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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튤립과 함께 찾아온 100만 송이 봄꽃 향연

가장 먼저 만나는 봄날, 에버랜드 ‘튤립 축제’
몬드리안 작품 꽃으로 그려낸 테마정원 인기

2019년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 축제가 용인 에버랜드에서 시작된다. 에버랜드는 16일부터 4월 28일까지 44일간 ‘튤립 축제’를 개최해 아름다운 봄꽃의 향연을 펼친다.  
 싱그러운 봄날을 꽃과 함께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 튤립 축제에서는 봄의 전령인 튤립뿐만 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90종 100만 송이의 봄꽃이 에버랜드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특히 올해는 꽃과 예술의 만남을 테마로 한 문화 체험 콘텐츠가 다채롭게 마련되고, 퍼레이드·불꽃쇼 등 대형 공연이 새롭게 기획되는 등 화창한 야외에서 온 가족이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먼저 튤립 축제를 맞아 튤립의 나라인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추상화가 ‘몬드리안’을 테마 정원, 아트 전시, 브릭 체험 등을 통해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화가 몬드리안은 빨강 노랑 파랑 등 원색과 직선으로 그린 추상화가 대표작인데 최근 드라마에서 그의 그림이 집중력을 높이고 뇌 운동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으로 등장해 유명해진 바 있다.

 축제 메인 무대인 약 1만㎡(3000평)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은 빨강 노랑 파랑 등 원색의 튤립을 활용해 마치 튤립 꽃으로 화가 몬드리안의 그림을 그린 듯한 테마 정원을 생생하게 연출했다.
 특히 3단계 높이로 입체적으로 조성된 신전무대 앞 화단은 같은 색상의 튤립들을 일렬로 길게 식재하고, 튤립 사이로는 아담한 오솔길이 나 있어 시원하게 뻗은 네덜란드의 튤립밭을 실제로 거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포시즌스가든에서는 꽃의 모양이 앵무새 날개를 닮은 ‘블랙패롯’ 한줄기에서 여러 꽃이 피어 단란한 가족을 연상시키는 ‘해피패밀리’ 등 희귀한 튤립 품종 20여 종도 만나 볼 수 있으며 포토월, 벤치, 말풍선 등 몬드리안 테마의 다양한 조형물도 함께 설치돼 있어 봄꽃 향기를 맡으며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다.

 

기사입력 : 2019.03.24. am 07:44 (입력)
이미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