨던 신앙의 본질은 사라지고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규범만 남게 되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와 같이 왜곡된 율법과 전통을 가르치지 않으셨고 진정한 율법의 정신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이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러 온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5:17). 율법을 완전하게 하신 예수님은 겉으로 보이는 율법에의 순종보다 하나님의 뜻에 대한 진심 어린 순종을 강조하셨습니다(마 5:20∼48). 또한 남에게 보이기 위한 기도와 구제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진솔한 기도와 남모르게 행하는 헌신을 강조하셨습니다(마 6:1∼4). 나아가 예수님은 고통당하는 이웃을 향한 사랑 실천을 문자적으로 율법에 순종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마 12:1∼12). 이처럼 예수님은 율법의 겉치레보다 그분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참된 뜻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예수님의 가르침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점철됩니다(마 22:37∼40). Q : 율법을 완전하게 하러 오신 예수님은 무엇을 가르치셨나요? 천국 복음을 전파하심 둘째, 예수님은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가시는 곳마다 하나님 나라가 임했고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곳마다 사람들이 죄를 사함 받고 귀신으로부터 해방되고 병을 고침 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마 8:16, 9:2, 15:30∼31). 하나님의 나라는 지금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임해 있습니다(눅 17:21). 따라서 우리는 죄를 사함 받아 거룩한 성령의 전이 되었고 귀신을 대적하여 능히 이길 수 있으며 기도함으로 질병을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실 때 그 나라에 참여하여 영생을 누릴 수 있습니다(마 24:29∼31, 25:46). Q : 우리 안에 하나님 나라가 임함으로 인한 결과는 무엇일까요? 병을 고치심 셋째, 예수님은 병을 고치셨습니다. 질병은 아담의 타락으로 인해 생겨난 것으로 본래 하나님이 의도하신 것이 아닙니다(창 3:19). 따라서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이 병을 고침 받아 건강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신 예수님은 이 땅에서 많은 병자들을 치료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치유의 역사가 온 이스라엘과 근방에 널리 알려지자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찾아 왔습니다(마 4:24∼25). 예수님의 신유 역사는 오늘날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며 성령님은 예수님이 하신 사역과 똑같이 지금 이곳에서 역사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 예수님께 나아가 기도하며 치료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치료의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입니다(마 8:17). 그리고 병을 고침 받은 후 이전보다 더 하나님을 알아가기에 힘쓰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Q : 예수님이 공생에 시절 행하신 세 가지 사역은 무엇일까요? 삶 속으로 1.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은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무엇이며, 그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2. 하나님께 병을 고침 받은 일이 있다면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 자신 혹은 자신의 가족에게 치료받아야 하는 병이 있다면 중보기도를 요청하시고 구역원들과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결단과 기도 결단의 고백 · 언제나 성령으로 충만하여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진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겠습니다. · 남에게 보이기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기보다 은밀한 곳에서 기도하며 보이지 않게 섬기겠습니다. · 제가 혹은 제 주변 사람들이 질병을 앓게 될 때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하겠습니다. 통성기도 기도 제목을 나누고 오늘 말씀을 생각하며 전도 대상자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질병을 치료하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이 전하신 말씀을 삶 가운데 실천하고 예수님을 본받아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는 제가 되도록 해주옵소서. 하나님은 지금도 치료의 역사를 베푸시는 줄 믿습니다. 질병 가운데 있을 때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도록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주기도문으로 마무리 관련 성구 ·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마태복음 7장 24∼25절). ·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야고보서 5장 15절).
