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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국내성회] 십자가 복음 들고 국내 복음화 위해 전진

조용기 목사, 서울~제주 성령 바람 일으켜 '부흥 한국' 앞장 서

조용기 원로목사가 국내성회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서대문순복음중앙교회 시절이다. 1962년 부산, 전주 등지에서 개최된 부흥회에 초청받아 복음을 전했고 1975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대전도대회는 연일 3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수많은 기적이 일어났다. 1975년 9월 200만 부산시민을 위한 대전도대회와 1976년 6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대전 대전도대회도 대규모로 진행됐다.

 1980년 8월 조용기 목사는 서울에서 개최된 <80 세계복음화대성회>에서 운집한 200만명을 향해 말씀을 전했다. 1987년에는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대성회, 1988년에는 연인원 300만명이 참석한 <88 세계복음화대성회> 설교자로 나서 "민족이 갱신하려면 성령의 폭발적인 역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4년 6월 여의도광장(현 여의도공원)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대성회가 개최됐는데 여의도 뿐 아니라 부산, 충북 등 30여 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렸다. 같은 해 10월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10·3 세계기도대성회>는 역사적인 성회로 기록될 만큼 전 세계의 관심을 집중시킨 성회였다. 성회 장소를 가득 메운 100만명은 전 세계 언론을 놀라게 했고, 내국인 외에도 125개국 3000여 명의 외국인이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초교파적 기도대성회 때마다 조용기 목사는 주강사로 나서 국가적 어려움 앞에서 성도들이 먼저 회개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한국교회에 성령 바람을 일으켰다.

 조용기 목사는 다른 곳에 비해 복음화율이 낮은 영남권을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성회를 인도했다. 1981년 최자실 목사와 함께 50만 울산 시민들 가슴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성회를 인도했고, 부산에서는 1980년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성회를 인도했다. 2002년 부산 성시화 운동본부 주최로 '부산을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거룩한 도시로 만든다'는 목표아래 진행됐던 부산 성시화 성회는 교파를 초월해 많은 성도들이 참석, 부산 복음화의 불씨 역할을 했다.

 대구에서는 1985년 기독교 대구 방송국 주최로 두류공원에서 열린 대전도집회 강사로 초청받아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1990년 9월에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성회가 열렸고, 1992년에는 순복음대구교회 입당과 함께 열린 지역복음화대성회 강사로 나서 말씀을 선포했다.

 이 외에도 영남권 성회는 1980년 6월 진주 경남학생체육관에서 진주 지역복음화 대성회, 1990년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경남 기독교 청장년 연합회 주최로 열린 경남복음화대성회, 1991년에는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성시화 성회, 1999년에는 안동 경안고등학교에서 열린 <99 경북 북부지역 연합 부흥회> 등이 있다. 2004년 4월 통영시 기독교 100주년 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성회는 통영 사상 가장 큰 성회로 기록됐다.

 조용기 목사는 1983년과 1997년 그리고 2004년 목포를 방문하고 이 지역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1997년 '목포 기독교 선교100주년'을 맞아 진행된 성회는 30개 교단과 650여 교회의 교역자와 성도들에게 신앙인의 사명감과 도전의식을 심어주는 기폭제가 되기도 했다. '목포시민을 그리스도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KBS 스포츠홀에서 열린 2004년 11월 성회는 주춤했던 목포지역 교회들에게 지역복음화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2003년 10월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 주최로 열린 성회는 광주시 목회자와 1만 성도들이 부르짖는 찬양과 기도가 영적 각성의 용광로를 방불케 했다. 이 외에도 조용기 목사는 1985년과 1992년 전주에서, 1990년 4월에는 여수를 중심으로 순천, 광양 등 전남 지역 2만명이 참석한 전남동부지역 복음화 대성회 강사로 나서 지역 복음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충청권에서는 1986년 청주복음화대성회와 1992년 천안시 복음화 대성회, 1993년 엑스포 93 세계선교협의회 주최로 열린 대전복음화연합대성회가 있었다. 또 2005년 9월 29,30일에는 '2005 제천성시화대성회' 주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160여 교회가 연합해 진행된 제천성회는 제천에 복음이 전래된 이래 맞이한 첫 대규모 집회였고 순복음방송국(FGTV)이 인터넷으로 생중계했다. 2006년 7월 서산시 복음화 대성회는 집중호우에도 8000여 명이 넘는 성도들이 모인 성령축제였다.

 조용기 목사는 1989년 10월 강릉에서 영동지역복음화대성회를 인도했으며, 1997년 9월에는 춘천 공지천 야외음악당에서 춘천시민을 위한 대성회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춘천을 그리스도의 품 안에'라는 주제로 열린 춘천 성회는 30여 개 교단, 130여 교회가 연합한 귀한 성회였다.

 경기권에서는 1985년 11월 성남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성회가 열렸으며, 1995년 10월 이천군 복음화 대성회가 열려 말씀을 전했다. 또한 2002년 10월에는 수재민을 돕기 위한 연합대성회가 고양시 일산 문화광장에서 열려 조용기 목사는 수재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성령의 바람은 제주에서도 불었다. 1987년 8월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제주교회 연합 복음화 대성회를 인도한 조용기 목사는 2003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03 제주복음화선교대회>에서도 1만 여 성도에게 "꿈과 비전을 품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을 허락하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조용기 목사가 '오중복음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으로 서울에서 제주까지 일으킨 순복음의 성령 바람은 한국 교회가 100만 성도에서 1200만 성도로 성장하는 '부흥 한국'의 토대가 되었다.                

 

기사입력 : 2021.10.10. am 09:38 (편집)
오정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