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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소스 양배추롤

저렴하고 맛있는 양배추로 건강 지키기

요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고 이 위기를 건강하게 이겨내고자 전 세계가 나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강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의 생활화와 더불어 건강한 섭식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이때다. 원래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을 이겨내려면 면역력이 중요하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여러 재료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양배추는 ‘가난한 사람들의 의사’라고 불릴 정도로 값이 저렴하고 특히 소화기관인 위를 건강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양배추는  요구르트, 올리브와 함께 서양 3대 장수식품으로 꼽히고 있으며 비타민과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효과가 있고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도 좋다. 게다가 양배추는 암을 예방하고 혈액순환, 해독작용, 변비 개선 등의 여러 효능이 있다. 양배추를 생으로 먹으면 아삭아삭 산뜻한 풍미로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고 살짝 데치거나 기름에 볶아먹는 등 다양한 요리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푹 끓여 먹는 요리인 토마토소스 양배추롤은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먹을 수 있고 모양도 예뻐서 특별한 상차림 메뉴로도 좋다. 국물이 일품인 양배추롤을 만들어 든든하면서도 소화가 잘되는 한 끼를 나에게 선물해 보자.  

<토마토소스 양배추롤>

<재료> 양배추잎 8~10장, 토마토소스 1컵, 토마토 케첩 4큰술, 설탕 1큰술, 물 1컵, 콘소메 고형 1개, 밀가루 약간, 월계수잎 1장
- 고기소 : 다짐육 300g(소고기 또는 돼지고기), 양파 1/2개, 빵가루 1/4컵, 소금 1/2작은술, 후추 약간, 넛맥 약간(고기 누린내를 잡고 향을 내는 향신료)

<만드는 법>
1. 통 양배추를 심 부분에 칼집을 내어 한잎 씩 떼어 전자레인지나 찜기로 익혀준다. 두꺼운 줄기 부분은 얇게 칼로 저며 떼어 낸다.
2. 양파는 잘게 다져 볶아 식혀 놓았다가 다짐육 등 고기소의 모든 재료를 넓은 보울 형태의 그릇에 넣고 끈기가 나게 치대 반죽한다.
3. 익은 양배추잎을 한 장 넓게 편 후 밀가루를 골고루 얇게 뿌려준다. 고기소의 적당한 양을 넣어 모양을 잡아가며 말아주고 이쑤시개로 고정시킨다.
4. 냄비에 양배추롤과 물, 월계수잎, 콘소메 고형스프를 넣고 중불로 10분 간 끓인다.
5. 토마토소스와 설탕, 토마토 케첩, 소금을 넣어 10~15분 정도 끓인 후 이쑤시개를 제거하고 그릇에 담아낸다.

레시피 제공 : 나경선(오이타복음그리스도교회)


 

기사입력 : 2020.02.16. am 11:32 (입력)
복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