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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설 앞두고 이웃 사랑나눔 행사 펼쳐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5000가정에 전달 예정  
반석대교구, 관악대교구, 서대문성전도 사랑나눔 실천

우리 교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오는 28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사랑의 희망박스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반석대교구, 관악대교구, 서대문성전에서는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이날 굿피플 건물에서 '설맞이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을 갖고 교회 내 취약계층 5000가정에 설음식이 담긴 물품을 전달한다. 굿피플 이사장 이영훈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설날을 보내기를 바라며 기획됐다. 굿피플에서 마련한 사랑의 희망박스는 5000상자 금액으로는 총 2억 5000만원 상당이다.

이영훈 목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어렵지만 더 어렵고 외로움을 겪는 이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사랑의 희망박스를 통해 각 가정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굿피플 회장 최경배 장로는 "희망박스를 받는 분들이 위로와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면서 "이를 계기로 나눔과 기부 문화가 확산 되고, 기독교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25, 27, 28일 총 3일 동안 지성전과 대교구, 교회학교, 국제사역CGI, 나눔과섬김, 다문화선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전국장로연합회, 청장년국, 여의도순복음새평양교회를 통해 홀로된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미혼모, 자유시민(탈북자), 다문화가정 등 수혜 가정에 전달된다. 굿피플은 2012년부터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희망박스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해왔다. 지금까지 지원한 사랑의 희망박스는 약 196억원 상당에 이르며 10년간 꾸준한 사랑나눔을 전개해왔다.

앞서 반석대교구는 21일 떡국 떡 2000㎏을 1000명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이영훈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베다니홀에서 진행했다. 이영훈 목사는 "주의 은혜로 통일을 기대하며 열심히 신앙생활하자"며 자유시민(탈북자)들을 격려했다. 반석대교구가 마련한 떡국 떡은 자유시민 및 어려운 성도 그리고 교역자와 직원들에게 전달됐다.

1986년 우리 교회에서 첫 쌀 나눔 행사를 시작한 관악대교구는 20일 53번째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관악대교구는 이날 행사를 통해 쌀 10㎏ 150포대, 라면 150박스를 홀어르신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쌀을 받은 전의석 권사는 "나눔의 손길로 따뜻한 명절을 맞게 도와준 관악대교구에 감사하다. 혼자 살면서 무거운 쌀을 사러 가는 것도 큰일인데 사랑으로 섬겨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서대문성전은 19일 미자립교회 및 소외계층 사랑나눔을 실시했다. 서대문성전 성도들은 나눔에 앞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총 600만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하성 미자립교회 6곳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우리 교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100억원 기부, 사랑의 희망박스 5000상자, 올해로 38년째 이어온 쌀 나눔 등 우리 교회의 이웃을 향한 사랑나눔은 2022년 새해에도 뜨겁게, 통 크게 진행되고 있다.

오정선·복순희·김주영 기자


 

기사입력 : 2022.01.23. am 10:40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