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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주의하세요

식중독은 물이나 음식의 섭취를 통해 인체에 유해한 독소나 미생물이 인체 내로 유입되면서 나타나는 감염질환 혹은 독성반응을 말한다. 식중독에 걸리면 주로 소화기 증상인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간혹 신경 마비 근육경련 두통 두드러기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식중독은 원인에 따라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과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 식물 및 동물에 의한 자연독 식중독 등으로 구분된다.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은 세균성 식중독과 바이러스성 식중독으로 나뉘며 이중 세균성 식중독은 식중독의 가장 흔한 형태이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은 4~60℃ 사이 온도에서 증식한다. 번식 속도는 세균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35~36℃ 내외에서 번식 속도가 가장 빠르다. 따라서 무더운 6~8월에 세균성 식중독의 위험이 가장 높다. 세균성 식중독중 독소형 식중독의 원인균은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루스균 웰치균(클로스트리디움균 퍼프린제스) 등이고, 감염형 식중독의 원인균은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시겔라균 등이 있다.
 식중독은 예방이 최선이다. 식중독균은 대체로 열에 약하고 저온에서 잘 번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고 남은 음식은 냉장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고 요리 시 상처 난 손으로 육류와 어패류를 만지면 안 된다. 교차오염을 막기 위해 날 음식을 썬 칼과 도마는 다른 식품을 자를 때 사용하지 않는다. 조리 후 행주와 도마 식기 등은 반드시 삶거나 소독하며 수세미와 행주는 자주 교체하는 것이 좋다.

윤호현 장로(순복음의료센터)

 

기사입력 : 2020.07.12. am 10:10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