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행복으로의 초대 > 환경과 신앙
하나님만 바라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로 전 지구적인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학생들이 아직 등교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상징하듯 개인의 삶도 혼동의 연속이다. 경제와 관련해선 잿빛 전망이 고스란히 현실화되고 있다. 이러한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인간의 한계를 절감하며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라고 느낄 때에는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단순하게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그 단순한 해결책은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이다.

 사실 지금보다 믿음의 삶이 요구되는 때가 없는 듯하다. 하나님이 급작스레 우리의 모든 삶을 멈추게 하실 때엔 반드시 멈춰서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시켜야 한다.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은 개인적 민족적 역경을 믿음의 진보를 위한 기회로 삼았다. 다윗은 사울에 쫓겨 유대 광야에서 처절한 삶을 살아야 할 때 멈춰서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그분만을 추구했다. 죽기를 각오하고 하나님만 바라본 다윗은 척박한 광야에서 놀라운 고백을 한다.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내 생명보다 더 소중하기에, 내 입술로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비록 극심한 역경의 시기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었지만 다윗은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했다. 선하신 하나님은 그런 다윗을 지켜주시고 결국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인도하셨다.

 우리는 지금이야말로 더욱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할 때임을 인식해야 한다. 해결책은 결국 하늘에서 내려온다. 이 믿음을 간직할 때 지금의 위기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날 기회가 되며 결국 전능하신 그분께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모습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이태형 기록문화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0.05.17. am 10:41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