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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말씀봉독>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그 부모가 그가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눅 2:49-52)


귀한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오늘은 성찬주일이기도 하고, 우리 한국에서는 어린이날로 지킵니다. 우리 부모님들이 기억해야 될 것은, 여러분에게 주신 자녀가 여러분의 자녀인 것 같지만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자녀를 위해서 기도해야 될 책임이 있습니다. 신앙으로 양육하지 않았을 때에, 그 자녀가 겪는 어려움을 부모가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래서 자녀를 위해서 기도를 많이 한 자녀일수록 그 자녀의 일생이 복 받은 일생이 되는 것입니다. 늘 끊임없이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됩니다. 특별히 어머님의 눈물의 기도는 그 어느 하나 헛되지 아니하고 다 자식의 일생에 심겨져서 일생이 다하도록 주님의 은혜가 그 자녀에게 머물러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이 입시 위주의 사회이다 보니깐, 공부만 잘해라, 공부 잘해라, 공부 잘해라. 신앙생활하는 것은 소홀히 하고, 그저 공부 잘하라 그러고, 좋은 대학가라 그러고, 좋은 직장 얻으라 그러다 보니까 나중에 주님으로부터 멀어진 자녀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녀를 잘못 기른 것입니다. 예수를 잘 믿고 난 다음, 그 다음에 이 세상 것들이 잘돼야지, 예수를 믿지 않은 다음에 잘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특별히 부모님들이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지 못한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저는 어릴 때, 늘 어머님이 저희 다섯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는 기도를 들으면서 자랐습니다. 매일같이 눈물로 다섯 자녀를 놓고 하루도 빠짐없이 기도하시는 어머니의 기도가 지금도 귀에 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여기에 서 있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고 어머님의 기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특별히 기도할 때,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우리 교회 교회학교의 부흥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시고 응답하실 줄 믿습니다. 다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복음성가: 왕이신 나의 하나님>

왕이신 나의 하나님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이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에게 가정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좋은 부모님을 주시고, 좋은 자녀들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혹시 우리 가운데에 자녀를 위한 기도가 소홀했던 부모님들이 있으면, 오늘부터는 하늘나라 갈 때까지 자녀를 위한 기도를 그치지 않게 하여 주시고, 부모님들의 기도를 통하여 자녀의 운명이 바뀌어지고, 하나님 앞에서 복 받은 인생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할렐루야. 오늘 말씀의 제목은 "나는 누구인가?"입니다. 누가복음 2장을 본문으로 해서 함께 은혜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따라해주세요.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던져지는 질문 가운데 가장 중요한 질문 중의 하나가 "'나는 누구인가?" 하는 것입니다. 목사님 전 김아무개입니다. 박아무개입니다. 이름을 묻는 것이 아니고, 나는 누구이고 무엇 때문에 살며, 내가 일생을 살아가는 삶의 꿈과 목표가 무엇인가 하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갖고 있어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분명한 이러한 자신의 정체성, 자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한 번뿐인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정체성에 대한 의식이 없으면, 삶의 의미도 없이 보람도 없이 그냥 지나가는 시간 속에 바삐 지내다가 인생을 마무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린 늘 물어야 됩니다. 나는 무엇 때문에 살고 있는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나의 한평생 나의 삶의 목표가 과연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묻고 그리고 그 분명한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12살 때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 공생애 사역을 만 30세에 시작하셨는데, 그 전의 기록은 예수님 탄생의 기록과 그리고 12살 때 예루살렘에 올라간 기록 외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기록을 보니까, 이미 12살 때 어린 나이의 예수님은 나는 누구인가 분명한 본인의 정체성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말씀을 통하여서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인 교훈을 함께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1.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보통사람이 아니라, 축복받은 하나님의 자녀인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이스라엘에 중요한 3대 절기를 저들이 지켰는데, 유월절, 오순절, 장막절 입니다. 특별히, 유월절은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다가, 해방된 날을 기념하여 지키는 절기로써 우리나라의 8.15 광복절 같은 날로써 가장 큰 절기로 저들이 지켰는데, 전 세계 흩어져 살던 경건한 유대인들이 이 절기 때가 되면 다 예루살렘에 모여 왔습니다. 그 당시 기록에 따르면, 무려 200만에서 300만 명이 되는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모여 절기를 지켰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예수님 가족과 친척과 함께 그 절기를 지키러 예루살렘에 올라왔습니다.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자칫 한눈을 팔다가는 가족을 잃어버릴 수도 있는 그렇게 복잡한 그 절기에 와서 절기를 지키고 내려가는데 예수님의 부모님들은 당연히 일행과 같이 함께 내려가는 줄 알고, 워낙 많은 사람들이 흩어져 내려가니깐, 그중에 있는 줄 알고, 하룻길을 간 후에 "예수가 어디 있나?" 찾기 시작했습니다. "어? 못봤는데요." "아니, 같이 안 떠났나?", "저희들 못 봤어요." 그래서 내려오던 길을 다시 거슬러 올라가서 예수님을 찾고 찾다가, 3일 만에 성전 안에서 예수님이 율법 선생님들과 말씀 나누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2장 44절로 47절은 설명합니다.

