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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성도의 나아갈 길](3)권능(POWER)

지금 한국사회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으로 탈권위주의와 개인주의 무종교주의 세속화를 함께 겪으며 혼돈에 빠져있다. 한국교회도 이러한 세속주의적 인본주의의 영향으로 개인의 신앙생활과 선교, 교회성장에 많은 도전을 받고 있다. 순복음가족신문은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순복음의 신앙을 널리 전파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참 제자로 살아가는 길을 순복음의 신앙과 신학을 통해 5회에 걸쳐 제시한다. <편집자 주>

성도 변화와 공동체 회복의 에너지는 오직 성령
“성령의 권능은 말과 생각을 변화시킨다”


성도의 삶은 성령님의 권능(Power) 없이는 불가능하다. 반대로 성령님이 함께 계시면 권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만약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고 있다면 성령을 모시는 일에만 최선을 다하면 된다. 능력을 얻기 위한 인간적인 방법을 다 거두고 능력을 주시는 분만 의지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모든 에너지는 성령님의 권능(Power)에 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성경은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는다고 말한다. 권능은 헬라어로 ‘뒤나미스(δυναμιs)’인데 이 용어는 강력한 힘을 의미하며 ‘다이너마이트’의 어원이기도 하다. 그만큼 성령을 통해 주어지는 권능은 말 그대로 성도를 강력하게 만든다.

 그런데 이는 물리적인 강력함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영적인 강력함을 의미하는 부분이 더 많다. 권능을 받으면 인간의 부정적인 사고가 믿음으로 인해 절대 긍정으로 변하게 된다. 또한 꿈과 비전을 가지게 되고 이것을 이룰 능력을 얻게 된다. 그리하여 성령님의 권능은 말과 생각을 변화시킨다. 그렇게 성도가 성령의 권능을 받아 그 능력 안에서 변화할 때 영적인 절대 감사의 삶을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다.


권능을 받아 변화된 성도의 모습

권능은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 내가 나를 바꾸지 않으면 남도 변하지 않듯 스스로에 대한 개발 정도가 공동체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성령님은 무한한 가능성을 허락하신다.
 때문에 성도의 변화는 중요하다. 위기의 상황에서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내가 고쳐야 할 것과 내가 발전시켜야 할 부분부터 먼저 변화시켜갈 때 그 공동체는 반드시 회복되고 성장한다. 우리가 반드시 기억할 것은 스스로를 잘 인도하지 못하면 타인도 인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거듭난 성도라면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관리한다. 그때 하나님은 더 큰 은혜와 지혜를 허락하시며 공동체를 이끌어갈 능력을 허락하신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셀프 리더십(Self-leadership)

여기서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것이 셀프 리더십(Self-leadership)의 중요성이다. 셀프 리더십은 말 그대로 스스로를 이끄는 리더가 되는 것이며 동시에 오늘날 모든 교회의 성도들이 가져야 할 리더십이다. 여기에는 학자들이 정리한 7가지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요소들을 통해 성령의 도우심 안에서 우리가 강화해야 할 부분들을 점검해 볼 수 있다.
 우선 7가지 중 전제가 되는 것은 성령님의 권능(Power)과 직결되는 영성이다. 그리고 이것을 기반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려는 우리의 노력이 6가지 영역(지성 인성 사회성 전문성 시간관리 체력관리)이 더해지면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가 성령님의 권능(Power)안에서 가능해진다.

 # 영성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이 영성이다. 영성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게 되고 하나님의 뜻에 민감하다. 곧 영성은 기도와 말씀을 기본으로 하며 기도와 말씀이 지속되는 만큼 성도의 영성은 더 깊어진다. 그리고 그만큼 교회도 더 건강해질 수밖에 없다.
 # 지성
자신을 잘 인도하려면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열정은 결국 공부를 통해 반영된다. 한 영혼이라도 더 살리려면 더 알고 싶고 더 배우고 싶을 수밖에 없다. 영혼을 살리기 위해 지성을 키워나가는 것은 나를 성장시키는 일은 물론 타인(성도)과 교회를 성장시킬 수밖에 없다.
 # 인성
실력은 인성으로 완성된다. 아무리 열정이 강하고 실력이 있어도 인성에서 문제가 되면 사람들이 떠난다. 특히 교회는 유기적인 공동체인 만큼 그런 인성이 더욱 중요하며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며 인성 관리를 하는 만큼 영성도 더 깊어진다.
 # 사회성
내 옆에 있는 누군가가 앞으로 어떤 존재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만큼 모두가 하나님 안에서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존재임을 생각하며 존중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 사람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며 배워야 할 부분은 겸손히 배워야 한다. 만남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주관 속에 이루어진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 전문성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나만의 장점이 있다. 그 장점을 극대화해야 한다. 남이 잘 하는 것을 잘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이 내게 주신 그 장점을 강화하기 위해 에너지를 써야 한다.
 성경적으로는 은사와도 연결시킬 수 있다. 하나님이 나 한 사람에게 부탁하신 그 일이 있고, 그 일을 위해 주신 능력이 있다. 그것을 발견하고 키워나가야 한다.
 # 체력관리
모든 것을 갖추었어도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은 것이나 다름없다. 기도를 하는 것도, 성경을 읽는 것도 체력이 필요하다. 그만큼 건강관리도 성도가 중요하게 여겨야 할 사명이다. 따라서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몸을 소중히 여기고 운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 시간관리
시간은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주신 선물이다. 그러나 그 선물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성장하는 성도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성장의 질을 완전히 뒤바꾸어놓을 수 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변화의 구체적인 모습들은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성령님의 권능(power)을 힘입는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성도 각자가 먼저 변화되고자 엎드릴 때 성령님의 권능(Power) 아래서 변화될 수 있다. 사람이 변화되고 성숙해져 간다는 것은 너무나 어렵다. 그러나 성령님이 이끄시면 가능해진다. 특히 성도의 변화가 공동체의 회복에 있어 가장 중요한데 이 과정이 성령의 권능(Power)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 성도의 삶이 변화되면 선교적 삶을 살아 성령님의 선교 목적(Purpose)을 이루게 된다. 다음 주에는 성장하는 성도의 나아갈 네 번째길 ‘성령님의 목적’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김형근 목사(교회성장연구소 소장)

 

기사입력 : 2019.07.07. am 11:18 (입력)
김용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