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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광장 > 여의도 리포트

서대문대교구, 임원기도회
  • 서대문대교구 임원기도회가 8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대성전에서 진행됐다. 대교구장 변원중 목사는 ‘하나님의 평강이 지키는 인생’(빌 4:4~9)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하나님의 은혜가 어느 한순간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임마누엘의 하나님 예전에도 오늘도 앞으로도 함께 하실 것이다. 모든 삶 속에서 귀한 아름다운 열매가 맺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기도회에 참석한 교구 총무·회계·서기 임원들은 성령 충만을 위해, 대교구 성도들의 문제해결과 부흥을 위해, 서대문 지역 복음화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했다. 이어 기도원 묘지로 올라가 조용기 목사를 추모하며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유산을 이어나가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성묘 후에는 엘리야고지 등으로 교구별로 흩어져 집중 기도와 친교를 이어갔다.
  • 2026.06.11 복순희 기자

    말씀 > 이영훈 담임목사 주일설교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로마서 8장 31∼35절, 37절) 이 세상 모든 사람이 한평생 살아가는 동안 예기치 않은 큰 혼란과 어려움을 당합니다. 갑자기 사랑하는 가족이 먼저 세상을 떠난다든지, 잘 되던 사업이 하루아침에 무너져서 길거리에 맨몸으로 내동댕이쳐 지는 절망, 몸이 너무 안 좋아서 병원에 가니 “왜 이제 오셨습니까? 암이 온몸에 퍼져서 이제 더 이상 어떻게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어떤 일이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절망 등을 만나면 누구나 마음이 무너지고 좌절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깊은 고난의 골짜기를 지나가면서 힘들어서 우울증에 빠지고, 급기야 자기 목숨을 포기하는 최악의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누구에게나 절망의 상황은 예고 없이 다가옵니다. 우리 하나님을 믿는 사람도 예외는 아닙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잘하는 것 같은데 갑자기 문제가 생겨나고, 자녀가 나가서 사고를 치고, 사람들이 등을 돌리고, 그래서 ‘하나님이 살아계시는가? 안 계시는가?’하는 시험에 들고 시련의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이와 같은 절망적인 상황이 다가온다고 할지라도 꼭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느냐? 사랑하는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이십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 35절에 담대히 선포합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어떤 문제와 어려움에 있습니까? 약속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우리가 절망에 처했을 때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1.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로마서 8장 31절은 말씀합니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사랑의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도와주시고 우리 편이 되어주십니다. 우리를 위로하고 격려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신데 감히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온 세상 사람이 나에게 달려들어 공격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우리는 넉넉히 이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십니다. 시편 121편 1~2절과 7~8절에 시편 기자는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야훼에게서로다 야훼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야훼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우리가 예수 믿는 날부터 세상 끝날 때까지 우리 주님이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때때로 외롭고 슬프고 힘들고 어려운 시간 지날 때도 주님은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우리를 붙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고 불렸던 다윗 왕의 일생을 돌아보면서 주님이 함께하심을 생각하고 너무 감사해서 고백한 시가 시편 23편인데, 그가 고난 겪었던 상황을 기억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시편 23편 4~6절입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야훼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사랑의 주님께서 일생 다 가도록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저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말씀 가운데 이와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28장 20절입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하십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예수를 믿는 그 순간,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이 되어 주셔서 우리를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위대한 승리자의 삶을 살게 만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에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주관하고 계시고 나의 삶을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그 순간, 옛사람의 모습, 죄와 허물로 얼룩진 모습은 십자가에 못 박아 다 사라져 버리고 예수님과 함께 우리가 영생의 몸으로 부활한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운명이 바뀝니다. 절망의 운명에서 희망의 운명으로, 슬픔과 좌절에서 기쁨과 희망으로 운명이 바뀌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슴 펴고 당당하게 외쳐야 합니다. 환난아! 물러가라. 염려야! 물러가라. 나는 주님 안에서 승리자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고 하나님이 나아가서 우리를 굳건히 세워주십니다. 2. 우리를 세우시는 하나님 로마서 8장 34절입니다.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성경은 말씀합니다. 누가 우리를 정죄하겠습니까?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셔서 우리의 죄를 다 사하셨는데, 그런데 마귀는 와서 우리를 참소하고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마귀의 존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우리를 파멸시키는 것이다. 요한복음 10장 10절에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의 악의 세력들이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사회 기본 질서를 무너뜨리려고 하고, 사람과 사람 관계를 무너뜨리려고 하고, 가정을 무너뜨리려고 하고, 나라와 나라 사이의 전쟁을 일으켜서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다 악한 원수 마귀의 역사입니다. 마귀는 우리의 과거를 지배합니다. 어두운 과거를 지배해서 끊임없이 어두운 과거를 기억나게 해서 우리를 절망에 빠지게 하고, 다시 내 마음속에 그 어두운 그림자가 나를 덮어서 무엇 하나 제대로 할 수 없는 그러한 문제 많은 인생으로 나를 전락시켜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예수 믿지 않은 사람들이 점치는 사람을 찾아갑니다. 이 나라의 무속인이 80만이라고 하는 보고는 그만큼 이 나라가 불안한 나라로 바뀌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우리 기독교인이 다시 일어나서 그들을 바른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고 나서도 자꾸 과거의 어두운 그림자가 나를 괴롭힙니다. 과거에 실패한 경험, 상처 입었던 경험, 과거에 여러 가지 아팠던 기억들이 나를 붙잡아서 무너뜨리는데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일어나야 합니다. 당당히 일어나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은 말씀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예수를 믿는 순간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입니다. 새로운 존재로 변화된 것입니다. 과거의 실패도, 과거의 상처도, 과거의 어두운 그림들도 이제는 나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는 죄와 절망에서 놓여남을 받고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 12장 11절에 이와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예수를 믿고 난 다음 예수의 보혈의 능력으로, 우리가 전하는 능력의 말씀으로 흑암의 권세와 싸워 이기는 주님의 자녀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의 보혈이 우리를 모든 죄에서 자유롭게 합니다. 