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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섬기는 자녀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게 알리소서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온 백성은 기쁘고 즐겁게 노래할지니 주는 민족들을 공평히 심판하시며 땅 위의 나라들을 다스리실 것임이니이다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땅이 그의 소산을 내어 주었으니 하나님 곧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니 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경외하리로다”(시 67:1~7)

사람들은 누구나 복을 받기 원합니다. 그래서 매년 새해가 되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신년 운세를 보기도 하고 복을 받으려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면서 온갖 것을 다 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복을 줄 수 있는 분은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1.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오늘 본문 말씀 시편 67편의 기자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어 달라(시편 67편 1절)”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가 하나님께 복을 달라고 기도한 것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우주 만물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만이 인간에게 복을 주실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창세기 1장 27절로 28절에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가장 먼저 하신 일이 사람에게 복을 주신 것입니다. 만물을 지으시고 만물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만이 복을 주실 수 있기 때문에 복을 받으려면 엉뚱하게 가서 복을 찾아 헤매지 말고 하나님께 나아가서 복을 받아야 합니다.

2. 구원을 베푸신 예수님

그런데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오신 가장 큰 복은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신 것을 말합니다. 이와 같은 놀라운 복은 거저 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셔서 인간이 저지른 죄를 대신 걸머지시고 십자가에서 몸 찢고 피 흘려 죽게 하심으로 우리를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신 것입니다.

구원의 길은 오직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에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도행전 2장 21절에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영접하면 누구든지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우주 만물의 주인이 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많은 복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위대한 설교가 찰스 스펄전(C. H. Spurgeon) 목사님은 하나님의 자녀가 누릴 수 있는 복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시기 때문에 우리는 아무 걱정도 없습니다. 둘째,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아무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셋째, 주님께서 우리의 짐을 대신 지셨기 때문에 우리에게 아무런 짐이 없습니다. 넷째,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믿음 안에서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만 구원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 혼, 육을 전부 다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며칠 전에, 미국에 사는 어떤 자매님이 저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 왔습니다. 이분은 학업을 위해서 미국 이민을 갔는 데 작년 9월부터 그 어머니가 갑자기 머리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여 지난달 12일에 한국으로 돌아온 것인데, 그동안 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받고 나서 12월 23일 주일 4부 예배에 참석했는데 신유기도 시간에 “목이 아프다는 분 일어나세요.”라고 했을 때, 그 어머니가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기도를 받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증상이 좋아지더니 이틀 후 성탄절 4부 예배 신유 기도 시간에 한 번 더 기도를 받고 나서는 그 머리에서 극심했던 통증이 싹 사라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마침 ‘하나님께서 고치셨다’는 믿음을 가지고 검사 결과 들으러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말하기를, “뇌혈관이 청년처럼 매우 건강합니다. 앞으로 5년 동안은 MRI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의 영, 혼, 육을 다 치료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 나라의 자녀가 되어 이처럼 놀라운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3.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

그러므로 여러분과 저는 이미 복을 받은 사람들이요 행복한 사람입니다. 신명기 33장 29절에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야훼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라고 기록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큰 은혜와 복을 받았으니 이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면서 사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은 어떻게 사는 것일까요?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자녀가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듯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의 말에 순종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5장 3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인간관계에 있어 사랑하는 사람의 말을 따르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누군가 사랑하면 기쁘고 즐겁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그 사람의 말을 따르게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기쁘고 즐겁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순종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계명을 지키는 것을 무거운 짐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예수 믿고 중생하고 성령을 모신 사람은 기쁨으로 계명으로 지킬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자녀가 잘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부모님의 말을 잘 듣고 순종하면 결국 자녀에게 복이 되어 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 자녀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결국 우리에게 복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한복음 15장 7절)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일서 3장 22절에도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고 우리의 삶을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신명기 28장 2절로 6절에도 “네가 네 하나님 야훼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는 올 한해를 기도함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해로 삼아야만 합니다. 부모와 자녀는 사이에는 대화가 있어야만 서로를 잘 이해하고 더 많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도 대화가 오고 가야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대화 통로가 바로 ‘기도’인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통로이고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께 말하는 통로인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뿐 만 아니라,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3장 1절로 2절 보면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라고 기록해 놓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자기 문제를 놓고 기도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더욱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교회를 위해서 주의 종을 위해서 중보 기도로 섬기는 것입니다. 물론 그 또한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매일 매일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것을 통해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주님을 잘 섬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로 하나님을 섬기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책임져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장 33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도로 섬기면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는 것입니다.

