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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커틀렛

이 겨울이 다가기 전에 ‘굴’로 원기 충전‘바다의 우유’라는 별명처럼 영양분 풍부해

 굴은 ‘바다의 우유’ ‘바다의 보물’로 불린다. 그만큼 굴은 영양이 가득한 재료인데 독특한 식감과 입안에서 퍼지는 바다 향이 일품이어서 예로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특히 겨울은 굴을 섭취하기에 딱 좋은 계절이다. 생굴 자체만으로도 맛있지만 굴회, 어리굴젓, 굴튀김, 굴국 등 변신이 다양하다.

 굴은 다른 음식 재료들과도 잘 어울려 김장 김치에 넣으면 시원함과 감칠맛을 더하고 무와 멸치육수 등 다른 재료들과 함께 국을 끓여 먹으면 뜨끈함이 뱃속까지 전해져 추운 겨울을 이겨낼 힘을 준다.  굴은 철분과 구리 철 마그네슘 요오드를 함유하고 있어 빈혈에 도움이 되고 자양강장제 역할을 한다. 굴에 들어있는 EPA는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조절해 뇌출혈, 고혈압, 동맥경화 등을 예방한다. DHA는 항암 작용과 학습 능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타우린이 많아 간기능을 개선하고 콜레스테롤과 혈압 저하 작용에 도움이 된다.

 굴을 고를 때는 살이 통통하고 광택이 나며 탄력이 있는 것을 골라야한다. 불은 듯 살이 희고 퍼진 것은 피해야한다. 굴을 먹을 때 부작용으로는 과다섭취 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산란기인 봄·여름에는 굴이 독성을 품고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몸에 좋은 굴을 그동안 생굴과 굴국으로만 즐겼다면 이번에는 커틀렛으로 만들어보자. 굴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튀김옷으로 감싸인 굴커틀렛을 먹어본다면 굴에 대한 편견을 한 번에 날려버릴 것이다. 

재료 》  굴씻기 : 생굴, 소금, 무즙/ 굴밑간 : 소금, 후추 약간/ 튀김옷 : 밀가루, 계란, 빵가루

1. 생굴을 가급적 큼지막한 것으로 준비한다. 굴을 씻을 때는 무즙을 넣고 3분정도 놔둔 후 소금을 약간 넣어 살살 저어 준 후 흐르는 물에 서너 번 헹군다.
2. 굴은 키친페이퍼로 물기를 제거한다. 수분이 남아 있으면 튀겨낼 때 기름이 튀므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조심하면서 튀겨낸다.
3. 굴에 소금과 후추를 약간 넣어 밑간을 살짝 한 후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묻혀서 겉이 노릇하게 튀겨낸다. 취향대로 레몬즙을 뿌리고 돈가스소스나 타르타르소스를 찍어 먹는다.

레시피 제공 : 나경선(오이타복음그리스도교회)

 

기사입력 : 2018.12.07. pm 14:16 (입력)
복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