종교 개혁 당시에 마르틴 루터가 과로로 몸이 아파 며칠간 누워 있던 적이 있습니다. 마르틴 루터가 누워 있는 침실로 마귀가 슬그머니 들어와서 큰 두루마리 책을 쫙 펼쳤는데, 이쪽부터 저기까지 빼곡하게 마르틴 루터가 어릴 때부터 지은 모든 죄를 낱낱이 다 기록해 놨습니다. 자라나면서 그가 성직자가 되고 난 후에 모든 죄를 다 기록해 놓았습니다. 너무나 몸도 마음도 지치고 무거워졌습니다. 그때 갑자기 주님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그래서 마르틴 루터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외쳤습니다. “마귀야 너가 한 가지 잊은 것이 있구나.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나의 이 모든 죄를 다 씻어 버렸다. 썩 물러가라.” 흑암의 권세가 물러간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믿을 때 과거는 이미 단절된 것입니다. 절망의 과거, 슬픔의 과거, 실패의 과거, 상처 입은 과거, 버림받았던 과거, 배신당한 과거는 지나가 버린 것입니다. 이제는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변화된 하나님의 자녀로 우리가 우뚝 선 것입니다. 마르틴 루터가 말했습니다. “성경을 짜보아라! 그러면 예수의 피가 나올 것이다.” 예수의 피가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고 우리를 쓰라린 상처 속에서 치료하고 일으켜 세워주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우리를 쓰임 받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죄의식에서, 실패의 기억 속에서, 어두운 과거의 그림자에서 일어나시기를 바랍니다. 일어나시기를 바랍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뉴욕에 있는 큰 대형 병원에 정신과 의사와 면담할 때 그 정신과 의사가 이와 같은 말을 했다고 합니다. “만일 정신병 환자들이 자기의 과거에 쓰라린 상처를 잊기만 한다면, 미움의 대상을 용서만 한다면 지금 당장 3분의 2 이상은 완치되어 이 병원을 퇴원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환자가 과거의 악몽에 사로잡혀 밤낮으로 되뇌기 때문에 정신병에서 놓여남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얘기한 것입니다. 여러분, 과거에 붙들려 있으면 우리는 이와 같은 정신병의 문제에 갇힐 수 있습니다. 과거를 단절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자꾸 과거를 얘기하는 것은 그것은 바람직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놓여있는 것은 희망의 내일, 축복의 미래밖에 없습니다. 이전 것은 지나간 것입니다. 지나간 과거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예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전진해 나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3. 사랑의 확신 여러분, 주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나는 새사람이 되었고 주님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사랑의 확신 가운데 거해야 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35절은 말씀합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성경 말씀에 ‘누가 우리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떤 것들이 어떤 문제라고 하지 않고 누가라고 한 것은 이 대부분의 우리에게 다가오는 환난이 사람을 통해 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람을 통해서 환난이 다가오고, 그 환난으로 다가와서 내 마음에 곤고함이 다가오게 되고, 사람을 통해 박해를 당하게 되고 또 헐벗고 굶주리고 위험에 도사리게 되는 그런 일들이 사람을 통해서 다가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평생 주의 복음을 전하면서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것은 동족인 유대인들이 쫓아와서 끝까지 그를 괴롭히는 것이었습니다. 그를 죽이려고 하고 그를 감옥에 집어넣으려고 하고 그리고 그가 말씀을 전할 때 하루는 끌어내서 돌로 쳐서 완전히 피투성이가 되어서 정신을 잃어버리니까 죽은 줄 알고 시체를 끌어다 내려다 버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이 가져다주는 어떤 문제와 어려움도, 사람들이 갖고 오는 어떠한 환난과 핍박과 고통의 그 문제도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그 어떤 것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38절, 39절은 선언합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온 세상 사람이 우리를 버리고 떠난다고 할지라도 주님은 나와 함께 하십니다. 찬송가 88장 2절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내 몸에 모든 염려, 이 세상 고락도 주님 항상 같이하여 주시고, 시험을 당할 때 악마의 계교를 즉시 물리치사 나를 지키네. 그다음 가사가 참 은혜롭습니다. 온 세상 날 버려도 주 예수 안 버려 끝까지 나를 돌아보시니 주는 저 산 밑에 백합, 빛나는 새벽 별 이 땅 위에 비길 것이 없도다.’ 우리가 참 강한 것 같은데요, 사람이 얼마나 약한지 누구 말 한마디 듣고 상처받고 주저앉습니다. 누가 나에 대해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고 나에 대해서 비판하는 이야기를 하면, 그거 가지고 마음 앓이를 하고 밥맛도 없고 뭐 하기도 싫고, 그렇게 많은 일을 하고 앞서서 큰일들을 치르고 나서도 말 한마디로 무너지는 것이 우리 인간의 연약함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도전이 다가올 때 담대히 외쳐야 합니다. 로마서 8장 37절에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넉넉히 이기느니라. 넉넉히 이기느니라. 여러분, 우리는 승리자입니다. 왜? 사랑의 주님이 함께 하고 계시기 때문에. 누가 뭐라 그래도 사람 이야기 듣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나를 향하신 주님의 그 은혜와 사랑을 잊지 말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전진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메리 스티븐슨이라고 하는 분이 1936년에 지은 ‘모래 위에 발자국’이라고 하는 시는 굉장히 큰 감동을 주는 귀한 시입니다. 오늘 이 시를 읽으면서 오늘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어느 날 나는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서 나는 주님과 함께 바닷가를 거닐고 있었습니다. 하늘 위로는 내 인생의 여러 순간들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나는 각 장면마다 두 사람의 발자국이 모래 위에 새겨져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그중 하나는 나의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주님의 것이었습니다. 내 인생의 마지막 장면이 나의 주님에게서 사라지려는 순간, 나는 모래 위에 남겨진 발자국들을 뒤돌아보았습니다. 내 인생의 행로에서 여러 번 오직 한 사람의 발자국만 남겨져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일이 내가 매우 슬프고 괴로웠을 때 일어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러한 사실로 인하여 너무나 괴로웠던 나는 주님께 물어보았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내가 너와 함께하리니 너는 항상 나를 따를지어다.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그런데 내 인생의 가장 어려웠던 시절을 돌이켜보니 오직 나의 발자국만 남겨져 있더군요. 어느 때보다도 주님이 필요했던 바로 그때 어찌하여 주님은 내 곁을 떠나셨는지 나는 정말로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대답하셨어요.“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나는 너를 누구보다 사랑한단다. 네가 시련과 고통을 당하고 있었을 때 나는 한 번도 네 곁을 떠난 적이 없었느니라. 네가 한 사람의 발자국밖에 볼 수 없었던 바로 그때는 내가 너를 안고 가던 때였느니라.” 가장 힘들고 어려워서 발걸음도 떼지 못하는 그때에는 주님이 우리를 안고 가십니다. 여러분,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복음성가 493장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후렴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 예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 주리라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 예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 주리라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많고 많은 사람 가운데 택하여 주시고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로 구원해 주신 은혜를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인생의 고비고비 순간마다 우리를 안고 가셨던 주님, 주님만 바라봅니다. 주님만 의지합니다. 우리 일생 다 가도록 주님의 손 꼭 붙잡고 주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는 저희 모두가 되도록 은혜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 2026.06.07