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 친족과 아는 자 중에서 찾되 만나지 못하매 찾으면서 예루살렘에 돌아갔더니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

3일 만에 예수님을 찾았는데, 보니까 율법 선생님들과 함께 말씀을 주고받고 나누고 있는 것입니다. 뭐 질문하기도 하고 대답하기도 하고 하는데, 요즘으로 말하면 어린 소년이 신학교 가서 신학교 교수님들과 함께 토론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너무 놀랐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합니다. 48절에

그의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의 어머니는 이르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어떻게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고 이렇게 3일 동안이나 떨어져 있을 수 있었느냐?" 놀래서 물으니까 예수님이 대답하셨습니다. 49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본인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분명한 정체성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답변한 것입니다.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그 아버지 요셉은 그 의미를 잘 깨닫지 못했습니다. 아마 그 어머님은 어렴풋이 짐작을 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난 다음, 우리가 누구인가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예수 믿고 난 다음, 우리의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마귀의 종노릇 하던 우리가, 하나님의 복 받은 자녀가 된 것입니다. 예수 믿고 나서도 아직도 옛사람의 모습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꾸 상처투성이의 과거를 뒤돌아봅니다. 실패의 경험들을 자꾸 떠올립니다. 자라나면서 사랑받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늘 어둠 속에 살아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믿는 사람의 모습이 아닙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여러분은 이미 새롭게 변화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복 받은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복덩어리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 따라하십시오. "나는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할렐루야!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더 이상, 우리는 죄짓고 불의하고 방탕하며 어둠의 권세에 눌려 살던 옛 사람이 아닙니다. 옛 사람의 모습이 이미 떠나간 것입니다. 새사람이 된 것입니다. 변화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새사람이 되어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이루기에 살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주신 사명이 이사야 43장 7절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첫째도 하나님께 영광이요, 둘째도 하나님께 영광이요, 마지막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캠퍼스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선생님은 선생님의 위치에서, 가정주부는 가정주부로서 가정에서, 직장인은 직장에서, 사업을 경영하는 분은 사업장에서, 예술인은 예술인으로서, 전문인은 자기의 전문 직종 그 일하는 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합니다.

