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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과 이스라엘 넘어 한반도의 평화 선포하다

이영훈 목사 ‘2019 예루살렘 조찬기도회’ 한국대표 및 주강사로 참석

‘2019 예루살렘 조찬기도회’가 5∼6일까지 예루살렘 오리엔트 호텔에서 예루살렘의 평화와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하는 전 세계의 정부 지도자들과 기독교 리더들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기도회는 예레미야 3장 17절 말씀 “그 때에 예루살렘이 그들에게 야훼의 보좌라 일컬음이 되며 모든 백성이 그리로 모이리니 곧 야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에 모이고 다시는 그들의 악한 마음의 완악한 대로 그들이 행하지 아니할 것이며”를 주제로 열렸다.

 조찬기도회 조직위원회는 특별히 한국교회의 기도운동을 배우기 위해 기도운동과 성령 운동의 모태인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이영훈 목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대표 및 주강사로 초청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루살렘과 이스라엘을 넘어 한반도에 참된 평화를 소망하는 절대긍정의 메시지를 전파했다.

 5일 열린 개막식에서 조직위원장 알베르트 벡슬러 목사는 전 세계에서 온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이어 예후다 글릭 전 국회의원이 3일 타계한 ‘네흐마 르블린’ 대통령 영부인을 참석자들과 함께 추모했다. 개막식에는 중증장애우들로 구성되어 이스라엘 TV쇼 우승과 2019유로비전 콘테스트 4강에 올라 큰 화제를 모은 샬바 밴드(Shalva Band)가 참석했다. 샬바 밴드는 ‘하나님이 나의 산성 예루살렘∼’이라는 찬송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고 박수갈채를 받았다.

 5일 저녁에는 이영훈 목사가 주강사로 참석한 가운데 찬양과 말씀의 축제가 열렸다. 이영훈 목사는 “예루살렘은 아브라함의 순종과 솔로몬의 거룩한 성전,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승천이 있는 매우 중요한 땅이다. 예루살렘의 평화가 세계의 평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우리 모두 기도의 용사가 되어 예루살렘과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레미야가 감옥에 갇혀 있을 때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는 말씀으로 응답하셨다”며 “하나님은 믿는 자들에게 세상을 바꿀 힘을 주셨다. 기도 없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예레미야가 부르짖어 기도할 때 응답하신 것처럼,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기적을 베풀어 주신다”고 말했다.

 1907년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리던 평양대부흥운동과 한국교회의 새벽기도를 소개한 이영훈 목사는 “한국의 6만 교회가 매일 새벽기도를 한다. 하나님은 이렇게 꾸준한 새벽기도를 통해서 역사하시고 부흥을 하게 하신다. 한국은 전체인구의 20%가 기독교인이 되는 놀라운 부흥을 이루었다”며 이스라엘을 회복하신 하나님이 한반도의 상황을 바꿔주길 소망하며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이 모든 변화의 시작임을 강조했다.  
 말씀이 끝난 후 이영훈 목사는 전 세계에서 온 참석자들에게 ‘주여 삼창’을 외치며 통성 기도할 것을 제안하고 예루살렘의 평화와 한반도의 평화, 참석한 각 나라의 평화를 위해서 함께 기도했다.

 6일 오전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참석자들이 성경말씀을 함께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많은 유대인을 탈출시킨 오스카 쉰들러의 딸 로즈마르 쉰들러가 나와 유대인과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할 때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다. 이스라엘에서 사역하고 있는 나움 쿠리 목사는 “교회가 14번 불타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는다. 예수님은 유대인 아랍인 등 모든 사람을 위해 죽으셨다”고 말하며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아랍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 이들이 우리와 함께 사는 형제자매이다. 오직 사랑만이 이스라엘의 평화를 가져온다”고 말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미국에서 참석한 스티븐 버그 목사는 “이영훈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기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또한 한국과 이스라엘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프리카 가나에서 온 콴베나 다코 목사는 “우리가 성경말씀에 의지해 기도할 때 예루살렘과 남북한에 진정한 하나님의 평화가 임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하며 전 세계에서 모인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하는 귀한 시간임을 고백했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기도회는 이제 매년 6월 첫째 주 예루살렘에서 열리는 기도회 뿐 아니라 영국 가나 싱가포르 우간다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예루살렘을 위한 기도회가 개최되며 세계적인 기도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예루살렘=글 사진 김용두 기자

 

기사입력 : 2019.06.09. am 10:49 (입력)
김용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