    순복음광장 > 지교회 뉴스

    서귀포교회, 어린이날 맞아 전교인 명랑운동회 개최
  •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교회 공동체의 연합 다져 여의도순복음서귀포교회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중문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인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섬김 속에 은혜롭게 진행된 이날 운동회에는 유치부 어린이부터 장년부 성도까지 100여 명의 전 성도가 함께 참석해 교회 공동체의 연합을 다졌다. 운동회에 앞서 담임 권혁세 목사는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 2:19~21)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서귀포교회가 믿음의 공동체로서 서로 사랑하고 세워가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어 성도들은 팀별로 나뉘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기에 참여했다. 경기의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는 교회의 모습을 경험했다. 특히 이날 운동회에는 전도 대상자들도 초청돼 성도들과 함께 교제하며 자연스럽게 마음의 문을 여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서귀포교회 성도들은 이번 명랑운동회를 통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한마음으로 교제하며 건강한 믿음의 공동체를 세워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속에 행복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 2026.06.05 금지환 기자

    신학/선교 > 선교사를 위한 중보 기도

    최성규 선교사(홍콩)
  • - 홍콩순복음교회 비전센터 설립을 위해 - 교회의 영적부흥과 성장을 위해 - 전성도 성령 충만으로 하나 됨을 위해
  • 2026.06.05 오정선 기자