믿음 좋은 의사 선생님의 간증을 들었는데요, "목사님, 제가 환자를 치료하다가 보면 '이 사람은 도저히 살 수가 없겠다'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러나 기도하고 수술 끝난 다음 결과를 보면 도저히 살 수 없었던 사람이 건강하게 회복되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하나님이 제 손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그 의사 선생님을 보면 언제나 수술하기 전에 간절히 환자를 위해서 기도하고 그 환자를 진료하니까 본인이 진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본인의 손을 통해서 일하신다.' 분명한 자신의 정체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통하여 일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서 주님의 일을 하기를 원하고 계신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그곳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우리를 통하여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는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제가 가깝게 지내는 형님뻘 되는 분이 한 분 있는데, 늘 그분은 밝게 웃고 환하고 어두운 그림자가 없는 분이었는데, 어느 날 저를 조용히 부르더니만, 얘기를 하자고 그럽니다. 그래서 고수부지에 나가서 앉았는데, "내가 아버지가 넷이야." 그러더라고요. 그러면서 아무에게도 하지 않는 얘기를 저에게 합니다. "내 첫 번째 아버지는 내가 어릴 때 돌아가셨어. 그래서 난 아버지 사랑도 받지 못하고 어릴 때 자라났는데, 어머니가 다시 결혼하셔 가지고 아버지를 얻으셨으니까 그 아버지가 두 번째 아버지인데 두 번째 아버지가 동생을 낳고 나더니만 나는 영 돌아보지 아니하고 동생만 사랑하셨어. 더 이상 그 집에 있을 수 없어가지고 내가 큰아버지 집에 갔어. 큰아버지가 세 번째 아버지인데 큰아버지는 이미 형제들이 많으니까 내가 오는 걸 불편해하셔 가지고 가족들이 밥을 먹을 때면 나를 부르지 않으셔서 난 밖에 나가서 밥 먹을 때가 되면 뱅뱅 돌고 놀고 있다가 식사 끝날 때쯤 들어와서 부엌에서 남는 밥 먹고 그렇게 자랐어." 그래서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한번도 느껴보지 못하고 자란 것입니다. 그래서 청소년기가 너무나 우울하고 어두웠던 것입니다. 첫 번째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셨죠, 두 번째 아버지는 자기 밑에 동생만 사랑하고 자기는 자식 취급하지 않으셨죠, 세 번째 아버지는 자기 자식들 돌보느라고 조카인 자기를 제대로 보살피지 않았죠, 그래서 자기가 일부러 사람들 앞에서 더 웃고 밝게 지냈대요. 어두운 모습을 안 보여주려고. "그런데 있잖아. 내가 예수 믿고 진짜 아버지 만났어. 하나님 아버지가 네 번째 아버지이지만 진짜 아버지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그 아버지가 여러분의 아버지가 되신 것입니다. 여러분이 외로워 슬피 울고 있을 때 "내가 널 사랑한다. 세상의 아버지는 널 위로하지 못해도 내가 널 위로하고 널 사랑하고 너의 눈물을 닦아주리라." 할렐루야! 이 사랑의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셨습니다. 우리의 호흡이 다하는 그 날까지 우리의 일생을 인도하여 주시고,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야 됩니다. "주님! 나 같은 죄인이 구원받아 하나님 자녀 되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은혜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는 가슴을 펴고 당당히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꼭 과거 이야기하지 마세요. 과거 이야기하려면 얘기 못할 사람 없어요. 다 있어요. 그러나 여러분의 망가졌던 과거라고 할지라도, 상처 입었던 과거라고 할지라도 예수 믿고 난 다음 그것은 여러분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역사 속의 흘러 떠내려가 버리는 과거가 되어버리고 말았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있는 현재의 모습은 '내가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나는 복덩어리가 되었다.' 할렐루야!

2. 순종의 삶

둘째로 우리는 이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장 51절은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자녀들의 본분은 순종하는 것입니다. 순종. 순종은 내가 스스로 자발적으로 말씀을 따르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육신의 부모님에게도 순종을 해야 되지만, 그보다 먼저 하늘의 아버지께 순종해야 됩니다. 에베소서 6장 1절에 이와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그러니까 주님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그 모습 가운데에서 부모님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육신의 옷을 입고 있을 때에 부모님의 말씀에 잘 순종해서 잘 섬겼습니다.

