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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특집-3]영적으로 무장해 이단에 대한 면역력 키우자

이단 신천지에 현혹되지 않게 깨어 있어야
교회마다 철저한 예방 교육 실시 중요


종교 사기집단인 이단 신천지로 인해 온 나라가 연일 시끄럽다. 은밀하게 포교활동을 펼치던 신천지가 코로나19로 인해 수면위로 떠올랐지만 이단들은 한국교회를 흔들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성도들을 현혹하고 있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오래 전부터 교회는 물론 교단 차원으로 성도와 목회자들이 이단에 대한 경계심을 갖고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수시로 이단 예방 세미나와 특강을 진행해왔다.

2018년 10월 28~29일 기독교대한 하나님의성회 교단이 통합된 후 첫 목회자 수련회가 열렸을 때도 신천지대책전국연합 대표이자 신천지문제전문 구리이단상담소장인 신현욱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신천지 예방과 대책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신 목사는 20년 동안 신천지에서 청년회장, 교육강사를 역임했고 요한지파 서울교회를 개척해 담임까지 맡는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던 신천지의 핵심인물이다. 누구보다 신천지에 대해 잘 아는 신현욱 목사는 신천지는 분명한 종교사기 집단임을 강조하며 신천지에 빠지지 않기 위한 예방과 대처 방법을 소개했다.


교회별 철저한 예방 교육 실시

신천지 대처 전문 사역자를 초빙한 성도들 대상의 정기적 예방 특강이나 세미나 개최, 피해 경험자 초청 피해 사례 발표나 간증 집회를 통한 적극적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

교회 근처에 위치한 신천지 비밀 교육 장소인 복음방, 센터, 위장교회를 공개해 신천지인지 모른 채 속아서 성경을 배우러 가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사전에 신천지 예방 앱(국민일보 신천지-이런 그림 가르쳤다면 신천지가 맞습니다, 순복음가족신문 15일자 참조)과 예방 영상(CBS 신천지 OUT) 등을 성도들에게 소개해서 이단에 대한 경계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

교회 입구에 '신천지 신도 출입금지 경고문'을 부착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교회 내에서 신천지 추수꾼을 적발했을 때에는 경고한대로 단호히 법적 조치를 취하고, 교회 게시판에 신천지 관련 예방 자료(섭외 방법과 교육 장소, 교육 내용: 주제, 제목, 핵심 주요 교리, 상용 성구)를 게시하고 전단지 등을 통해 알려야한다.


교회 연합회나 교단 차원에서의 공동 대처

천지일보를 비롯한 신천지 옹호 언론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표명하고 구독을 거부해야 한다. 기자들의 취재에는 반드시 거부하고 광고 및 기사나 원고 제공을 하지 않아야 한다.  

지역별 교회협의회나 성시화에서 정기적 이단 예방 특강이나 연합집회 개최를 통해 이단에 대한 경계심을 고취시키고 이단 대처와 대응에 연합과 연대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각 교단 총회와 노회(지방회), 지역 교회연합회에서 먼저 목회자들에게 신천지 정보 제공의 기회를 수시로 마련해 줘야 한다.  

지역별 신천지 비밀 교육장소(복음방, 센터, 위장교회, 위장 상담소 등)를 파악해서 구리이단상담소에 제공하고 전단지나 포스터 등을 제작해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배포해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www.antiscj.or.kr).

신천지 비밀 교육장소 앞에서 이곳이 신천지 비밀교육장소라는 것을 알리는 1인 시위운동을 전개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신천지 교회와 비밀교육 장소를 항시 감시하고 살펴서 출입하는 이들을 파악해 추수꾼이나 신천지인줄 모르고 속아서 몰래 성경공부하고 있는 성도들을 찾아내야 한다. 그리고 추수꾼 적발 시에는 근처 교회에 알려서 다른 교회에서의 2차, 3차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근본적인 대책  

신천지의 이단성을 널리 알려야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대책은 신천지의 거짓된 교리를 대적해 굴복시킬 수 있도록 성도들을 영적으로 무장시키는 것이다. 오늘날 한국 교회에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들이 득세하고 범람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 성도들에게 영적으로 충족감을 주지 못하고 많은 부분에서 건강함을 잃어버린 한국 교회의 문제이기도 하다.  

신천지 신학 과정 중 초등에서는 성경론과 비유론을 가르치는데 정통교회에서 다루지 않는 생소하고 자극적인 내용들로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고 정통교회 목사들에 대한 불신을 갖게 만든다. 그리고 중·고등 과정에서는 대부분의 이단들처럼 주로 예언서를 도용하여 신천지 실상을 믿게 한다.

정통교회에서 다루지 않는 예언서를 가지고 이단들이 성도들에게 접근하면 예언서에 생소한 성도들로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예언서는 성도들의 신앙을 자라게 하며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하는 복음이 되고 재림의 소망이 충만케 하는데 교회를 무너뜨리는 이단들의 교리적 전유물이 되어 버린 듯한 지금의 현실은 안타까울 뿐이다.

정통 교회에서도 구원의 확신, 복음, 언약, 성경 해석의 원리, 비유론, 창조론, 부활론, 종말론, 마태복음 13장, 24장, 요한계시록 등의 주제별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신천지에 사로잡혀 있는 신도들의 책임이 크지만 양들을 맡은 목회자들부터 모든 성도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함께 각성하고 단결하여 이단들의 발악이 오히려 한국 교회의 영적 무장과 건강함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고, 이단 사이비 집단에 대해 면역력과 저항력을 키워야 한다.

 

기사입력 : 2020.03.22. am 10:15 (편집)
특별취재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