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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God)의 자녀 - 성영목 목사(남구로성전 담임)

최근 뉴스에서 재미있는 조사를 본적이 있다. 세계 185개국 국민들의 지능(IQ)을 테스트하여 평균을 내었는데 한국인은 평균 아이큐가 106으로 세계 상위권이고 이스라엘이 평균 94로 39위쯤 된다는 것이다. 생각보다 유대인들의 아이큐가 높지 않았다. 그런데도 유대 민족은 과학 문학 경제 분야에서 노벨상을 휩쓸고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 이유를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교육에서 찾는 것 같다. 그러나 목회자의 입장에서 보기엔 교육에 앞서 그들의 신앙과 사상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바로 이스라엘의 선민사상이다.

하나님이 선택한 민족이라는 자부심이 지적 능력이나 행동을 탁월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비록 지능에서는 조금 떨어져도 하나님이 우리를 특별히 구별하고 선택하셨다는 정체성이 그들을 빛나게 만든다는 것이다. 우리들도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영적 신분으로 보면 하나님이 선택한 신의 자녀이다. 요즘 ‘금수저’ ‘흙수저’라는 신조어가 유행인데 우리는 ‘신수저’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과 권세를 우리는 얼마나 깨닫고 살아가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어느 목사님의 어릴 때 간증이다. 어머님이 심부름을 시키는데 가게에 가서 두부랑 필요한 것을 좀 사오라는 것이다. 그래서 돈을 달라고 하니까 돈은 안주고 엄마 이름을 대면된다고 해서 가게에 가 물건을 챙겨서 엄마 이름을 대니 알았다고 가져가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아~~ 엄마 이름만 이야기하면 다 살 수 있구나”하고 먹고 싶은 것이 있을 때마다 엄마 이름을 말하고 먹었는데, 엄마가 어느 날 그 가게에 가보니 외상값이 엄청나게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날 아들은 엄마에게 먼지 나게 맞고 그 뒤로는 외상을 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면서 그 목사님이 말씀하시길 ‘엄마 이름’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엄마 이름이면 원하는 물건을 다 살 수 있었는데 우리 하나님의 이름에는 이보다 더 큰 권세와 능력이 있으니 하나님의 이름으로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비록 코로나19로 교회와 우리 모든 개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신의 자녀로서 자부심과 권세를 가지고 세상을 향해 기죽지 말고 당당함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요 14:12~13).

 

기사입력 : 2020.10.11. am 09:53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