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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땅 기경해 새 부흥 이루자! - 함덕기 목사 (새성북교회 담임)

1958년 창립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 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라는 사명 아래 지속적이고도 변함없이 오순절성령운동을 펼쳐 세계 최대의 교회로 성장했다. 지난해 2018년에는 교회 창립 6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며 우리의 사명을 다시 한 번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제 우리 교회는 호세아 10장의 “묵은 땅을 기경하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창립 70년을 향한 원년인 2019년을 출발해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다. 새로운 부흥의 놀라운 역사를 이뤄내기 위해 교역자와 제직 및 직분자들부터 새롭게 변화돼 거룩한 주님의 백성으로 온전한 열매를 맺게 되기를 기대한다.

 무엇보다 우리는 “온전한 회개의 열매가 새 부흥의 초석이 된다”는 교회의 역사가 가르쳐주는 ‘회개의 대각성 운동’과 ‘부흥’의 역학관계를 새롭게 인식해야 한다.

 그렇다면 절대긍정과 절대감사의 깃발 높이 들고 창립 70년을 향한 새 부흥의 역사를 이루고자 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은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게으름과 타성으로 대표되는 우리들의 정신 상태다.
 현재 우리는 형식적이고 습관적인 믿음 생활로 말미암아 말씀의 권세가 능력으로 나타나지 않는 안타까운 현실이 일상이 돼버렸다.

 거룩해야 할 신앙인의 삶이 인본주의 물질주의 이기주의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보다 자신의 안일함만 추구하는 무사안일주의에 빠져 헤어나질 못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제 사람 나이로 따지면 환갑잔치를 치를 나이이다. 지금껏 지내온 영광의 60년의 좋았던 기억을 회상하며 ‘이제 조금은 편히 쉬어도 되겠지?’하고 주저앉아 쉬려고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60은 청춘’이라는 말처럼 성령의 바람을 타고 더 신바람나게 전진 또 전진해 나가야 한다.

 한국교회와 세계 교회를 섬겨온 우리 교회는 스스로 ‘성령 충만의 발전소’라는 역사적인 소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러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모든 세대가 주님 앞에 돌아오도록 먼저 우리 자신의 고집과 욕심을 내려놓는 희생정신이 필요하다.

 이제 우리 교회가 온전한 회개와 성령 충만함으로 자녀들의 예언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며 젊은이들의 환상을 겸손한 자세로 응원하며 꿈을 잃은 어르신들에게 꿈을 주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행 2:17).

 내일을 향한 새로운 부흥은 민족 복음화의 원대한 꿈을 가슴에 품어야 한다. 저 북한의 2500만 성도들을 가슴에 품고 한반도의 복음통일을 향한 간절한 소망으로 새로운 부흥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전진해 나가야 한다. 우리 교회의 새로운 70년을 향한 가장 중요한 비전 중에 하나는 바로 한반도의 복음통일임을 잊지 말자.

 

기사입력 : 2019.05.12. am 09:12 (입력)
김용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