    신학/선교 > 선교지 소식

    김경식 목사(호주)
  • ‘사명자·헌신자·선교사’를 세우는 것이 교회 비전 골드코스트순복음교회서 27년 째 목회 사역 순복음 성령 사역으로 다음 세대 일으켜 샬롬! 저는 호주 동부에 위치한 골드코스트에서 27년째 목회하고 있는 김경식 선교사입니다. 골드코스트는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해변, 풍부한 자연환경 그리고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구 유입이 늘면서 교통 체증도 생기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사랑하는 도시입니다. 제가 섬기고 있는 골드코스트순복음교회는 1993년 시드니순복음교회의 지교회로 개척되었습니다. 저는 다섯 번째 담임목사로 1999년 이곳에 파송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몇 주 동안 주일예배를 돕고 돌아갈 계획이었지만 후임자가 세워지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교회를 맡게 되었고 어느덧 지금까지 사역을 이어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목회를 꿈꾸던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느끼고 신학을 공부하기 위해 호주에 왔습니다. 목회보다는 선교와 학문적인 사역에 더 관심이 있었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저를 골드코스트순복음교회로 인도하셨습니다. 돌아보면 이것은 하나님의 계획이셨습니다. 목회는 제 인생 최고의 특권이며 다시 선택할 기회가 주어진다 해도 저는 주저 없이 목회의 길을 선택할 것입니다. 목회를 시작하면서 저는 다른 사람을 따라 하기보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은사와 장점에 집중했습니다. 특별히 청년 사역 경험을 살려 교회 전체를 청년부와 같은 열린 분위기 속에서 섬기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배의 감격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았습니다. 골드코스트순복음교회 사역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예배와 성령의 역사입니다. 설교와 찬양, 기도 가운데 성도들이 하나님을 실제로 경험하고 감동받는 예배를 추구해 왔습니다. 또한 성령 침례와 성령 충만, 방언의 은사를 강조하며 성도들이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한 사람이 은혜를 받고 변화되면 교회 전체가 함께 기뻐하고 축하하는 공동체 문화를 세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현재 우리 교회는 약 250명 성도가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팬데믹 이후 유학생들과 젊은 세대의 유입도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별히 제 아내인 홍효정 전도사가 오랜 시간 예배인도자로 섬기며 교회의 영적 분위기를 세우는 데 큰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저는 목회 초창기부터 제자훈련을 꾸준히 진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은혜를 받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명을 감당하는 성도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우리 교회의 핵심 비전은 ‘사명자, 헌신자, 선교사’를 세우는 것입니다. 저는 늘 성도들에게 “은혜를 받아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질문하며 세상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삶으로 나아가도록 도전해 왔습니다. 그 결과 교회에서 훈련받은 청년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목회자와 선교사로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제 목회 철학 가운데 중요한 한 가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입니다. 저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애쓰기보다 현재 주어진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자 노력합니다. 그래서 성도들과 자주 나누는 인사말이 “주님이 지금도 잘해 주고 계십니다” 입니다. 고난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시며 결국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신다는 믿음을 나누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교회에 큰 변화를 가져온 사역은 성경 통독입니다. 특별히 바울서신 집중 통독을 통해 성도들이 복음을 더욱 깊이 이해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를 반복해서 수백 번 읽도록 권면하며 성경을 분석하기보다 먼저 많이 읽도록 강조합니다. 많은 성도가 반복 통독을 통해 성경 전체를 보는 시각을 갖게 되었고, 신앙생활 가운데 가장 큰 은혜를 경험했다고 간증하고 있습니다. 저는 성령운동과 말씀운동이 반드시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령의 불이 타오른다면 말씀 통독은 그 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하는 장작과 같습니다. 앞으로도 성령의 역사와 말씀 중심의 신앙을 통해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축복하는 교회를 세워가기를 소망합니다. 현재 골드코스트순복음교회의 주요 기도 제목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사명자와 헌신자, 선교사를 계속 세워가는 것입니다. 둘째,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축복하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셋째, 증가하는 성도들을 위해 자체 예배당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학교 강당을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지만 공간의 한계를 느끼고 있어 성전 구입을 중요한 비전으로 품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지금까지의 모든 목회 여정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연속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걸음 한 걸음 저와 성도들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성령과 말씀을 통해 다음 세대를 세우며 어디서든 복음을 전하는 사명자들을 배출하는 교회로 쓰임받기를 소망합니다.
  • 2026.06.05 오정선 기자

    말씀 > 오늘의 묵상

    6월 13일(토) -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 ◎ 말씀 : 요일 4:7~10 ◎ 찬송 : 90장(통 98장) 오늘 본문은 참된 사랑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죄에서 우리를 건지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화목제물로 보내셨습니다. 하나뿐인 아들을 내어주신 희생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을 드러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기 전에 그분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본질이기에 진정으로 사랑하지 못하는 이는 하나님을 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값없이 받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사랑을 베푸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 주위의 사람들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말과 혀로만 하는 사랑이 아니라, 주님처럼 행동으로 사랑을 드러내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독생자를 내어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도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6.06.05

    말씀 > 오늘의 묵상

    6월 12일(금) - 사명
  • ◎ 말씀 : 느 2:4~5 ◎ 찬송 : 461장(통 519장)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이 무너지고 성문이 불에 탔으며 이스라엘 백성이 고생하며 멸시받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느 1:3~4). 그는 크게 슬퍼하며 하나님 앞에 엎드려 백성의 죄를 회개하고 금식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간절히 기도한 끝에 왕 앞에 선 느헤미야는 왕이 “무엇을 원하느냐”고 묻자 예루살렘 성을 다시 건축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당시 느헤미야는 왕의 술 관원으로서 풍요롭고 안락한 삶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위해 편안한 궁궐의 삶을 내려놓고 힘들고 고된 길을 선택했습니다. 느헤미야처럼 안락함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기꺼이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나요? 주님이 부르시는 사명의 자리에서 기쁨으로 헌신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 담대히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6.06.05

    말씀 > 오늘의 묵상

    6월 11일(목) - 하나님은 빛이시라
  • ◎ 말씀 : 요일 1:5~7 ◎ 찬송 : 445장(통 502장) 빛이 세상을 선명하게 비추는 것과 달리 어둠은 모든 흔적을 감춰 범죄의 은신처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은 빛이시라”라고 선포하며 하나님께는 조금의 어둠도 없음을 분명히 합니다.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은 사람은 죄의 어둠에서 벗어나지만 우리의 연약함만으로는 그 빛 가운데 홀로 머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시고 그 보혈로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씻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죄를 고백할 때 주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거짓과 속임, 불의와 같은 어둠을 멀리하고 빛 가운데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도 빛 되신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하루를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세상의 거짓된 가치관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빛 가운데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6.06.05

    말씀 > 오늘의 묵상

    6월 10일(수) - 금식하며 간구하였더니
  • ◎ 말씀 : 스 8:21~23 ◎ 찬송 : 382장(통 432장) 바벨론 포로였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세 차례에 걸쳐 예루살렘으로 귀환합니다. 두 번째 귀환을 이끈 에스라는 백성과 함께 예루살렘을 향한 긴 여정을 시작합니다. 그 길에는 크고 작은 문제와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지만 에스라는 아닥사스다 왕에게 호위병을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백성과 함께 금식하며 하나님께 간구했고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그들을 지켜주셨습니다. 우리 인생길에도 우리 힘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많은 문제와 어려움이 놓여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주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중대한 문제 앞에서는 금식하며 간구하는 것도 좋습니다. 우리가 간절히 기도하면 주님이 그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지키고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인생길을 주님의 손에 맡깁니다. 어떤 문제와 환난이 다가와도 우리를 지키고 보호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6.06.05