  • 2020.02.16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7과 승리하신 예수님
  • 일대이 소그룹모임 A - 예수님의 참제자 1 ◎ 찬양 : 찬송가 342장(통일 395장)「너 시험을 당해」 ◎ 사도신경 ◎ 아이스 브레이킹 자신의 정신과 몸에 해로운 줄 알면서도 끊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혹은 그러한 것을 끊은 경험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 말씀 속으로 주제 말씀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마태복음 4장 1∼4절). 말씀 펼치기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 성령에게 이끌리어 광야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40일을 금식하신 후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성령님은 때때로 우리의 신앙을 성장시키시기 위해 우리의 인생길을 광야와 같이 만드십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예수님이 40일을 금식하셨던 것처럼 영적으로 단단히 무장해야 합니다. Q : 예수님은 성령에게 이끌리어 어디로 가셔서 무엇을 하셨으며 결국에는 무엇을 경험하셨나요? 물질의 시험 예수님이 마귀에게 받은 첫 번째 시험은 돌들을 떡덩이가 되도록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마귀는 40일 금식으로 매우 굶주리셨던 예수님께 육신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기적을 행하라고 유혹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권능을 육신의 필요가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아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마 4:4). 광야 같은 인생길을 걸어가다 보면 물질의 문제가 우리를 고통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어쩌면 우리는 물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잠시 신앙생활을 멀리하고 생계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땅의 물질을 구하기 이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명예의 시험 마귀는 예수님을 예루살렘 성전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러고는 예수님에게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려 기적적으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라고 유혹했습니다(마 4:5∼6). 이는 마귀의 두 번째 시험으로 예수님께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여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권력과 명예를 얻으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예수님은 말씀으로 유혹을 물리치셨습니다(마 4:7). 왜냐하면 예수님은 이스라엘과 온 인류의 왕은 비범한 능력과 정치력이 아닌 생명을 드린 희생으로 세워진다는 사실을 잘 아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권력과 명예에 대한 유혹에 흔들리곤 합니다. 타인보다 높은 자리에 앉고 자신의 이름이 알려져 타인에게 칭송받는 일은 매우 달콤하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권력과 명예를 얻기 위해 힘쓰기보다 비록 낮은 자리에 처할지라도, 누가 알아주지 않을지라도, 희생하고 섬기기를 더 사모해야 합니다. 우리가 희생하고 섬길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천국에서 큰 자로 인정해주실 것입니다. 우상숭배의 시험 마귀는 세 번째로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지극히 높은 산에 데리고 가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고는 자신에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주겠다고 예수님께 말했습니다(마 4:8∼9). 이는 예수님이 욕심에 이끌려 우상숭배의 죄를 짓도록 하기 위한 마귀의 유혹이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마귀에게 물러가라 꾸짖으시며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는 말씀으로 유혹을 물리치셨습니다(마 4:10). 우리 역시 우상숭배의 유혹을 끊임없이 받습니다. 고대 사람들처럼 우상을 섬기지 않을지라도 하나님보다 다른 무언가를 더 사랑한다면 그것이 바로 우상숭배입니다. 하나님보다 물질을 더 사랑한다면 물질의 우상을, 인기를 더 사랑한다면 인기의 우상을, 권력을 더 사랑한다면 권력의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우상숭배의 유혹이 있을 때마다 예수님처럼 미혹하는 마귀를 대적하고 하나님만을 경배하고 섬기시기 바랍니다. 피조물의 본분을 지켜 하나님만을 높일 때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을 형통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Q : 예수님이 마귀에게 받은 시험의 종류는 무엇이었으며, 예수님은 그때마다 어떤 말씀으로 유혹을 물리치셨나요? 삶 속으로 1. 물질의 시험은 거액의 돈과 같은 거창한 것만이 아니라 작은 것에서도 올 수 있습니다. 명예의 시험 역시 고위직과 같은 높은 자리뿐 아니라 사소해 보이는 자리 때문에 올 수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다가왔던 물질의 시험 또는 명예의 시험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 김 성도님은 평소 구역 식구들 혹은 믿지 않는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지갑을 잘 열지 않습니다. 그는 이웃에게 밥 한 끼, 차 한잔 대접하는 것이 덕을 세우고 전도에 도움이 되는 일인 줄 알면서도 선뜻 베풀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자주 자책하곤 합니다. - 이 권사님은 몇 년 전 구역장을 맡지 못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교구장 목사님이 자신의 능력과 헌신을 알아주지 않은 것 같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이라 믿으며 순종했습니다. 그렇게 했더니 이 권사님은 이전에는 구역 식구들을 챙기느라 온전히 집중하지 못했던 예배를 더 잘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역원이 됨으로써 구역원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다른 종교를 믿지 않더라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우상숭배입니다. 과거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했던 것이 있었다면 이야기해봅시다. 혹은 지금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는지 고민해보시고, 만약 그러한 것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 박 집사님은 몇 년 전 고3 수험생이었던 딸에게 1년 동안은 주일에 교회에 나오지 않아도 좋으니 공부에만 전념하라고 말했습니다. 그해에 딸이 대학에 합격하기는 했으나 박 집사님은 시간이 흐른 뒤 자신이 딸의 대학 합격을 딸이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보다 더 소중히 여겼다는 사실을 깨닫고 회개했습니다. 