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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투어 in Seoul

산책하기 좋은 계절 11월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도심 속 박물관 소개

그날의 역사가 숨 쉬는 장소 ‘신문박물관’

신문은 역사를 담는 그릇이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 있는 일민미술관 5,6층에는 신문박물관이 있는데 1883년 한성순보 창간이래 한국 신문의 130여 년의 역사를 조망해볼 수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신문 관련 박물관으로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그날의 역사가 숨 쉬는 장소다. 신문박물관이 위치한 장소는 예전 동아일보를 1926년부터 1992년까지 66년 동안 발행했던 자리로 현재 서울시 유형문화재 131호로 등재되어 있다.
 5층 전시실은 세계 각국에서 발행한 2000년 1월 1일자 신문을 모은 프롤로그로 시작된다. 한국 신문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신문제작과정까지 살펴볼 수 있다. 6층 전시실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신문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장소다. 더불어 주요 일간지 및 신문 관련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www.presseum.or.kr)

우리 먹거리, 쌀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 ‘쌀박물관’

밥 먹기 싫다고 투정부리는 자녀가 있다면 이곳을 방문해보면 어떨까. 서울 중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농협 쌀 박물관은 우리 쌀의 역사와 효능을 널리 알리고 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됐다. 관람은 3가지 체험관으로 나뉘는데 먼저 ‘쌀 역사관’에서는 우리 민족이 밥을 주식으로 살아 온 3000년 동안 시대에 따라 쌀 문화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살펴볼 수 있다. ‘쌀 체험관’에서는 쌀로 만든 우리나라 팔도의 대표음식을 통해 각 지방의 식문화를 살펴보고 쌀의 종류와 영양소 등 쌀 속에 숨겨진 과학적 내용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쌀 사랑관’은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가 줄고 있는 현 시점에 쌀을 새롭게 가공하여 만들 수 있는 식품을 소개한다. 쌀박물관에서는 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좋은 식습관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은 11월 16일(토) 초등학교 2∼5학년을 대상으로 ‘우리는 농업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또한 쌀요리 체험 교실이 매월 접수 중에 있으니 참여해보자.(www.농협쌀박물관.한국)


태초의 생명과 대자연의 역사가 펼쳐지는 곳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살아있는 인성교육의 공간, 서대문구 연희로에 위치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도심에서 동·식물을 접하고 가족과 또 연인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국내 최초로 공공기관이 설립한 자연사박물관으로 지역 환경의 지질학적 생물학적 사실에 대한 증거와 기록들을 전시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자연사를 쉽게 이해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전시물들이 시간적 공간적 순서에 따라 전시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보다 재미있는 관람을 위해 전시물이 입체적인 디오라마 형식으로 디스플레이 되어 있다.  
 관람 순서대로 1층 중앙홀 전시를 둘러본 후 3층 지구환경관 2층 생명진화관 1층 인간과 자연관을 관람하고 다시 1층 시청각실과 가상체험실(VR)에서 입체영화를 관람하면 된다. 전시설명을 듣기 원한다면 평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주말 오후 4시에 1층 중앙홀 전시설명 대기장소에서 기다리면 되는데 전시설명은 개인 관람객에 한해 가능하고 한시간 가량 소요된다.
 유치부 초등학생 대상의 교육프로그램도 많고 3월부터 11월까지는 ‘공룡 발밑에서의 하룻밤’이라는 주제로 1박 2일 캠프 프로그램도 있다. 교육신청이나 날짜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namu.sdm.go.kr)

 

기사입력 : 2019.10.27. am 10:16 (입력)
김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