    말씀 > 오늘의 묵상

    6월 9일(화) -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 ◎ 말씀 : 스 5:2~5 ◎ 찬송 : 543장(통 342장)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이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할 때 대적들의 방해로 공사가 중단되었습니다(스 4:4). 낙심한 그들에게 하나님은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를 보내 다시 일어설 용기와 믿음을 북돋아 주셨습니다. 그 결과 성전 재건은 다시 시작되었고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대적자들은 그 공사를 막지 못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여러 위협과 방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낙심하여 주님이 맡겨 주신 일을 중도에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갈 때 주님은 우리를 돌보시며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끝까지 기도하며 포기하지 않는 이를 귀하게 사용하십니다. 오늘도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사명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어떤 방해와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6.06.05

    말씀 > 오늘의 묵상

    6월 8일(월) - 고난 속에서도 굳건하게
  • ◎ 말씀 : 벧전 5:8~10 ◎ 찬송 : 585장(통 384장) 오늘 본문은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우리를 삼키려 하지만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고 말씀합니다. 잠깐 스쳐 가는 고난의 시간이 지나면 주님이 우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고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세우실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 뒤를 든든히 받쳐 주시기에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넘어지지 않습니다. 은혜의 하나님이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영광을 누릴 자로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담대히 일어서야 합니다. 마귀가 가져오는 시험과 고난 앞에서 낙심하거나 주저앉아서는 안 됩니다. 두려움을 떨쳐내고 믿음으로 이겨내야 합니다. 어떠한 환난과 문제가 다가와도 흔들리지 말고 믿음의 터 위에 굳게 서서 마침내 승리하는 성도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마귀의 어떤 공격에도 무너지지 않도록 믿음을 굳게 하시고 강하고 담대하게 서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026.06.05

    순복음광장 > 화제

    세계병원선교회, 솔로몬제도 의료선교
  • 사단법인 세계병원선교회는 5월 23~30일 남태평양 솔로몬제도 호니아라국립중앙병원에서 의료선교 봉사를 실시했다. 세계병원선교회 최경배 회장과 세계병원선교회의 세계실명예방단 단원 13명은 원주민 60여 명에게 무료 백내장 수술을 진행했다. 안과전문의인 최경배 회장을 비롯해 의료진과 봉사자들은 안과 수술과 진료, 복음전도, 지역사회 섬김 사역을 펼쳤다. 특히 최경배 회장과 의료진들은 현지 환자들의 시력회복을 위해 정성을 다해 수술을 진행했다.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다시 밝은 세상을 보게 되는 감격을 누렸다. 세계병원선교회는 앞으로도 의료혜택이 부족한 지역을 찾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속에 복음과 의료가 함께하는 선교사역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2026.06.05 복순희 기자

    순복음광장 > 화제

    대한민국 성경필사전 … 500점에 담긴 믿음의 고백
  • ‘기록된 말씀, 이어지는 믿음’ 주제로 전시 정성껏 써 내려간 성경 말씀이 하나의 작품이 되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대한민국 성경필사전’이 서울 목동 CBS 본사 20층에서 12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기록된 말씀, 이어지는 믿음’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부모 세대가 써내려간 신앙의 유산이 자녀 세대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4일 전시장을 찾아 나이영 CBS 사장 및 관계자들과 필사전을 관람하고 “성경필사는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신앙의 간증이자 고백”이라며 “한국교회 성도 모두가 성경필사에 도전해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체험하고 하나 되는 귀한 역사를 이루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시관은 ‘손으로 묵상을 시작하다’ ‘성경필사, 삶의 일부가 되다’ ‘같은 말씀, 다른 고백’ ‘인생의 깊은 골짜기, 더 깊은 은혜를 경험하다’ ‘믿음, 최고의 유산’ 총 5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품자는 220명으로 총 500점이 전시되어 있는데 저마다 다른 필기구와 종이를 활용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중증 시각장애인인 김용복 씨는 큰글씨 성경을 보며 좋아하는 시편을 키친타월과 달력 등에 써 내려갔다. “시편을 100번 써보겠다”는 다짐으로 시작한 필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4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장근수 씨는 “성경을 10번 필사할 때까지만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필사를 시작했고 현재 12번째 필사를 이어가고 있다. 유산의 아픔 이후 오랜 시간 임신이 되지 않았던 이무영 씨는 산모수첩에 성경 말씀을 필사하며 기도했고 이후 쌍둥이를 출산하는 기쁨을 누렸다. 같은 말씀을 기록했지만 저마다 다른 사연과 신앙의 여정이 담긴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은혜를 전했다. 특히 자녀의 결혼 선물로 성경을 필사한 신미경 씨의 작품과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며 신약전서 4회와 구약전서 2회를 필사한 뒤 유산으로 남긴 고(故) 윤여선 씨의 작품은 이번 전시의 주제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준다. 말씀을 기록하며 살아낸 믿음의 흔적은 다음 세대에 전해질 가장 소중한 유산이 무엇인지를 되새기게 했다. 나이영 CBS 사장은 “앞으로도 다음 세대에 믿음을 전하고 신앙의 유산을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성경필사전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일 관람은 20인 이상 단체에 한해 예약제로 운영되며 신청은 CBS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글·김주영 / 사진·금지환 기자
  • 2026.06.05 김주영 기자