지금은 딸에게 신앙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결단과 기도 결단의 고백 · 썩어 없어질 물질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르기로 결단합니다. · 영원히 잊혀져 버릴 명예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낮은 자리에서 섬기고 희생할 것을 결단합니다. · 헛된 우상을 숭배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믿기로 결단합니다. 통성기도 기도 제목을 나누고 오늘 말씀을 생각하며 전도 대상자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합니다. 오늘의 기도 성령님, 저의 삶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때로 광야와 같은 인생길을 걷게 될지라도, 그 모든 것이 저를 단련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훈련임을 믿고 말씀으로 승리하도록 하옵소서. 죄의 유혹이 있을 때마다 이겨낼 수 있는 굳건한 믿음을 주시옵소서. 꾸준한 말씀 읽기와 기도로 언제나 성령으로 충만하여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하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주기도문으로 마무리 관련 성구 ·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규례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시편 119편 101∼103절) ·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한일서 2장 16∼17절)
  • 2020.02.09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6과 기도의 방법과 응답
  • 일대이 소그룹모임 A - 예수님의 참제자 1 ◎ 찬양 : 찬송가 361장(통일 480장)「기도하는 이 시간」 ◎ 사도신경 ◎ 아이스 브레이킹 최근 자신의 가장 절실한 기도의 제목은 무엇인가요? 혹시 오랫동안 기도했지만 응답되지 않은 기도의 제목이 있다면 무엇인지 이야기해보세요. ◎ 말씀 속으로 주제 말씀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디모데전서 2장 1~2절). 말씀 펼치기 기도의 내용 첫째, 기도는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에 대해 찬양하고 경배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다윗은 시편 136편 1절에서 “야훼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하며 하나님의 성품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출애굽기 15장 13절에서 “주의 인자하심으로 주께서 구속하신 백성을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거룩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라며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들에게 베풀어주신 놀라운 일을 고백했습니다. 둘째, 기도는 하나님께 우리의 죄를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요일 1:9).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늘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 예수님을 닮은 거룩함을 이뤄나가야 합니다. 회개는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며 성결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셋째, 기도는 모든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고난과 어려움이 찾아올 때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감사의 기도를 드릴 때 주님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넷째, 기도는 하나님께 우리의 구할 것을 아뢰는 것입니다. 우리는 혼자만의 힘으로 이 세상을 살아나갈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 자들을 기뻐하십니다. 그들의 간구를 결코 외면치 않으시고 응답해주십니다. Q :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나요? 기도의 종류 기도하는 사람에 따라 한 명의 기도자가 하나님께 홀로 기도하는 ‘개인기도’와 여러 명의 기도자가 함께 기도하는 ‘합심기도’로 나누어집니다. 개인기도는 일대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반면 합심기도는 여러 사람이 한 곳에 모여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교회를 위한 기도’와 같이 한 가지 문제를 놓고 함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 소리의 유무에 따라 기도는 소리를 내지 않고 기도하는 ‘묵상기도’와 소리를 내어 기도하는 ‘통성기도’로 나누어집니다. 이 외에도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새벽기도’와 성령의 언어로 기도하는 ‘방언기도’, 인간의 욕구를 억제하고 하나님과 영적인 만남을 갖는 ‘금식기도’가 있습니다. 특히 방언기도는 성령께서 말하게 하심을 따라 기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마음에 부합하는 기도를 드릴 수 있으며(롬 8:26∼27) 개인의 덕을 세우는 데 유익합니다(고전 14:4). 금식기도는 심각한 문제에 부딪혔을 때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되며 중대한 결정을 해야할 때 하나님의 인도를 받도록 해줍니다. Q : 방언기도와 금식기도의 유익은 각각 무엇인가요? 기도 응답의 원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응답하시는 원리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그대로 응답하시는 경우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구한 것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고 하나님의 계획과 맞을 때 하나님은 우리가 구한 것을 그대로 주십니다. 솔로몬이 왕이 된 후 백성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 “듣는 마음”을 구했을 때 하나님은 솔로몬의 기도를 마음에 들어 하시고 그에게 백성을 잘 다스리는 데에 필요한 “분별하는 지혜”를 주셨습니다(왕상 3:6∼12). 둘째, 우리가 구했을 때 하나님이 구한 대로 응답하시지 않는 경우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보다 우리를 더 잘 아시며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대로 응답이 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육체의 가시를 거두어달라고 하나님께 세 번이나 간구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그러나 바울 자신이 약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온전해짐을 깨닫고 오히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숙한 신앙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고후 12:7∼10). 셋째, 하나님이 응답을 기다리라고 하시는 경우입니다. 