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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10개 지역총연합회 출범…한국 교회 새 지평 열어


지역총연합회에 총회권한 대폭 이양,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이영훈 목사 "칭찬받는 교회, 부흥하는 교회, 감동을 주는 교회" 당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가 한국 기독교 교단 최초로 '지역총연합회'를 출범시켰다. 전국을 10개의 지역으로 분류해 탄생한 10개 지역총연합회는 지방회의 상급기관으로 그동안 총회가 담당했던 소속 지방회 교회·기관들을 총괄하게 된다. 기하성은 각 지역총연합회에 총회의 권한과 책임을 대폭 이양함으로써 중앙집권적 절차를 간소화하고 지역 연합과 부흥을 기대하게 됐다. 이러한 획기적인 변화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한국 교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10명의 지역총회장을 임명하며 "한국 기독교 역사의 지평을 바꿀 지역총연합회를 통해 갑절의 부흥이 일어나길 바란다"며 지역총회장들이 부흥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성령의 불을 받으면 불가능은 없다"며 "말씀으로 충만해 성령을 소멸치 말고 선한 일을 펼쳐나가 칭찬받는 교회, 부흥하는 교회, 세상을 변화시키고 감동시키는 교회가 일어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기하성 지역총연합회의 모델이 된 미국하나님의성회는 미국에서 침례교, 감리교 다음으로 교세가 큰 교단이다. 미국하나님의성회는 1914년 미국 아칸소주 핫스프링스에서 백인들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시대적인 요청에 부응해 흑인과 히스패닉, 아시아인들을 적극 받아들이며 지역총연합회를 통해 폭발적으로 부흥했다. 이러한 모범적 사례를 따라 기하성은 지역총연합회를 출범시켜 각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향후 2년 동안 1만 교회 200만 성도의 목표를 향해, 2년 후에는 2만 교회 300만 성도 부흥을 향해 나아간다는 포부다.

6일 우리 교회 대성전에서 열린 여의도지역총연합회 창립총회 및 감사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믿음의 기적'(히 11:1~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믿음 안에서 이루어진 꿈은 현실로 다가오고 믿음 안에 있지 않는 꿈은 몽상으로 끝나고 만다"면서 "말씀을 묵상해 꿈을 창조해내고 그 창조된 꿈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 삶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믿음을 가지고 있어도 활용하지 않으면 한 달란트를 가지고 땅에 묻어 놓은 것과 진배없다"며 "진가가 나타나도록 믿음을 활용해 살아 움직이게 하라"고 주문했다.

설교 후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지역총연합회 총회장 이장균 목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장균 목사는 "교역자들을 잘 섬기며 열심히 뒷바라지해 큰 부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성령 충만하고 모범이 될 수 있는 지역총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예배는 배삼한 목사의 사회로 진행돼 장로회 운영부회장 사주환 장로의 대표기도, 기하성 총회장 이태근 목사의 권면, 총회장 정동균 목사의 격려사, 총무 엄진용 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한편 기하성 제70차 정기총회를 통해 신설된 지역총연합회는 △경기남·강원지역(지역총회장 김명현 목사) △경기북·인천지역(지역총회장 신덕수 목사) △무지역·특수지역(지역총회장 엄진용 목사) △서울지역(지역총회장 최명우 목사) △여의도지역(지역총회장 이장균 목사) △영남지역(지역총회장 김영식 목사) △전국지역(지역총회장 지효현 목사) △충청지역(지역총회장 김은수 목사) △호남·제주지역(지역총회장 한상인 목사) △해외지역(지역총회장 심덕원 목사) 등 총 10개이다.

 

기사입력 : 2021.07.11. am 10:35 (편집)
김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