    순복음광장 > 여의도 리포트

    마포2대교구 더블레싱345 단기 선교 준비
  • 마포2대교구 더블레싱345가 올 여름 전북 군산으로 단기 선교를 떠난다. 이를 위해 4일 군산으로 답사를 다녀왔다. 군산은 호남 지역의 선교 중심지로 군산 초기 선교사들을 기념한 역사관 등이 존재한다. 3450 지도 배영훈 장로는 “선교사들의 순교지인 군산에서 복음 전파에 힘쓰는 여의도순복음군산교회를 방문해 중보하고 복음의 불씨가 더 뜨거워지는 교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더블레싱345의 첫 단기 선교 지역으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블레싱345 성도들은 8월 중 군산교회 외벽 도색 작업을 시작으로 교회 어르신 섬김 사역과 연합성령대망회 등에 나설 계획이다. 성도들은 이날 군산교회 담임 임훈 목사와 함께 군산 선교 역사지 등을 돌아보고, 단기 선교 때도 군산선교역사관을 방문해 19세기 말 호남에 기독교 학교·교회·의료의 기초를 놓았던 윌리엄 전킨(전위렴)과 알레산드로 드루(유대모) 선교사의 선교 정신을 배울 예정이다. 또한 군산 앞 바다에서 순교한 아펜젤러의 순교기념교회와 고군산열도 섬들을 전도한 추명순 전도사의 발자취를 살핀다.
  • 2026.06.05 오정선 기자

    순복음네트워크 > 지성전

    용산성전 창립 26주년 기념 감사예배
  • 용산성전 창립 26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5월 31일 용산성전 대성전에서 개최됐다. 총무 최승환 전도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담당 김정환 목사는 “지난 세월 성전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용산성전 전 성도가 주 안에서 하나 되어 부흥을 이뤄가자”고 선포했다. 성도들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오직 십자가의 능력으로 거룩한 성전으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설립 초창기 시절 내용을 담은 특별 영상이 방영됐다. 성도들은 지난날의 순간들을 회고하며 지금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렸다. 또한 용산성전이 지역 복음화의 거점이 되기를 소망하며 성전 벽에 손을 얹고 기도했다.
  • 2026.06.05

    순복음광장 > 화제

    제39차 사랑의 헌혈 14일 실시
  • “수혈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세요” 전 성도가 함께하는 ‘제39차 사랑의 헌혈’이 6월 14일 우리 교회에서 진행된다. 안수집사회가 주최하는 헌혈 행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이 함께하며 만 16세부터 69세까지 성도가 참여할 수 있다. 헌혈 가능 여부는 건강 상태와 해외여행 이력 등을 포함한 당일 문진을 통해 확인받을 수 있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누군가의 헌혈만이 생명을 이어주는 유일한 희망이다. 특히 헌혈 후 기증된 헌혈증은 수술이나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우리 교회는 성도들이 기증한 헌혈증을 모아 수술을 앞두거나 장기간 치료를 받고 있는 성도들을 지원하며 사랑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한 장의 헌혈증이 절박한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는 것이다. 올해 헌혈 행사는 여름 성회들을 앞두고 진행된다. 안수집사회는 많은 성도들이 헌혈과 헌혈증 기증에 동참해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통로가 되어 주길 기대하고 있다. 변성호 안수집사회장은 “헌혈은 누군가의 내일을 지켜주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성도들의 참여가 생명을 살리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2026.06.05 김주영 기자

    순복음광장 > 선교대회

    선교는 우리에게 주어진 주님의 사명
  • 이영훈 목사 “예수 바라보며 믿음의 경주 완주하자” 보내는 선교사의 사명 다짐하며 다음 세대 위해 함께 기도 ‘선교, 오직 십자가의 능력으로!’를 주제로 열린 제52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5월 29일 우리 교회 대성전에서 개최된 ‘다음 세대와 선교사가 함께하는 금요성령대망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척박한 환경과 고단한 이민 사회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희망의 복음을 전해 온 선교사들은 고국 방문 기간 동안 모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환영과 격려를 받았다. 선교사들은 성도들의 사랑과 기도에 힘입어 선교지로 돌아가기 전 영육 간의 안식과 성령의 능력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음 세대와 선교사들이 함께한 이날 금요성령대망회는 선교가 보내는 선교사인 성도와 보내심을 받은 선교사 모두에게 주어진 사명임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예수를 바라보자’(히 12: 1~2)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그리스도인의 존재 목적은 복음을 전하는 데 있으며,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삶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모든 무거운 짐과 죄를 벗어버리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며 기도와 인내로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완주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맡기신 사명을 돌아보며 남은 생애를 복음 전파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겟세마네찬양대와 선교사 콰이어는 연합찬양으로 ‘주는 내 목자’를 불렀고, 브릿지 메이커스 찬양팀은 헌금송 ‘주의 자녀로 산다는 것은’을 찬양해 감동을 전했다. 브릿지 메이커스 찬양팀원들은 어린 시절부터 부모를 따라 낯선 문화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선교사의 삶을 경험한 선교사 자녀들로, 현재는 부모와 같이 세계 선교에 헌신하거나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일꾼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들의 찬양과 간증은 선교가 한 세대의 헌신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역사임을 보여주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성도들은 전 세계 원주민과 교민 선교지, 박해와 고난 가운데 있는 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아울러 세계 선교의 새로운 부흥과 다음 세대의 영적 각성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이루실 놀라운 역사를 기대했다. 세계 선교는 성도들의 관심과 기도, 선교사들의 눈물과 헌신이 어우러질 때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된다. 이번 선교대회는 선교가 특정한 이들의 사명이 아니라 성도에게 맡겨진 주님의 지상명령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었으며, 그 헌신이 다음 세대에까지 이어져 하나님 나라 확장에 귀하게 쓰임 받을 것을 기대하게 했다. 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
  • 2026.06.05 오정선 기자