가장 적절한 응답의 시기를 아시는 하나님은 종종 우리에게 기다리라는 응답을 주실 수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기도라면 반드시 최선의 때에 응답이 올 것을 기억하며 계속하여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안나 선지자는 젊은 시절 남편을 잃은 후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성전을 떠나지 않고 기도에 매진했습니다. 결국 그녀의 나이 84세가 되었을 때 비로소 아기 예수님을 만나는 감격을 누리게 되었습니다(눅 2:36∼38). 이처럼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기도는 언젠가는 반드시 응답됩니다. Q : 하나님이 우리에게 응답하시는 기도의 세 가지 원리는 무엇인가요? 삶 속으로 1. 하나님과의 친교를 목적으로 하는 개인기도도 필요하지만 여럿이 함께 모여 드리는 합심기도도 필요합니다. 지금 구역과 교회에서 합심으로 기도해야 할 제목은 무엇인지 함께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 합심기도는 주로 한 가지의 문제를 놓고 여러 사람이 집중하여 기도하는 기도의 형태입니다. 나라와 민족, 교회, 구역의 부흥이나 교구 식구들 가운데 질병과 사고로 고통 받는 지체들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응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이 기도한 대로 응답해주시지 않거나 기다리라는 응답을 받은 적이 있나요? 그때 자신의 반응은 어떠했나요? 어떠한 응답을 받아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인지 함께 나눠보세요. - 하나님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응답을 주시지 않거나 기다리라고 하실 때 우리는 낙심하고 시험에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보다 우리를 더 잘 아시며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과 가장 적절한 응답의 시기를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응답을 주실지라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결단과 기도 결단의 고백 · 어떠한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기로 결단합니다. · 어떠한 기도의 응답을 주셔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감사하기로 결단합니다. 통성기도 기도 제목을 나누고 오늘 말씀을 생각하며 전도 대상자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를 잘 아시고 우리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우리의 뜻대로 기도 응답이 오지 않을 때 불평하고 원망했던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늘 감사함으로 기도할 수 있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주기도문으로 마무리 관련 성구 ·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태복음 18장 19∼20절). ·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에베소서 6장 18절).
  • 2020.02.02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5과 기도란 무엇인가?
  • 일대이 소그룹모임 A - 예수님의 참제자 1 ◎ 찬양 : 찬송가 368장(통일 486장)「주 예수여 은혜를」 ◎ 사도신경 ◎ 아이스 브레이킹 자신이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기도’의 의미가 무엇인지 한 줄로 적어본 후, 그 이유를 이야기해보세요. ◎ 말씀 속으로 주제 말씀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누가복음 22장 44절). 말씀 펼치기 기도의 정의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며 소통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를 통해 우리의 구할 것을 하나님께 아뢰며 더불어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시 34:4, 11). 올바른 기도를 하기 위해서는 기도의 대상이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며,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을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기도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해결해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통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기도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신 예수님, 우리의 기도를 도우시는 성령님을 언제나 기억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Q :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란 무엇인가요? 기도의 본질 첫째, 기도는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입니다. 사람들이 교제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친분을 쌓듯이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기도할 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며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둘째, 기도는 ‘영적인 호흡’입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만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창 2:7). 사람들이 숨을 쉬면서 육체의 생명을 보존하듯이 성도들은 영적인 호흡인 기도를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영적 생명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셋째, 기도는 ‘문제해결의 열쇠’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크고 작은 문제에 부딪힙니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들을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분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기도는 이러한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삶 가운데 나타나도록 하는 통로입니다. 넷째, 기도는 ‘영성훈련의 핵심’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됐을지라도 평생에 걸친 영적인 훈련을 통해 우리의 신앙이 성장해야 합니다. 기도는 말씀과 더불어 이러한 훈련의 핵심적 요소입니다(딤전 4:5).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되고 거룩한 신앙인으로 성장할 수 있습 니다. Q :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의 본질 4가지는 무엇인가요? 기도의 자세 첫째, 믿음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은 신앙생활의 출발점이자 기본 요건입니다. 특히 기도할 때 믿음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는 것을 신뢰해야 합니다. 