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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박정돈, 박옥자 권사(장애인대교구)

나눠주는 보람 속 예수님의 사랑 알게 돼

박정돈 권사는 김장 나누기 행사가 본격적으로 자리매김했던 2002년부터 행사 현장의 진두지휘를 맡았던 행동대장이었다.
 박정돈 권사는 “충남 예산에서 배추를 공급받고 전남 신안에서 소금을 공수 해 직접 배추를 절이고 버무렸으며 십자가 탑 앞에서 고추를 말리고 양념을 직접 만드는 일까지 담당했었다”며 “당시 김장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서 일주일간 담갔다”고 당시의 기억을 회상했다.
 평소 나눠주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던 박정돈 권사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함께 봉사했으면 좋겠다. 김장나눔 행사가 앞으로 더 많은 불우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김장나눔 행사는 온전한 하나님의 은혜

1998년부터 22년째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박옥자 권사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김장김치 담그기에 여념이 없었다.
 박옥자 권사는 “김장김치 담그기는 당시 지역장이었던 장능숙 권사님이 30∼40포기의 김장김치를 주변 장애우와 가족들에게 전달하며 시작됐다”며 “이후 김장김치를 받은 장애우 성도와 가족들은 그 모습에 감동해 김장김치 담그는 일에 동참했고 구역원 4∼5명도 함께 모여 주변에 있는 장애우들에게 김장김치 나누는 일에 앞장섰다”고 했다.
 박옥자 권사는 “올해도 건강하게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 매번 어려운 이웃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살피고 돕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계속해서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 나이가 들어 힘들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봉사할 수 있는 힘을 공급해주셔서 주님 주신 사명이라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븡사진=금지환 기자

 

기사입력 : 2019.11.24. am 09:45 (입력)
금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