    행복으로의 초대 > 가족과 함께 보는 설교만화

    예수님의 절대 지상명령
  • 2026.06.05

    신학/선교 > 목회칼럼

    김현동 목사(마포2대교구장) - 호국 보훈의 달, 감사를 알아야 합니다
  • 군생활 시절 전남 장성에 있는 육군 상무대 포병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 상무대 안에는 각종 병과학교들이 있는데 포병학교를 비롯하여 보병학교, 기계화학교, 화생방학교, 공병학교가 있어서 군사 교육을 담당한다. 각 학교는 특성에 맞게 구호를 외치는데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구호에 담은 것 같아 인상적이었다. 이를테면 보병은 ‘나를 따르라’이고 공병은 ‘시작과 끝은 우리가!’, 화생방학교는 ‘알아야 산다’는 구호를 갖고 있다. 보병은 리더가 솔선수범, 진두지휘해야 한다는 의미이고, 공병은 전장의 길을 트고 이후 뒷마무리를 지어야 하며, 화생방은 생존 지식을 갖추어야만 살 수 있다는 강조점을 구호로 만든 것이다. 그런데, 내가 교육을 받게 된 포병학교의 구호는 선뜻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알아야 한다!’ 다른 병과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포병은 특히나 많은 것을 배우고 알아야 한다. 포 한 발이 발사되기까지 4개 분야(관측/전포/사격지휘/측지 및 통신)가 통합적으로 긴밀하게 움직여야 한다. 바로 눈앞에 보이는 적을 타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에 포(包) 사격이 이루어지려면 포탄이 떨어지는 곳에 대한 관측, 포탄을 발사하는 곳의 전포대 운영, 포탄을 사격하기 위해 제원을 계산하는 사격지휘소, 측지 및 통신 운영에 대한 정확한 지식 및 계산 없이는 발사 자체가 불가능하다. 실제로 포탄을 쏘기만 했던 사람은 나중에 포탄이 낙하하는 지점에서 훈련을 받으면서 본인이 쏜 ‘포탄이 이렇게 떨어지는구나’하고 놀라게 된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 현충일을 비롯하여 나라 사랑에 대해 각자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피흘렸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하는 시간이다. 6·25 한국 전쟁만 보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피흘렸다. 국군은 13만여 명이 전사했고 미군을 비롯한 유엔군 참전 16개국 군인들은 4만여 명이 전사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결코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니며 이를 위해 죽은 밀알(요 12:24)의 사명을 다한 사람들 때문에 보존되었음을 알고 감사해야 한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들을 희생을 통하여 이 나라를 지켜주셨음을 반드시 알고 감사해야 한다. 호국 보훈의 달, 우리는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을 알고 각자의 자리에서 마땅히 감사할 것에 감사했는가? 이 시간 이후 이러한 구호를 마음에 새기며 뜻 깊은 6월이 되기를 소망한다.
  • 2026.06.05

    사람들 > 만남과 변화

    박성근 안수집사, 김성례 권사(금천대교구) - 헌혈로 얻은 생명, 감사로 이어져
  • 십이지장 절제 수술 후 봉사의 삶 살아 나는 평생 기계 설계 분야에서 일해왔다. 책임이 큰 업무를 맡아 1년 365일 가운데 360일을 일했다고 할 만큼 쉼 없이 달려왔다.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가 쌓였고 결국 십이지장궤양을 앓게 됐다. 처음에는 약을 먹으며 버텨왔지만 증상은 점점 악화됐다. 출장 중 쓰러지고 출근길 버스에서 의식을 잃기도 했지만 몸이 보내는 신호를 외면한 채 일에만 매달렸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서 대량 출혈이 발생했고 급히 119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결국 2005년 십이지장과 위 일부를 절제하는 대수술을 받게 됐다. 출혈이 너무 심해 당시 12팩의 수혈을 받아야 했다. 아내는 수술실 앞을 지키며 간절히 기도했고 고등학생이던 큰딸과 중학생이던 작은딸은 아버지를 살리고 싶은 마음에 학교 친구들에게 헌혈증서를 부탁했다. 친구들은 기꺼이 헌혈증서를 모아 전달해 주었고 그 사랑은 우리 가족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됐다. 이름도 모르는 많은 사람들의 헌혈과 사랑 덕분에 나는 새 생명을 얻게 됐다. 퇴원 후에는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났을까’ 하는 생각과 수혈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한동안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봉사의 자리로 이끄셨다. 아내의 권유로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와 교회 행사에서 봉사하며 조금씩 상처와 아픔을 내려놓게 됐다. 무엇보다 생명의 위기 속에서 받은 수혈은 내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의 헌혈 덕분에 생명을 이어갈 수 있었다는 사실이 큰 감사로 다가왔고 그 사랑의 빚을 조금이나마 갚고 싶었다. 건강을 회복한 뒤에는 기회가 될 때마다 헌혈에 참여했다. 해외 출장이 많아 헌혈이 제한되는 기간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10차례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돌이켜보면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중요한 교훈을 주셨다. 내 힘으로 감당하려 할 때보다 하나님께 맡길 때 참된 평안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나님의 은혜로 절제했던 위도 회복돼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식사에 큰 불편 없이 생활하고 있다. 이후에도 일을 계속하며 69세가 되던 2년 전 은퇴했다. 현재는 안수집사회에서 봉사하며 감사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무엇보다 두 딸과 사위들, 손주들까지 모두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신앙생활하며 봉사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기쁨을 느낀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셨음을 날마다 경험하고 있다. 나는 생명을 살리는 헌혈을 통해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누며 살아가고 싶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자리에서 감사와 섬김의 삶을 살아가며 생명을 나누는 일에도 힘쓰고자 한다. 죽음의 문턱에서 나를 살려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이름 모를 헌혈자들의 사랑을 평생 잊지 않을 것이다. 정리=김주영 기자
  • 2026.06.05 김주영 기자