여러분! "부모가 내게 해준게 뭐가 있어!" 이렇게 부모에 대해서 불평하지 말고 부모님 살아계실 때 효도를 다 하시길 바랍니다. 부모님 먼저 세상 떠나시면 효도하고 싶어도 효도하지 못해요. 땅을 치며 통곡해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버이 살아계실 적 효도를 다 해라.' 이런 옛말이 있듯이 부모님 살아계실 때 잘 섬기시길 바랍니다. 잘 섬겨야 돼요. 부모님을 가장 잘 섬기는 것이 무엇이냐 예수 잘 믿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오늘 여기 있는 분 가운데 혹시 부모님 중에 예수님 안 믿는 분이 있다고 하면 오늘 가서 다 전도해서 다음 주에라도 다 모시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우리 순복음 교회 갑시다. 가서 우리 젊은 목사님들에게 설교 들읍시다." 다 모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왜? 그것이 효도하는 것이니까. 같이 천국가야 되잖아요. 죽음 이후에 영원한 세계가 우리를 위해 기다리고 있는데 부모님을 예수 믿게 하지 못하면 죽음 이후에 영원한 세계에서 갈라지는 것입니다. 길은 두 길밖에 없습니다. 천국의 길이 있고 지옥의 길이 있는데, 다 천국으로 모시고 가야 되잖아요. 그래서 여러분 부모님 살아계신 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다 전도해서 같이 신앙생활 하다가 먼 훗날 천국에서 만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부모를 순종하는 자들에게 복이 임합니다. 에베소서 6장 2절에서 3절입니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잘되고 장수하리라! 부모님을 잘 섬기면 자녀들이 잘되고 장수한다고 했습니다. 요즘 부모, 자식 간에 대화가 없어요. 그 갈등이 심합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자꾸 자녀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갖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또 아이들은 말 안 통한다고 얘기하기 시작할꺼에요. 그러나 자주 대화하고 자주 식사도 하고 같이 만나는 시간도 가져서 그 가정이 따뜻한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이 충만한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뭐라 하는지 우리가 알 수가 없어요. 그러나 부모님의 사랑의 관심이, 부모님의 눈물의 기도가 자녀의 일생을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것을 아시고 여러분이 끊임없이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서 자녀들의 일생이 복 받는 일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육신의 부모에게 순종하셨을 뿐만 아니라 하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해서 십자가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히브리서 5장 8절에서 10절입니다.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느니라

예수님은 십자가 고난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입니다. 진정한 순종은 희생을 동반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목숨까지 내놓아서 하나님 뜻에 순종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순종을 본받아서 우리도 주의 말씀에 순종하고 주의 뜻을 이뤄나가는 주님의 귀한 자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일생이 순종의 일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3. 사랑받는 삶

우리가 순종의 삶을 살면 셋째로 하나님께 사랑받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2정52절은 말씀힙니다.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두 가지의 내용입니다. 하나는 잘 자라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지혜와 키가 잘 자라나셨고, 또 하나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 더욱 사랑스러워 가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여러분이 되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넘쳐나는 그러한 은혜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당시에 어린아이들과 여자들은 사회에서 소홀히 여김을 당했습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여자와 아이의 인권이 무시된 것이죠. 그래서 사람 숫자를 셀 때, 남자 어른을 기준으로 숫자를 세었습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이 배불리 먹었다고 했는데 그것은 장정 오천 명이니깐 여자와 아이를 다 합치면 약 2만 명 넘는 사람이 그 기적에 참여한 것입니다. 또 출애굽 한 사람들이 육십 만이라고 했는데 장정만 육십만 명이니깐 여자와 아이들을 합하면 약 이백만 명이 넘는 사람이 애굽에서 출애굽 했던 것을 우리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예수님께 아이들을 안수받게 하려고 데려왔어요. 요즘도 부모님들이 아이들 기도 받게 하려고 목사님께 데려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꾸짖었어요. 왜 예수님 바쁜데 왜 애들 데려와서 번거롭게 하냐고. 마태복음 19장 13절입니다.

그 때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그 때 예수님 말씀하십니다. 14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오히려 아이들을 칭찬하셨습니다. 천국이 어린아이와 같은 자의 것이다.

중요한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은 어린아이와 같이 겸손하고 온유하고 순수한 그러한 모습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날마다 달라져야 하는데 주님 앞에서 겸손해지기를 바랍니다. 온유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순수한 모습으로 주님을 섬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그 마음 가운데 천국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꾸로 갑니다. 신앙생활을 십 년, 이십 년 하다 보면 교만해집니다. 어떤 교회 직분을 받고 나서 어깨에 힘을 주며 교만해지고, 또 성격이 거칠어지고, 또 자기밖에 모르고 그래서 문제를 일으킨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여기는 없지만 저쪽 가면 몇 사람 있어요.

