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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전도서의 결론

성령이 이끄는 삶 7
< 제3단원 말씀연구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 >


◎ 찬송가(다같이) : 450장 (통일 376장), 421장 (통일 210장)
◎ 신앙고백(다같이) : 사도신경
◎ 말씀봉독(다같이) : 전도서 12장 13∼14절
◎ 본문읽기
◎ 주기도문(다같이) : 맨 마지막에

◎ 오늘의 만나
세상에는 여러 사람이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살아가며 그중에는 부를 넉넉히 쌓은 사람, 공부를 많이 한 사람, 높은 지위에 앉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세상의 부귀영화를 얻었을지라도 모든 사람은 죽음 앞에서 공평해지고 인생의 허무를 느낍니다. 그러나 인생이 반드시 이렇게 덧없는 것만은 아닙니다. 전도서에서 솔로몬은 우리가 죽음과 함께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일지라도, 보람되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1. 해 아래에서의 삶

해는 지상의 모든 곳을 비추고, 모든 사람은 해의 영향력 아래 있습니다. 따라서 해 아래에서의 삶이란 모든 인생을 의미합니 다. 그런데 솔로몬은 이 해 아래에서의 삶이 헛되다고 말합니다.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전 1:14). 솔로몬의 이러한 회의적인 생각은 상당히 의아하게 들립니다. 왜냐하면 그가 헛되다고 주장하는 것들은 인생의 매우 중요한 요소들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먼저 솔로몬은 지혜를 찾는 노력이 헛되다고 말합니다(전 1:12∼2:17). 솔로몬은 잠언에서 지혜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지혜를 찾는 노력은 근심을 더하며 허무할 뿐이라고 말합니다. 솔로몬이 보기에 지혜자나 우매자나 죽음 앞에서는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또한 솔로몬은 세상만사는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결정되기에 인간의 열심과 수고는 헛되다고 말합니다(전 3:1∼8).

 더 나아가 솔로몬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재판이나 인간들이 정의라고 부르는 것에도 악이 있으며 헛되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유일한 심판자는 법이나 정의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전 3:16∼17). 심지어 솔로몬은 인간은 흙에서 왔다가 흙으로 돌아갈 뿐이기에 인간의 생명도 헛되다고 말합니다(전 3:18∼20).
 이처럼 해 아래 모든 삶이 헛되고 헛되다는 것, 이것이 바로 “일의 결국”이라고 솔로몬은 말합니다(전 12:13). 솔로몬은 왜 이처럼 허무한 말을 한 것일까요? 이는 그가 인생의 한밤중에서 인간의 숱한 지혜, 넘치는 부, 감격 어린 성취 등은 모두 썩어 없어질 유한한 것에 불과하며, 모든 사람은 죽음과 함께 빈손으로 떠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의 깨달음이 우리에게도 임하여 치열하고 고된 삶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여유와 쉼을 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솔로몬은 해 아래에서의 삶은 헛되며, 그것이 “일의 결국”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매일같이 뜨고 지는 해 아래에서 사는 모든 인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일까요? 그저 헛된 것으로 끝나고 마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솔로몬은 일의 결국을 들은 우리가 취해야 할 마땅한 삶의 자세에 대해 알려줍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전 12:13).

 인간의 지혜, 명예, 부, 관계, 생명도 헛되지만 유일하게 헛되지 않은 것이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입니다. “꿈이 많으면 헛된 일들이 많아지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전 5:7). 인간은 유한하지만 하나님은 무한하시며, 인간은 죽음을 피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영원히 살아계십니 다. 따라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따르는 자는 비록 유한한 육체를 입고 변해가는 세상을 살아갈지라도, 영원하신 하나님의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란 창조주 하나님을 공경하며 하나님 앞에서 삼가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삶의 모든 순간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강조한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다음과 같은 삶을 당부합니다. 가족을 사랑하고 인생을 즐기며 살되(전 9:7∼10) 스스로 인생을 통제할 수 있을 것처럼 지나치게 힘들여 살지 말고(전 9:11∼12), 세상 이치를 통달한 마냥 앞날을 함부로 예측 하지 말며(전 11:1∼8), 과도한 의로움에 사로잡혀 외골수가 되지도 말며(전 7:15∼18), 오로지 모든 인생의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라고 권면합니다(전 3:11∼13). 더불어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판단하시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고 말합니다(전 12:14).


3.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의 축복

솔로몬은 인간의 모든 노력은 헛되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만은 영원한 가치를 지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혹자들은 열심히 살아서 부귀영화를 누리는 삶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보다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이 땅에서 하나님만 섬기며 살다가 돈도 많이 벌지 못하고, 자랑할만한 공적도 세우지 못하며 이름도 남기지 못하면 그 인생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말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근거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다른 모든 삶보다 더 가치 있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가게 될 영생 천국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하나님을 인생의 최우선순위로 두며 살다가 세상에서 많은 성취를 이루지 못하고 세상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 때 이 땅에서는 평범한 인생을 살지 몰라도 천국에서는 땅에서의 부귀영화와는 비교할 수 없는 넘치는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절대적으로 가치 있는 삶입니다. 세상의 지혜, 명예, 물질 등 모든 것들은 썩어 없어지지만 하나님은 영원하시며 하나님 계신 천국도 영원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결코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는 영생 천국이 보장되어 있습니다(히 6:17∼18). 예수님 만나는 그날을 소망하며 날마다 믿음의 길을 걸으시기 바랍니다.


◎ 간추린 만나
 
<해 아래에서의 삶>
1. 해 아래의 삶은 헛되고 헛됩니다.
2. 인간의 지혜, 부, 성취 등은 유한한 것이며 모든 인간은 빈손으로 죽습니다.
3.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고 여유로운 삶을 사는 것이 지혜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1.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유일하게 의미와 보람이 있습니다.
2. 가족을 사랑하며 인생을 즐기며 살되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잃지 맙시다.
3.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행위를 판단하시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삽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의 축복>
1.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의 축복은 우리에게 영생 천국이 예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2. 세상 끝날까지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갑시다.


◎ 내 삶의 만나
 
<옆 사람에게 인사>
1. 삶의 여유를 즐깁시다.
2. 하나님을 경외합시다.
3.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축복입니다.

 <기 도 >
1. 나의 열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손에 인생을 맡길 수 있는 믿음을 가지도록 기도합시다.
2. 범사에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도록 기도합시다.
3. 세상의 성공과 쾌락을 부러워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도록 기도합시다.

<중보기도>
옆 사람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같이 기도합시다.

 

기사입력 : 2018.12.16. am 11:37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