    행복으로의 초대 > 다른그림찾기

    6월 7일자 다른그림찾기 정답입니다
  • 제52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67개국 640여 선교사들이 모인 가운데 5월 27~29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됐다.
  • 2026.06.05

    행복으로의 초대 > 사진으로 보는 우리교회

    세계병원선교회, 솔로몬제도 의료선교 
  • 여의도순복음교회 산하 사단법인 세계병원선교회는 5월 23~30일 남태평양 솔로몬제도 호니아라국립중앙병원에서 의료선교 봉사를 실시했다. 세계병원선교회 최경배 회장과 세계병원선교회의 세계실명예방단 단원 13명은 원주민을 대상으로 60여 명의 무료 백내장 수술을 진행했다. 안과전문의인 최경배 회장을 비롯해 의료진과 봉사자들은 안과 수술과 진료, 복음전도, 지역사회 섬김 사역을 펼쳤다.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다시 밝은 세상을 보게 되는 감격을 누렸다. 세계병원선교회는 앞으로도 의료혜택이 부족한 지역을 찾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속에 복음과 의료가 함께하는 선교사역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2026.06.05 복순희 기자

    행복으로의 초대 > 금주의 성경구절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야훼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시 118:17) 
  •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야훼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시편 118편 17절) “I shall not die, but I shall live, and recount the deeds of the LORD.”(Psalm 118:17)
  • 2026.06.05

    행복으로의 초대 > 이영훈 목사의 행복편지

    고난 속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섭리
  • 우리의 삶에는 때로 감당하기 힘든 고난이 예고 없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인간의 눈에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이라 할지라도 그 이면에는 우리를 살리시고 더 큰 은혜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감추어져 있습니다. 이처럼 생사의 고비를 넘는 깊은 절망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체험한 탈북민 정유나 씨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북한 특수부대 참모장의 딸로 부족함 없이 자라던 그녀는 어느 날 굶주림에 쓰러지는 아이들을 보며 북한의 체제에 대한 깊은 회의에 빠졌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접한 한국 드라마는 그녀의 삶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무엇보다 시상식에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라며 당당히 신앙을 고백하는 배우들의 모습은 크나큰 충격이었습니다. 자유롭게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세상에 대한 동경은 어린 시절 할머니가 아궁이 앞에서 몰래 들려주시던 하나님에 대한 기억을 일깨웠습니다. 신앙과 자유를 향한 갈망은 탈북으로 이어졌고 사선을 넘어 2006년 1월 마침내 한국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북한에 남겨진 가족을 구출해야 한다는 절박함에 자신을 돌볼 겨를도 없이 밤낮으로 일에 매달려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숨을 쉴 수 없는 극심한 통증에 응급실로 실려 간 그녀는 간과 횡격막 협착으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암까지 발견되어 또다시 수술대에 올라야 했습니다. 그녀는 감당하기 힘든 현실 앞에 하나님을 향해 원망을 쏟아냈지만 수술을 앞두고 깊은 절망 가운데 있는 그녀에게 의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유나 씨를 정말 사랑하시나 봐요. 협착증으로 아프지 않았다면 이 암을 결코 발견하지 못했을 겁니다.” 그녀는 비로소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퇴원하자마자 교회를 찾아갔습니다. 원망했던 지난날을 눈물로 회개하며 기도할 때, 주님의 음성이 마음속에 들려왔습니다. ‘유나야, 아무리 멀리 도망가도 너는 내 딸이야.’ 그 순간 모든 상처는 눈 녹듯이 사라졌고 평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 그녀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한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세계적인 투자가인 짐 로저스 회장과 인연을 맺게 되었고, 이후 그의 통역과 수행 업무를 맡으며 새로운 인생길이 열렸습니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눈물로 기도하던 가족들과 다시 만나게 되는 기쁨과 은혜도 누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고난 앞에서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지 못한 채 낙심하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순간에도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이끌어 가십니다. 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이 혹 버거운 짐처럼 느껴질지라도 좋으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담대히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고난의 시간도 먼 훗날 돌이켜보면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 2026.06.05

    순복음광장 > 여의도 리포트

    마포2대교구 더블레싱345 단기 선교 준비
  • 마포2대교구(대교구장 김현동 목사) 더블레싱345가 올 여름 전북 군산으로 단기 선교를 떠난다. 이를 위해 4일 군산으로 답사를 다녀왔다. 군산은 호남 지역의 선교 중심지로 군산 초기 선교사들을 기념한 역사관 등이 존재한다. 3450 지도장로인 배영훈 장로는 “선교사들의 순교지인 군산에서 복음 전파에 힘쓰는 여의도순복음군산교회를 방문해 중보하고 복음의 불씨가 더 뜨거워지는 교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더블레싱345의 첫 단기 선교 지역으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블레싱345 성도들은 8월 중 군산교회 외벽 도색 작업을 시작으로 교회 어르신 섬김 사역과 연합성령대망회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답사에서 군산교회 담임 임훈 목사와 사역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임훈 목사와 함께 군산 선교 역사지 등을 돌아보고 단기 선교 때도 군산선교역사관을 방문해 19세기 말 호남에 기독교 학교·교회·의료의 기초를 놓았던 윌리엄 전킨(전위렴)과 알레산드로 드루(유대모) 선교사의 선교 정신을 배울 예정이다. 또한 군산 앞 바다에서 순교한 아펜젤러의 순교기념교회와 지금은 새만금방조제와 육로로 연결된 고군산열도 섬들을 전도한 추명순 전도사의 발자취를 살핀다.
  • 2026.06.05 오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