둘째, 끝까지 인내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주님의 뜻에 맞는 기도라면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원하는 때에 언제나 응답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하나님의 때에 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응답하실 것을 믿고 끝까지 인내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셋째, 깨끗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의 마음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할 때 먼저 철저한 회개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탐욕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부합한 바른 기도를 드릴 때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약 4:3). 넷째, 상한 심령의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없이는 결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으며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온전한 삶을 살아갈 수 없는 죄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화려한 기도보다는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겸손하고 솔직하게 드리는 기도를 더 기뻐하십니다(눅 18:13). Q : 하나님께 기도 드릴 때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는 어떠한 자세인가요? ◎ 삶 속으로 1. 기도의 본질 4가지 가운데 요즘 자신의 삶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 이야기해보세요. - 기도는 첫째,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이며, 둘째, ‘영적인 호흡’이며, 셋째, ‘문제해결의 열쇠’이며, 넷째, ‘영성훈련의 핵심’입니다. 2. 기도할 때 기도의 내용뿐 아니라 기도하는 사람의 자세도 중요합니다. 기도할 때 변화가 필요한 자신의 태도는 무엇인지 돌아보고 이야기해보세요. - 기도자는 첫째, 믿음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 끝까지 인내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셋째, 깨끗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넷째, 상한 심령의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이러한 내용에 비추어 지금까지 자신의 기도를 돌아보고 점검하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 결단과 기도 결단의 고백 · 매일 하나님과 교제하며 기도하는 것을 힘쓰기로 결단합니다. · 기도할 때 응답이 늦어져도 낙심하지 않고 인내하며 기도할 것을 결단합니다. 통성기도 기도 제목을 나누고 오늘 말씀을 생각하며 전도 대상자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고 우리의 필요를 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갈 때 믿음과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끝까지 인내하며 기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주기도문으로 마무리 관련 성구 ·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요한일서 5장 14절). ·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립보서 4장 6절).
  • 2020.01.26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4과 무엇으로 예배할까?
  • 일대이 소그룹모임 A - 예수님의 참제자 1 ◎ 찬양 : 찬송가 23장(통일 23장)「만 입이 내게 있으면」 ◎ 사도신경 ◎ 아이스 브레이킹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었던 선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 말씀 속으로 주제 말씀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사도행전 2장 42∼47절). 말씀 펼치기 이번 과에서는 예배를 구성하는 요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찬송 하나님을 예배함에 있어서 찬송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함축적이고 서정적인 찬송의 가사는 우리의 감정을 자극하여 신앙심을 더욱더 고양시킵니다. 사실 찬송은 성경적이고 전통적인 예배 요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너자마자 하나님께 찬송했습니다. “야훼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하였더라”(출 15:21). 또한 시편은 하나님의 위대함을 높이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는 찬송의 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배 때마다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하나님을 높여야 합니다(엡 5:19). 말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예배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말씀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말씀으로 이끄셨고,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주셨고, 다윗에게 그의 보좌가 영원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셨고, 사도들도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들이 수천 년간 이어져 내려 오늘날 신구약 성경으로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배드릴 때 신구약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되새기고 설교를 들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더 명확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기도 예배에서 말씀이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소리라면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사람의 소리입니다. 따라서 기도는 사람이 하나님께 드리는 고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기도를 통해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에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기도 합니다. 기도의 언어는 경배, 회개, 감사, 간구로 특징지을 수 있습니다. 경배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찬양하는 행위입니다.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에서도 첫머리를 경배로 시작 하고 있는 만큼 기도에서 경배는 매우 중요합니다(마 6:9). 회개는 우리가 지은 죄를 하나님께 시인하고 용서를 구하며 다시 한 번 거룩한 삶을 살기로 다짐하는 것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이 은혜 베풀어주신 것과 앞으로 은혜 베풀어주실 것에 대한 감격과 신뢰의 표현입니다. 