성경에 보니깐 지혜와 키가 자라났다고 하는데 문제는 어디 있느냐? 영적으로 성장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성장해야 합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낫고 오늘보다 내일이 나아야 합니다. 예수 믿은 지 십 년 쯤 지났으면 남들이 볼 때 예수님의 모습을 많이 닮아있어야 합니다. "야 저 사람 예수 믿더니 달라졌네." 이런 이야기가 들려와야 합니다. "저 사람 예수 믿는 거 맞아?" 이런 이야기가 들려오면 안 됩니다.

제가 미국에서 목회하던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를 방문했을 때, 권사님 한 분이 남편을 데리고 와서 "이 집사 많이 변화됐어요." 제가 그 집을 잘 알거든요. 이 남편이 술만 먹으면 들어와서 두들겨 패던 남편입니다. 건축업을 했는데 며칠씩 나갔다 들어오면 술을 만취해 들어와갔고 부인하고 애들을 두들겨 패요. 그래갔고 도저히 살 수 없어갔고 또 집을 딴 데로 이사가면 또 그 집을 찾아가서 두들겨 패고 그 집 심방 자주 갔습니다. 남편 떼어 말리고 그 엄마와 애들 가서 위로하고 기도해 주느라고 많이 갔는데 그 못된 남편이 변해가지고 "목사님 술 딱 끊었고요. 이제는 제가 뭐라고 말해도 꼼짝 못해요. 쓰레기 버리라 하면 쓰레기 버리고요. 청소하라고 하면 청소하고요. 옛날의 이 아무개가 아니에요." 여러분 달라져야 됩니다.

여러분의 모습이 더 거룩해지기를 바랍니다. 못된 성격이 아름다운 성격으로 바뀌어 지기를 바랍니다. 급한 성격이 느려지고 느린 성격이 빨라지고 그건 아니에요. 성품이 바뀌어야 한다는거에요. 성품이. 성품이 바뀌어야 됩니다. 하루에 열 번 혈기 부리던 사람이 한 번 두 번 부리게 되고 안 부리게 되고. 입만 열면 거친 말을 하던 사람이 언어가 아름다워지고, 늘 교만해서 남을 깔보고 무시하던 사람이 겸손해지고, 이런 변화가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가 작은 예수로 변화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장 52절의 축복의 말씀이 여러분에 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주님 우리가 날마다 주님께 더욱더 사랑받는 주님의 복된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가 주님 보시기에 복덩어리가 되어서 날마다 우리를 더 사랑하시고 또 축복하시고 또 은혜를 주시고 주님 안에서 범사가 형통하게 되는 은혜가 있게 되길 바랍니다. 절대로 신앙의 초보에 머물러 있지 말고 날마다 더 나아지는 인생을 살게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더 나아져야 돼요. 모든 면에 있어서 사람들에게 덕을 끼쳐야 됩니다. 여러분, 예수를 믿어도 잘 믿어야 되고 열심히 믿어야 되고 그 다음에, 예수를 믿어도 날마다 믿음이 성장해서 남에게 유익을 끼치고 덕을 끼치는 그러한 인생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으로부터 복이 흘러넘쳐서 여러분을 통하여 주변 모든 사람들이 복을 받게 되는 그러한 은혜가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절대로 초보에 머물러 있게 되지 말라고 히브리서 6장 2절은 권면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침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하신 모습으로 나아가라, 나아가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자녀로 복 받은 우리 김상원 목사님 부부를 소개하면서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아이를 입양한 가정인데 2000년도부터 8남 3녀 열한 명을 입양을 했습니다. 올해 한 명을 더 입양해서 열두 명을 채운다고 합니다. 원래 김상원 목사는 억대 연봉을 받는 토목기사로 집도 여러 채 소유하고 수입의 50%를 하나님께 드리는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는데, 그 부인이 아이를 낳지 못합니다. 아이를 가지면 유산을 하고 가까스로 아이를 가지면 또 유산을 하고 또 유산을 하고 또 유산을 하고 아이를 네 번이나 유산을 했어요. '하나님 왜 저희에게 아이를 안 주십니까. 우리 부부가 이렇게 열심히 주님을 섬기는데요.' 그러면서 부인 되는 분이 소외된 아동들을 돌보는 곳에서 봉사를 하다가 2000년도에 하원이를 입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둘째 아이 하선이, 하민이, 요한이, 사랑, 햇살, 다니엘, 한결, 윤, 하나, 행복이를 입양했습니다. 할렐루야.

