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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교단 통합 후 첫 영성수련회 개최

이영훈 목사 “성령 충만의 역사 계속 이어나갈 것” 당부  
‘든든히 서가는 총회’ 주제로 성령 안에서 하나 된 시간
한국교회 부흥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의 제단 쌓고
뿌리 깊은 신앙과 예수 이름의 권세 지닐 것 다짐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뜨겁게 임재 했던 것처럼 성령 충만 받아 부르짖어 기도하는 기하성 교단 목회자들의 목소리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대성전을 가득 채웠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는 5∼7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든든히 서가는 총회’를 주제로 교단 통합 이후 첫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영광스러운 교회’(행 13:1∼3) ‘성령을 받았느냐’(행 19:1∼7)라는 제목으로 이틀 동안 성령대망회의 말씀을 전하며 성령충만과 권능을 받아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 것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2000년 전 일어난 성령의 역사가 지금 일어나지 못하는 건 우리가 성령 충만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성령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기 때문에 모든 교회가 성령 충만 받아 쓰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가 주의 종으로 성령을 받았는데 어느 순간 성령의 불이 꺼지고 교회가 침체되는 순간을 맞고 있다”고 진단하고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불타는 성령으로 놀라운 기적을 일으켜라. 우리의 힘으로 일하면 지쳐 쓰러지지만 성령의 불을 받으면 주님이 일하신다”고 말했다. 또 “사도행전은 성령행전이다. 성경 66권 가운데 사도행전은 열린 결말이다. 성령의 역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며 “기하성 교단이 성령 충만의 역사를 계속해서 이어나가야 하며 우리가 권능 있는 주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는 비결은 오직 성령 충만 뿐이다”라고 역설했다. 이영훈 목사는 “1928년 메리 럼시 선교사가 한국에 입국함으로 시작된 기하성은 오순절 운동의 전통을 이어 받은 대표교단”이라며 “기하성이 강력한 오순절 성령운동을 다시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침례는 물에 잠기는 것이고 세례는 물로 씻는 것이라며 차이점을 설명하고 “성령에 잠기는 침례의 역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박 3일 동안 총회장 정동균 목사 부총회장 김명현 목사 증경총회장 최성규 김진환 목사 수석부총회장 강영선 목사가 각각 개회예배 새벽예배와 세미나 폐회예배의 설교를 맡았다. 이번 영성수련회는 지난해 11월 여의도총회와 서대문총회가 통합을 이룬 후 처음으로 갖는 행사로 교단의 화합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령대망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창립 65년 만에 5400여 개 교회 180만 성도를 거느린 기하성 교단의 목회자로,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주류 교단의 자부심을 갖고 한국교회부흥과 민족복음화, 세계선교 사역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기하성은 성령운동의 장자교단으로서 1950∼60년대 절대 절망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에게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희망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또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대형교단으로 성장하며 한국은 물론 세계 교회성장의 모델이 됐다.
 다시 한 번 그때의 영성을 회복하고 현시대의 사람들에게 절대긍정의 복음을 전파하고자 영성수련회에 참석한 모든 총회원들은 성령의 재충만을 위해 어느 때보다 뜨겁고 간절하게 기도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성령으로 한 목소리를 내 복음의 증인된 사명을 감당해 나갈 것을 소망했다.

 기하성 목회자들은 한국교회 기도의 성지인 오산리기도원에 온 만큼 아침금식을 결단하고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 30까지 예배와 세미나에 참석했다. 6일 오전에는 우리 교회 수요예배가 기도원에서 방영돼 기하성 목회자들이 함께 예배를 드렸다. 이영훈 목사는 ‘일어나 걸으라’(행 3:1∼8)는 제목으로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방법은 기도”라고 당부하고 새벽기도 저녁기도 철야기도를 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기도의 용사들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 예배 중심의 뿌리 깊은 신앙을 가질 것을 당부하고 은과 금으로는 마음을 채우지 못하지만 미문 앞에 앉은뱅이에게 베드로가 예수 이름의 능력을 행사한 것처럼 위대한 능력을 지닌 예수 이름의 권세를 지녀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영산수련원에서 기하성 제67차 제3회(통합1회) 임시임원회의가 열려 기하성 임원들은 목사안수식 날짜 등을 협의하고 올해 68차 정기총회를 5월 20∼21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기사입력 : 2019.03.10. am 11:04 (입력)
김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