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순복음광장 > 화제
이영훈 목사, 미국 오랄 로버츠 대학교(ORU) 졸업식 설교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성령 안에서 꿈과 비전 이루길' 당부
미국과 세계 오순절 신학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학교 

이영훈 담임목사는 4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위치한 오랄 로버츠 대학교(ORU, Oral Roberts University) 2022학년도 졸업예배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 설교자로 초청받아 말씀을 전했다.

1963년 오랄 로버츠 목사가 세운 ORU는 종합대학으로 미국과 세계오순절신학의 대표성을 지켜오며 세계에서 가장 큰 성령론 연구자료실을 보유하고 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도 ORU 개교식에 참석해 말씀을 전했었다.  

오랄 로버츠 목사는 미국 역사학자들의 조사에서 빌리 그레이엄 목사와 함께 20세기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종교지도자로 선정됐으며 신유사역의 선구자이자 조용기 목사의 롤 모델이었다.

ORU에서는 매년 졸업식에 유명 인사를 초청해 졸업생들에게 비전을 전하는데 올해는 세계최대교회 담임목사이자 세계 오순절 교단을 이끌며 섬김과 나눔에 앞장서 온 이영훈 목사를 초청했다.

이영훈 목사는 2006년 4월 조용기 목사와 함께 오랄 로버츠 목사를 만나 영적 교류를 나눴다. 현재는 세계오순절협회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며 ORU 총장이자 세계오순절협회 총회장인 윌리엄 윌슨 박사와 세계 오순절 운동을 이끌고 있다.  

이영훈 목사는 '오늘 윌슨 총장님과 교수님들 특히 2022학년도 졸업생들과 그 부모님들 앞에서 말씀을 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성경 시편 118편 24절 '이 날은 야훼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를 봉독하며 졸업생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졸업생들의 앞날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길 바란다. 오랄 로버츠 대학교의 약자인 O, R, U는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는 꿈과 비전'이라면서 '오랄(Oral)의 첫 글자 'O'는 '오직 예수'(Only Jesus)를 의미한다.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예수님 외에 다른 진리는 없다. 고난이 다가와도 예수님과 함께 꿈과 비전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로버츠(Roberts)의 첫 글자 'R'은 '하나님의 말씀 존중'(Respect for the word of God)이다. 말씀은 우리의 삶과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가 있다.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음성을 듣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마지막으로 '대학교(University)의 첫 글자 'U'는 '성령 안에서 하나 됨'(Unity in the Holy Spirit)'이라며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자매들과 화목해야 한다. 분열은 마귀에게서 오는 것이다. 오직 성령 안에서 하나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귀의 공격을 물리치기 위해서 성령 충만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기고도 남음이 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학교에서 배우고 준비해 온 꿈과 비전을 성취하길 바란다'며 여호수아 1장 5절과 9절 말씀으로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ORU는 미국 대학랭킹에서 교육부분 1위를 차지했으며 신학과, 간호학과, 생명과학과 등이 유명하다. 올해 55번째 ORU 졸업식에는 919명이 졸업했다.

미국 내 종합대학으로 유일하게 영적 신앙생활을 위해 매주 수, 금요일에는 전체 학생과 교수들이 참석해 예배를 드린다. 캠퍼스 한복판에 있는 15층 높이의 세계에서 가장 큰 기도탑 꼭대기에는 학교 설립 이래 꺼지지 않는 횃불이 타오르고 있다. 내부의 상주하는 기도 요원들이 24시간 365일 전 세계에서 오는 기도요청에 중보기도 하고 있다.

털사(오클라호마)=글·사진 김용두 기자

 

기사입력 : 2022.05.08. am 11:21 (편집)
김용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