셋째로, 우리는 십일조를 드림으로써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것은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런데 그중의 십 분의 일만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바로 십일조입니다.

성도 여러분,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의 주인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십일조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태복음 6장 21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준다는 것은 사랑의 표시입니다. 사랑하면 무엇을 줘도 아깝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사랑은 이처럼 주는 것으로 증명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님을 섬긴다고 말하면서 물질을 드리지 않는 것은 주님께 마음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십일조를 통해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표현한다면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

천막 교회 시절, 저는 대조동에서 어디를 갈 때면 버스비가 없어서 늘 걸어서 다녔습니다. 옷이 한 벌밖에 없었기 때문에 사계절을 한 벌로 지냈고 갈아입을 필요도 없었습니다. 당시 교회는 뚫어진 천막에 가마니를 깔고 있었는데 그래도 저는 무엇 하나 생기면 십일조는 반드시 드렸습니다.

저는 원래 하나님께 드리기를 좋아하였고 이웃에게 주기를 좋아했습니다. 어쩌다 무엇이라도 생기면 하나님께 드리고 이웃에게 드리는 도움을 베풀었는데 그 어려웠던 시절에 그렇게 심고 나면 당시에는 어려움을 당했지만 지난 60년의 목회 생활을 뒤돌아보면 하나님께서 상상할 수 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처럼 비록 가난하고 세상 권력이 없어도 내게 있는 것으로 하나님께 심고 이웃에게 베풀면 하나님께서 넘치는 복으로 채워 주십니다.

성경 말라기 3장 10절로 12절에 “만군의 야훼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야훼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야훼의 말이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십일조를 드림으로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표현하면 하나님께서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한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려야 합니다. 시편 67편 5절에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을 좋아하십니다. 시편 50편 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감사와 찬송으로 하나님을 높이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에게 구원의 손길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좋을 때만 감사하지 말고 슬플 때도 감사해야 합니다. 평안할 때만 감사하지 말고 고난을 당할 때도 감사해야 합니다. 고난을 만났을 때, 고난이 장차 다가올 축

복의 전주곡이라는 것을 알면 고난을 발길로 차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고난은 우리들의 밥입니다. 고난을 만나도 우리가 그것을 기쁘게 받아들여 기도하면 우리에게 밥이 되는 것입니다. 고난은 우리를 자라게 합니다. 고난이 와야 회개하고 고난이 와야 깨어져 순종하고 고난이 와야 믿음이 자라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감사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표현인 것입니다. 우리는 어려운 일을 만나면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슬퍼하며 묻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그럴 때 “주님께서 나와 같이 계심으로 주님께서 모든 것을 맡아서 선을 이루게 하실 줄을 믿고 감사합니다”하며 이렇게 감사를 고백하면 ‘도대체 왜?’라는 마음의 갈등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기뻐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올 한 해 동안 어떤 상황을 만나더라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크게 기뻐하시고 여러분의 삶에 기적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에게 말로 다할 수 없는 복을 주셨습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우리에게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같이 큰 복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만 사랑하고 섬기면서 살아야 합니다. 올 한 해, 여러분 모두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가게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기도>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시고 자비로우시며, 복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며 날마다 주님의 얼굴을 비춰 주옵소서. 우리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셔서 구원하사 죄 사함 받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신 놀라운 복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말씀에 순종하고 기도하며 온전한 십일조와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삶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기를 소망합니다. 날마다 우리를 도와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사입력 : 2019.01.06. am 11:01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