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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시간마다 함께 암송하는 ‘사도신경’이 궁금해요 ①

교회는 4가지의 기본 속성을 지니고 있다. 통일성 거룩성 보편성 그리고 사도성이다. ‘사도성’이란 사도들의 신앙고백을 의미하기도 한다. 예수께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라는 말로 주님에 대한 온전한 신앙을 고백한 제자 베드로를 향해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반석’은 베드로가 고백한 신앙고백을 의미한다. 또한 에베소서 2장 20절에는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는 말씀이 있다. 이처럼 교회는 사도들이 닦아놓은 신앙고백의 초석 위에 세워진 것이다.

 이러한 사도들의 신앙고백의 집합체가 바로 ‘사도신경’이다. 사도신경은 예수님의 열 두 제자와 바울처럼 복음 사역을 위해 세워져 초대교회의 초석이 된 사람을 뜻하는 헬라어 원어 ‘아포스톨로스’(Apostolos), 즉 ‘사도’라는 말과 ‘신경’이라는 말이 합쳐진 합성어이다. ‘신경’이란 말은 라틴어로 ‘크레도’(Credo)이다. 이 말은 ‘나는 믿습니다’(I believe)라는 뜻이다. ‘신조’ 또는 ‘신념’을 뜻하는 영단어 ‘크리드’(Creed)는 바로 이 말에서 유래했다. 그래서 사도신경을 영어로는 “Apostle Creed”라고 한다.

 “사도들이 고백했던 그 신앙을 우리도 믿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이 바로 사도신경이다.

 

기사입력 : 2019.06.23. am 10:57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