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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령님이 하시는 일 (Ⅱ)

구역예배공과 8
< 제1단원 영성훈련 : 성령님을 알아가기 >

◎ 찬송가 (다같이) : 184장(통일 173장), 260장(통일 194장)
◎ 신앙고백 (다같이) : 사도신경
◎ 말씀봉독 (다같이) : 로마서 8장 14∼18절
◎ 본문읽기
◎ 주기도문 (다같이) : 맨 마지막에

◎ 오늘의 만나

예수님이 약속하신 대로 오순절 날 성령님이 오셨습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이 땅에 역사하시면서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하시고, 구원받은 성도들의 삶에 함께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의 방주이자 하나님의 집인 교회를 보살피실 것입니다.


1. 교회와 함께하시는 성령님

성령님은 교회의 존속과 앞날에 있어서 절대적인 역할을 하십니다. 먼저는 오순절 날 성령님이 오심으로 교회가 탄생했으며 성령님이 임재하심으로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 되었습니다(고전 3:16). 교회는 탄생한 이후부터 성령님의 감독 아래 보살핌을 받았으며(행 20:28),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로 박해를 이겨내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할 수 있었습니다(행 4:31). 나아가 성령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교회를 보호하고 계시며 그 일은 주님 다시 오시는 날까지 이어질 것입니다.

 이처럼 성령님은 교회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함께하시며 교회의 모든 것에 관여하십니다. 따라서 교회는 성령님의 뜻을 잘 헤아리고 순종할 때 건강하게 세워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교회가 따라야 할 성령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성령님은 성도들 간에 서로 사랑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십니다. 교회는 성령을 받음으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인 가족 공동체입니다(롬 8:15). 따라서 교회로 모인 성도들은 한 성령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하나 되어 하나님께 나아가야합니다(엡 2:18). 둘째로, 성령님은 교회가 복음을 전파하기를 바라십니다. 성령님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는 예수님의 말씀을 교회를 통해 이루기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늘 성령님의 뜻을 기억하며 복음전파에 힘써야 합니다. 성령님은 복음전파를 목적으로 삼는 교회에 권능을 더하시고, 하나님은 그러한 교회에 끊임없이 복을 주십니다.


2. 구원하시는 성령님

구원은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역사입니다. 따라서 오직 예수님만 구원의 길을 여실 수 있었듯이 오직 성령님만 예수님으로 인해 열린 구원의 길로 우리를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한 사람이 구원받는 전 과정을 주도하시면서, 그를 하나님의 자녀로 세우십니다.

 성령님은 한 사람을 구원함에 있어서, 가장 먼저 그로 하여금 자신은 죄인임을 깨닫도록 하십니다(요 16:8∼9). 구원은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인정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결코 스스로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깨닫지 못합니다. 오직 죄에 대하여 책망하시는 성령님이 역사하셔야만 자신의 죄에 대해 자각하며 자신이 멸망당할 존재임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게 하신 성령님은 그다음으로 죄를 용서받아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설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것밖에 없음을 깨닫게 하십니다(고전 2:10∼12). 다시 말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자임을 알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님만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해주실 수 있습니다.

 끝으로 성령님은 예수님을 구주로 깨달은 사람이 자신의 입으로 예수님을 주라 고백하도록 하십니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는 고린도전서 12장 3절 말씀처럼, 오직 성령님만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구주라 고백하도록 해주십니다. 성령님의 역사로 예수님을 구주로 시인한 사람은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고, 그의 안에는 성령님이 내주하시게 됩니다. 그리고 ‘성령의 인’이 쳐짐으로 그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됩니다(엡 1:13∼14).

 우리 모두는 위와 같은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구원을 받아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구원의 은혜를 체험한 우리는 이제 성령님을 의지하여 세상에 나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성령님은 복음을 전하는 자에게 반드시 능력을 주십니다(고전 2:4). 우리가 복음을 전파할 때 성령님은 복음을 듣는 사람의 마음을 여시고, 그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3. 성도와 함께하시는 성령님

성령님의 역사는 성도를 구원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성령님은 구원받은 성도 안에 내주하셔서 그와 일평생 함께하시면서 그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렇다면 성령님이 구원받은 성도에게 주시는 은혜는 무엇일까요?

 첫째, 성령님은 성도로 하여금 성경을 깨닫게 하십니다. 성경의 모든 내용은 성령의 감동을 받은 여러 사람들에 의해 기록되었기에(딤후 3:16), 성경의 저자는 성령님이십니다. 또한 성령님은 성경의 저자이시기에 성경의 유일한 해석자이십니다. 따라서 성도는 성령님을 의지하여 성경을 읽고 묵상할 때, 그 의미를 올바르게 알 수 있습니다.

 둘째, 성령님은 성도를 거룩하게 해주십니다.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주님 만나는 그날까지 거룩한 천국 백성이 되기 위한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을 성화라고 하며 성화의 주체는 성령님이십니다. 성화는 오직 거룩하신 성령님만 하실 수 있는 사역입니다. 성령님은 구원받은 우리 안에 내주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게 해주시고 죄와 싸워 이기게 해주셔서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해주십니다.

 그 밖에도 성령님은 보혜사로서 어려움에 처한 성도를 위로 해주시며 성도가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몰라 당황할 때 그를 대신해 간구해주십니다(롬 8:26). 그리고 환난을 겪고 있는 성도에게 천국을 소망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그 심령 가운데 부어주셔서 능히 승리하도록 해주십니다(롬 5:5).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요 14:16b), 성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 간추린 만나

<교회와 함께하시는 성령님>
1. 성령님은 교회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함께하시며, 교회의 모든 것에 관여하십니다.
2. 성령님은 성도들 간에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십니다.
3. 성령님은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십니다.

<구원하시는 성령님>
1. 성령님은 한 영혼이 구원받는 전 과정을 주도하시면서, 그를 하나님의 자녀로 세우십니다.
2. 오직 성령님의 역사로 한 영혼이 예수님을 알고 주라 시인할 수 있습니다.
3. 성령님의 역사로 구원받은 우리는 이제 성령님을 의지하여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성도와 함께하시는 성령님>
1. 성도는 성령님을 의지하여 성경을 읽고 묵상함으로 그 의미를 올바르게 알 수 있습니다.
2. 성도는 오직 성화의 주체이신 성령님을 통해 거룩함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3. 성령님은 성도와 함께하시며, 그를 위해 기도하시고, 그에게 승리를 주십니다.

◎ 내 삶의 만나

<옆 사람에게 인사>
1. 성령님은 교회와 함께하십니다.
2. 성령님이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했습니다.
3. 성령님과 날마다 동행합시다.

<기 도>
1.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서로를 사랑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2. 복음을 전파하기에 힘쓰는 나와 교회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3. 나와 동행하시는 성령님을 수시로 의식하며 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중보기도>
옆 사람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같이 기도합시다.

 

기사입력 : 2019.01.20. pm 13:01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