간구는 우리의 필요를 하나님께 아뢰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배드릴 때 이같이 기도하며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눠야 합니다. Q : 기도의 언어 네 가지는 무엇인가요? 성찬 성찬은 침례와 함께 예수님이 직접 제정하신 예식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를 더불어 먹고 마심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을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기념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26:26∼29; 고전 11:26). 우리는 이 말씀에 순종하여 오늘날까지 예배 때 성찬식을 거행하고 있습니다. 성찬이 구원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찬에 참여함으로써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를 체험하고 또 기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찬을 대할 때마다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충만히 임하기를 소망하고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Q : 성찬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헌금 헌금을 드리는 것 역시 예배의 요소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6:21). 따라서 우리가 드리는 헌금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표현이자 예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헌금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구제와 예배를 섬기는 교회의 운영을 위해 사용됩니다(행 11:28∼30). 그러므로 우리는 자원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헌금을 드려야 합니다(고후 9:7∼8). ◎ 삶 속으로 1. 찬송가이든 복음성가이든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찬양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2. 우리는 주일에 드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며 한 주간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그런데 주일 예배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히 체험하기 위해서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상을 살아가는 동안 드리는 삶의 예배가 온전해야 합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상을 살아가면서 삶의 예배를 온전히 드리고 있나요?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삶의 예배를 더 온전히 드리기 위해 자신의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할지 생각해봅시다. - 회사원 김 성도님은 점심 식사 후 동료들과 함께 커피를 마시며 잠깐의 여유를 즐깁니다. 그런데 커피 한잔하면서 나누는 대화의 내용은그 자리에 없는 동료를 비난하고 웃음거리로 삼는 것이 주를 이룹니다. 김 성도님도 이에 동조하면서 함께 웃고 떠들며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김 성도님은 이러한 자신의 모습을 회개하며 화평하게 하는 자로 부름 받은 성도의 본분을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주중의 일상을 보내는 동안 타인을 험담하고 비난하지 않음으로 삶의 예배를 드리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 결단과 기도 결단의 고백 · 예배드리는 것을 가장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 예배의 모든 순서가 귀한 것임을 기억하며 예배드리는 시간 내내 하나님께 집중하겠습니다. 통성기도 기도 제목을 나누고 오늘 말씀을 생각하며 전도 대상자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합니다. 오늘의 기도 예배는 피조물의 본분임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날마다 찬양하는 제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사모하고 기도하기를 쉬지 않는 제가 되게 하옵소서. 예배의 자리에 나아갈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히 체험하게 해주옵소서. 하나님이 저의 모든 것임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주기도문으로 마무리 관련 성구 ·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시편 150편 1∼2절) ·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야훼인 줄 너희가 알게 함이라(출애굽기 31장 13절)
  • 2020.01.19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3과 예배받으실 유일한 분
  • 일대이 소그룹모임 A - 예수님의 참제자 1 ◎ 찬양 : 찬송가 8장(통일 9장)「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님」 ◎ 사도신경 ◎ 아이스 브레이킹 당신이 가진 물건 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말씀 속으로 주제 말씀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이시라 하고 그 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릴 때에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요한계시록 4장 8∼11절). 말씀 펼치기 예배란? 예배는 어떤 대상에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고 그것을 숭배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하면 하나님을 최고로 존귀하게 여기고 높여드린다는 의미입니다. 예배는 대상을 올바르게 삼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애굽기 20장 3절에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우리의 예배를 받으실 분은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누군가는 특정한 시간과 장소에 사람들이 모여 정해진 형식에 따라 찬양하고, 설교를 듣고, 기도하는 행위만을 예배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예배를 좁은 의미로 이해한 것입니다. 예배는 시간과 장소, 사람의 많고 적음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고 성령님의 임재 안에서 드려지는 예배라면 하나님은 언제, 어디에서든지 받으십니다(요 4:21∼24). 따라서 우리는 혼자만의 공간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도, 신우들과 함께 회사에서도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로마서 12장 1~2절은 우리가 세상과 구별되어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까지 예배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성도가 모여 한마음으로 드리는 공적인 예배를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이 교회의 질서와 전통, 연합을 소중히 여기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첫째, 하나님은 유일하고 거룩하시며 영원한 분이시기에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온 우주 만물은 불완전하고 유한합니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만은 거룩하시고 영원하십니다. 