더 놀라운 것은 보통 입양할 때는 우리 한국 사람들은 여자아이를 선호합니다. 남자아이는 아마 나중에 상속 문제가 걸려 있어 그런 것 같아요. 여자아이를 선호하고 예쁘고 건강한 여자아이를 입양을 하는데, 이 부부는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많이 입양했어요. 둘째 아이 하선이는 폐쇄성 모세 기관지염으로 오래 살 가망이 없었던 아이고, 셋째 하민이는 구순구개열로 언어장애 2급이고, 넷째 요한이와 한결이는 파양으로 인한 상처로 지적 장애 3급이고, 다섯째 사랑이는 안짱다리로 제대로 걷지 못하는 아이인데, 이런 아이들을 다 입양했습니다. 사모님이 이렇게 고백합니다.

"저같이 쓸모없는 사람을 입양해주신 하나님 때문에 제가 살아갈 수 있었고, 거기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놀라운 특권을 누리잖아요. 그렇게 주님께서 저를 입양해주신 걸 생각하면, 그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어서 다들 키우기 어렵다는 아이들을 자녀 삼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열한 명의 아이를 입양한다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둘째 하선이가 일곱 살 때 생명이 위독하고 살 가망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그 남편이 주의 종이 되기로 헌신해서 모든 자기 사업과 직장을 다 내려놓고 목회자의 길로 들어서 주의 종이 되었습니다. 윤정희 사모는 여덟째 한결이가 입양되고 나서 과로와 면역력 저하로 쓰러져 일주일 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이 부부가 헌신적으로 열한 명의 아이를 잘 돌봐와서 아이들이 마음에 상처와 장애를 잘 극복하고 건강하게 자랐는데, 첫째 아이 하은이는 아프리카 선교사가 되기 위해서 지금 캐나다에서 유학을 하고 있고, 몸이 많이 아팠던 둘째 아이 하선이는 아프고 힘든 사람을 치료해 주고 돌보는 사람이 되겠다고 간호학과에 진학해서 지금 공부를 하고 있고,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던 넷째 요한이는 처음에 아이큐 60밖에 안되었는데 지금은 아이큐가 130이 넘어서 대부분의 과목에서 백 점을 맞는 수재가 되었고, 백 점 맞는다고 하면 꼭 박수를 치시더라고요. 안짱다리였던 다섯째 사랑이는 국가 대표를 꿈꾸는 청소년 사격 선수가 되었고 여덟째 한결이도 지적 장애를 극복하고 청소년 경보 선수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대단한 부모님들이에요. 제가 진짜 존경합니다. 저보다 훨씬 훌륭하신 분들이에요. 이런 고백을 합니다.

"아픈 아이들을 데리고 매일 병원에 다니면서, 죽음보다 더한 죽음의 터널을 지났어요. 그때마다 하나님 어디 계십니까 하고 울부짖었던 순간들이 많았어요. 하나님 정상이라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왜 이렇게 아픕니까 하고 눈물로 살았던 세월이죠. 그런데요 이제는 아이들 한 명이 모두모두 하나님의 기적을 전하는 선교사가 되었어요."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의 정체성을 가진 귀한 부모님의 모습이요, 열매입니다. 여러분이 왜 오늘 이 자리에 오셨는지 분명히 안다면 여러분의 남은 여생은 복 받은 여생이 되고 의미 있는 여생이 되고 행복한 여생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주님의 뜻에 순종하러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일생은 주님 앞에 인정받고 사랑받는 일생으로 바뀌어지게 되었습니다. 그와 같은 일생을 살아서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돌리고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주님의 주신 복을 나누어 주는 주님의 복 받은 자녀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우리는 이미 복덩어리들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뒤를 돌아보고 아픔과 상처 가운데 주저앉았던 저희들의 모습을 용서하여 주시고 이제는 우리 앞에 펼쳐진 주님의 축복의 내일을 바라보면서 믿음으로 나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기사입력 : 2019.05.05. pm 15:38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