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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새 시대를 향하여 - 남준희 목사(70주년발전계획단장)

 우리의 신앙은 온 세계를 창조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시작된다. 세상의 많은 혼돈과 무질서 속에 신앙인은 하나님을 절대 경외하고 주님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나아가야 한다. 환난 풍파가 불어와도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고 초연한 성결의 믿음으로 영원한 소망을 갖고, 어려운 역경을 헤치며 새로운 세계를 활짝 열어 가야 한다. 지금의 시대는 격변하는 불확정의 시대이다. 국가의 경제적인 상황은 상당히 많은 고초를 겪고 있으며, 사회는 극히 불안정하고 민족의 소원인 통일을 향해 나아갈 때에 많은 암초가 도사리고 있다.

 이러한 때 우리 기하성 교단은 희망의 청신호를 쏘아 올렸다. 그것은 분열되었던 관계를 청산하고 비로소 새로운 대통합을 이루게 된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을 인식하고 성령이 주시는 평화와 사랑으로 결속되어 화합을 이루게 되었다.

 이러한 그리스도의 사랑과 화해 정신으로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민족의 앞길을 열어가고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복음 통일의 새 날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이 거대한 일은 힘으로도 능력으로 되지 않고 만군의 야훼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때 아름답게 이루어진다. 그러기 위해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고 철석같은 믿음으로 끊임없이 부르짖어 기도하며, 역사와 시대를 주관하시는 주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탁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한국교회는 연합과 일치의 정신으로 새로운 부흥의 문을 열어가고 수없이 산재한 신앙적인 난제들을 복음으로 해결하여 진정한 행복과 소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 청소년에게 희망을 실어주고 기독교 문화의 성숙을 가져와야 한다. 아울러 동성애 이슬람 이단을 경계하고, 다문화권을 포용하여 밝은 사회를 건설해야 한다. 이런 일은 민족적인 대각성과 온 교회의 결집된 역량을 통하여 이룰 수 있다.

 우리 민족은 5천년 동안 숱한 환난을 겪어 왔지만 민족의 슬기를 모아 국난을 극복하고, 오늘날 찬란한 문화적 업적을 통해 융성한 나라를 이뤘다. 이러한 기조 위에 신앙인 모두는 심기일전하여 국가적인 어려움을 순교적인 믿음과 용기와 기도로써 극복하고, 빛나는 복음의 새 시대를 열어 가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칠흑같이 어두운 시대에 크리스천들은 더욱 성령 충만하여 민족의 역사를 하나님의 역사로 끌어올려 주님의 나라를 성취해야 한다. 이로써 세계 만방에 뛰어난 나라(사 60:22)가 되고, 북한을 비롯한 전 세계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선교의 황금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기사입력 : 2018.12.02. am 10:38 (편집)
김용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