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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란 권사(종로중구대교구) - 급성 폐렴성 패혈증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치유

하나님 믿어 기적 체험, 교우들 중보기도 감사복음 전파에 힘써 3년 연속 전도상 받기도

5년 전에 원인모를 세균에 의한 급성 폐렴성 패혈증에 걸렸다. 처음엔 감기인줄 알았는데 병원에서 주사를 맞아도 낫지 않고 점점 더 심해졌다. 급기야 열이 40℃ 이상 올라 쓰러졌다. 응급실로 바로 옮겨졌지만 병원에서는 상태가 위급하다며 마취도 없이 목과 팔 안쪽을 째서 세균 검사를 했다. 의사는 아들에게 오늘이 고비가 될 것 같으니 만나야 하는 사람들에게 연락하라고 통보했다.

나는 고열로 인해 여러번 정신을 잃었다. 마음속으로 “하나님 제가 이대로 주님 곁에 간다고 생각하니 하나님을 위해 한 것이 하나도 없네요. 생명을 연장해 주시면 하나님 일에 앞장서고 특히 영혼구원을 위해 전도에 힘쓰겠습니다”라고 기도했다.

다음날 중환자실로 옮겨졌는데 우리 교회 특별새벽기도회 때 중보기도 제목이 올라가 대성전에 모인  성도들이 중보기도해 주었다. 중보기도의 힘은 컸다. 중환자실에서 많은 분들이 기도하는 모습과 하나님께서 나를 치료하시는 환상을 보게 됐다.

3일 동안 중환자실에 있던 나는 준중환자실로 옮겨졌고 하루가 다르게 건강을 회복했다. 나는 ‘야훼 라파’ 치료의 하나님을 찬양하고 못 고칠 병이 없으신 능력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날마다 기도했다.

입원 생활을 하면서 매일 하나님만 바라보니 믿음이 더욱 성장하게 됐다. 남동생도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3주 만에 퇴원했다.

한 달 후 검사하러 다시 병원을 갔는데 의사가 이렇게 좋아질 수 있냐며 놀라워했다. 폐가 안 좋아서 X-ray 촬영을 하면 새까맣게 나왔는데 한 달 만에 사진 속의 폐 모습이 선명하게 보였다. 하나님께서 치료해주신 것이다. 할렐루야!

나는 하나님께 약속한 대로 퇴원하자마자 전도를 하러 다녔다. 만나는 사람마다 예수님을 믿으라고 전하고 교회로 인도했다. 화장품 방문판매를 하면서 전도대상자들에게 화장품 샘플이나 선물과 함께 예수님을 믿으라고 하면 다들 마음의 문을 열었다. 그분들과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가 새생명행복축제 같은 행사가 있을 때 교회로 모셔 오고, 꾸준히 정착을 도우면 그분들이 교회의 기둥이 됐다.  

열심히 전도하다보니 교구에서 3년 연속 전도상을 받기도 했다.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상황에서도 절대긍정 절대감사로 열심히 전도하다보니 사업도 더불어 잘 됐다. 하나님의 은혜로 지난해에 더 좋은 집으로 이사했고 아들은 승진도 했다.

나는 좋으신 하나님, 치료의 하나님을 찬양한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늘 순종하며 이웃들을 섬기고 살겠다.

정리=이미나 기자

 

기사입력 : 2021.02.21. am 09:42 (입력)
이미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