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QT365와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
2025.12.19
/ 김주영 기자
이영훈 목사 “감사는 삶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영적 자원”
항상 분주함과 긴장감이 가득했던 여의도 CCMM빌딩 1층 로비가 18일 오전 직장인들을 위한 작은 콘서트홀로 변모했다.
사단법인 국민희망실천연대가 주최한 ‘감사QT365와 함께하는 2025 송년 브런치 콘서트’가 이날 CCMM빌딩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브런치 콘서트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여의도 직장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문화선교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지 6년 만에 재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특별히 올해 콘서트는 이영훈 목사의 저서 『2026 감사QT365』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겸해 진행됐다.
성도들과 직장인들은 행사장 한편을 장식한 희망트리에 감사 편지를 붙였다. 다른 한편에는 참석자들을 위해 커피와 빵 등 브런치 케이터링이 마련됐고, 콘서트에서 바이올린과 첼로로 구성된 라비타 앙상블이 첫 곡의 현을 켜자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다.
국민희망실천연대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감사는 우리의 생각과 마음,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자원이다. 이미 감사할 조건을 충분히 가지고 있음에도 불평과 부정적인 습관에 젖어 살았던 삶이 감사챌린지를 통해 위대한 인생으로 바뀌고 복이 넘쳐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참석자들이 직접 적어 제출한 감사 내용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접수된 수많은 감사 편지 가운데 엄선된 20편이 무대에서 낭독될 때마다 객석에서는 박수가 쏟아졌다.
시각장애인 솔리스트 박성철 성도는 진솔한 고백이 담긴 무대로 큰 울림을 전했다.
대학청년국 비전브릿지선교회의 카르디아 워십팀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기독교 문화사역팀 ‘수상한 거리’ 출신 고동환 형제의 ‘광야를 지나며’와 CCM 싱어송라이터 최주은 자매의 ‘넉넉히 이기느니라’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도심 한복판에서 울려 퍼진 찬양과 감사의 메시지는 직장인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다가올 2026년을 향한 희망의 전주곡이 됐다.
글·김주영 / 사진·김용두 금지환 기자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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