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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토성 다이안 주민들 위한 보건소 준공

굿피플, 베트남 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어려운 가정 방문해 희망박스 전달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이 8일 베트남 푸토성 타잉바현 다이안 보건소를 준공함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굿피플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다이안 보건소는 1982년 지어져 건물에 금이 가고 우기에는 비가 새는 것은 물론 의료장비 노후화로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어려움을 안고 있었다. 여기에다 최근 주민들의 건강과 치료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예방접종과 일상적인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었다.  
 이에 굿피플은 보건소 환경을 개선하고 최신 의료시설을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재건축을 진행했다.

 준공식은 굿피플 김천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베트남 인민원조조정위원회(PACCOM, 파콤) 관계자, 푸토성 친선협회 보건부 외무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굿피플 회장 김천수 장로는 축하인사를 통해 “굿피플이 베트남에서 진행한 많은 사업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다이안 보건소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응우엔 응옥흥 파콤 부사장은 “다이안 보건소 재건축을 위해 도움 주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님과 굿피플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베트남의 낙후된 지역개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굿피플은 새롭게 건축된 다이안 보건소에 침대 멸균기 초음파기계와 에어컨을 선물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병원 현대화 및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 다이안 보건소는 현재 의사 1명 간호사 2명이 850가구 3500여 명의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라 틸리 보건소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병원에서 환자들을 진료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새로운 의료기술을 빨리 배워 주민들에게 보다 좋은 진료를 해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콰 티 탱연 씨는 “병원이 낙후돼 아이들과 진료받기가 겁이 났는데 이제 안심하고 병원에 갈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굿피플 회장단은 준공식이 끝난 후 다리의 만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란 반 또안 씨의 집을 방문해 목발과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또 두 자녀를 위해서 학용품과 책가방을 선물하는 등 다이안 마을의 어려운 11가정에 희망박스를 전달하고 섬김과 나눔을 베풀었다.
하노이(베트남)=글 사진 김용두 기자

 

기사입력 : 2019.04.14. am 11:30 (입력)
김용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