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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의지하고 담대하라 - 윤광현 목사(순복음청주교회 담임)

통계청의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자살로 죽는 사람이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보다 1.5배나 많다고 합니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의 불명예스러운 현실은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웃이나 가족, 어느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불행한 사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자살의 주요 원인을 살펴보면 경제적 어려움, 가정불화, 고독과 외로움 등 이었다고 합니다. 즉 인생의 고난을 이기지 못하고 절망하여 자살을 선택한 것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 죽음을 생각하게 되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 절망과 낙심으로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끝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것이 셧다운(shut down) 상태에 빠진 우리에게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가늠조차 어려운 때를 살고 있습니다.

유명한 미국 로큰롤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1935~1977)의 어머니는 그를 다섯 살 때 점쟁이에게 데리고 갔는데 점쟁이는 엘비스를 보고 "너는 마흔 세 살에 죽을 것이다"라고 예언을 합니다. 이후 엘비스는 인기 가수가 되어 돈과 명성을 얻었지만 마음속에 늘 "마흔 세 살에 죽을 것이다"라는 점쟁이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그 두려움과 공포를 잊으려고 술과 마약에 빠져 살다가 결국 마흔 세 살에 비참하게 죽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인간의 마음속 두려움과 공포는 인생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 어려움의 난관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임마누엘 하나님 목자되신 하나님'' 만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는 것입니다. 현재의 고난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귀한 순금으로 단련시키시는 과정입니다(욥 23:10). 이렇게 고난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기도하면 결국 고난을 극복하게 되고 오히려 전화위복(轉禍爲福)이 되어 더 큰 복을 받게 됩니다.

미국의 신학자 호레이스 부쉬넬(1802~1876)은 "큰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어라 그리하면 그대에게 큰 복을 주시리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사람은 각자의 인생에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도 예외 없이 고통이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같은 죽음의 위기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담대하면 고난을 이길 수 있습니다. 고난을 이기고 나면 하나님의 큰 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대하여 하나님의 큰 복 주심을 믿고 승리하는 순복음의 성도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사입력 : 2020.08.02. am 09:59 (편집)
김용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