요한계시록 4장 8절은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이시라”며 거룩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높이는 천상의 예배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기에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인류를 비롯한 만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입니다. 세상의 어떤 것들도 하나님 없이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만물을 존재하게 하신 하나님만이 유일한 예배의 대상이십니다. 요한계시록 4장 11절은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라며 창조주 하나님을 높이는 천상의 예배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셋째, 하나님은 구원자이시기에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하나님은 죄로 인해 영벌에 처할 수밖에 없는 우리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의 은혜로 인해 우리는 생명을 얻은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5장 9절은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하나님을 높이는 천상의 예배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Q : 하나님이 예배받으시기 합당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배의 길을 여신 예수님, 예배에 역사하시는 성령님 사람이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인류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죄를 사함 받고 거룩하신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가 예배할 수 있습니다(히 10:19∼20). 따라서 우리는 예배를 드릴 때마다 보혈을 흘리신 예수님께 찬양과 감사를 올려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예배드릴 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유는 성령님의 역사 때문입니다. 성령님만이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과 예수님에 대해 알게 하시기 때문입니다(요 15:26; 고전 2:12). 또한 예배에 성령님이 역사하시면 성도가 진심으로 회개하고 거룩하게 변화될 수 있으며, 병 고침, 귀신으로부터의 해방과 같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행 10:38; 롬 8:1∼2). 따라서 우리는 예배를 드릴 때마다 성령님이 충만히 임재하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Q : 우리는 누구로 인해 예배를 드릴 수 있으며, 우리가 드리는 예배에는 누가 함께해야 합니까? ◎ 삶 속으로 1. 공적인 예배이든 개인적인 예배이든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일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시기 바랍니다. - 조 권사님은 예전 주일 예배 시간에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이 자신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다는 사실에 감격하며 눈물 흘린 적이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교회는 다니고 있었으나 머리로만 예수님의 은혜를 이해하고 있었는데 그때의 체험 이후 비로소 그 은혜를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 최 집사님은 극심한 허리 통증으로 오랜 세월 고생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주일 예배 시간에 목사님의 신유 선포에 “아멘”으로 화답했더니 허리 통증이 사라진 것을 느꼈습니다. 2. 하나님은 영원하고 거룩하시며 창조주이시고 구원자이시기에 우리의 예배를 받으셔야 합니다. 우리는 또한 이러한 하나님의 보편적인 속성과 지위 때문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개개인을 특별하게 만나주시는 것으로 인해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당신을 특별한 방법으로 만나주신 하나님을 이야기해주시기 바랍니다. - 15년째 교회학교 교사로 섬기고 있는 김 집사님은 매 주일 거룩한 부담감을 품고 공과 공부를 인도합니다. 김 집사님은 매주 긴장하며 아이들을 만나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도우시는 것을 느낍니다. 이처럼 김 집사님은 교회학교 교사라는 봉사의 자리에 함께하시며 도우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 동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서 집사님은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하나님이 주신 소명이라 여기고 최선을 다해 지역 주민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서 집사님은 민원이 무사히 처리되어 주민들이 안도의 표정을 지을 때마다 보람을 느낍니다. 이처럼 서 집사님은 일터에서 자신을 도우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 결단과 기도 결단의 고백 · 일생 동안 오직 하나님만을 최고로 존귀하게 여기고 높이기로 결단합니다. · 언제나 성수주일하기로 결단합니다. ·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감으로 삶의 예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통성기도 기도 제목을 나누고 오늘 말씀을 생각하며 전도 대상자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합니다. 오늘의 기도 저에게 최고로 존귀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거룩하고 영원하시며 창조주이시고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높여드립니다. 하나님만 찬양받으시옵소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심으로 구원의 길을 여신 예수님, 찬양합니다. 예배에 임재하시어서 은혜를 받도록 해주시는 성령님, 감사합니다. 저의 모든 삶이 예배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저와 늘 동행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주기도문으로 마무리 관련 성구 ·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시편 5편 7절) · 야훼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야훼께 예배할지어다(시편 29편 2절)
  • 2020.01.12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 순복음가족신문

    PDF

    지면보기

  • 행복으로의 초대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