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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오지 않는 밤은 없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마라…


러시아의 시인 푸쉬킨(A. S. Pushkin)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의 일부입니다. 일주일째 하늘을 뒤덮고 있었던 뿌연 미세먼지처럼 여기저기 답답한 일들로 숨이 막힙니다. 기대했던 미국과 북한의 정상회담도 별 성과 없이 끝나버렸고 국회는 여전히 몇 달째 공전 상태였고 고용과 수출 등 경제지표는 악화 일로에 있다는 우울한 뉴스들로 가득합니다.
 있는 사람들은 있는 사람들대로 없는 사람들은 없는 사람들대로 각자 자신들이 가장 힘들다고 항변하는 시대의 모순들. 청년들은 청년들대로 어른들은 어른들대로 심지어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매일 혹독한 밤을 지나고 있습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어 칠흑같이 어둡기만 한 고뇌의 밤. 그래도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깊은 어둠의 밤이라도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은 없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모두의 밝은 아침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설움의 날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모든 것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또다시 그리움이 되는 것”
                                   - 푸쉬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중에서 -

 

기사입력 : 2019.03.10. am 10:47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