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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범사에 주를 인정하라

◎ 찬송가(다같이) : 375장(통일 421장), 383장(통일 433장)
◎ 신앙고백(다같이) : 사도신경
◎ 말씀봉독(다같이) : 잠언 3장 1∼7절
◎ 본문읽기
◎ 주기도문(다같이) :
맨 마지막에

 ◎ 오늘의 만나
 인생에는 두 갈래의 길이 있습니다. 사람 중심으로 사는 인본주의와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신본주의의 길입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우리가 항상 하나님 중심인 신본주의의 길을 선택하고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참된 행복과 만족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과는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가는 세 가지 모습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께 순종하라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가기 위해 먼저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잠언 3장 1절은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에서 ‘잊어버리지 말라’는 말의 의미는 말씀을 소홀히 여기거나, 무시하거나, 말씀을 잊은 채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말씀을 마음 판에 새겨 기억하고 말씀의 은혜를 따라 살아야 합니다.

 우리들의 문제는 기억해야 할 것을 기억하지 않고 오히려 기억에서 지워야 할 일들을 기억하고 있는 데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은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우리들은 과거 불우한 어린 시절에 받은 상처, 고통스러웠던 기억, 그리고 남에게 배반당하고 무시당한 기억 등을 모두 잊어야 합니다. 대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 하나님의 축복, 약속, 은혜, 기적의 말씀을 기억하고 마음 판에 새겨야 합니다. 나아가 마음에 새긴 말씀을
힘써 지키고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기억하고 지켜 행할 때 하나님의 복이 임하게 됩니다. 잠언 3장 2절의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는 말씀과 같이 말씀을 지켜 행하면 장수의 복을 주시고 마음의 평강도 주십니다. 나아가 잠언 3장 3절부터 4절은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삶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실천할 때,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게 될 것입니다. 

 2. 하나님을 신뢰하라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알고 전폭적으로 신뢰해야 합니다. 잠언 3장 5절은 “너는 마음을 다하여 야훼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사람은 모두 불완전하기에 사랑을 나눠주고 품고 섬겨야 할 대상은 될 수 있지만, 의지하고 믿고 따를 만한 대상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이기에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다 이루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영원히 신뢰하고 의지할 대상은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을 출애굽시킨 지도자 모세는 젊은 시절, 자신의 뜻대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려고 시도했지만 완전히 실패하여 살인자와 도망자가 되었습니다. 그 후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40년간 양을 치며 철저히 낮아져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며, 혼자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 앞에서 지도자로 세움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은 그의 나이 75세에 자신이 살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땅으로 떠나야 했습니다. 그는 나아갈 바를 알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 믿음으로 나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만을 전폭적으로 믿고 신뢰하였던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통해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얻게 하셨습니다.

 모세와 아브라함과 같이 하나님만을 전폭적으로 신뢰하는 마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시고 그로 인해 가족과 이웃, 나라와 민족, 더 나아가 온 세계가 복을 받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시편 18편 1절의 “나의 힘이신 야훼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라는 고백의 믿음으로 하나님만을 전폭적으로 믿고 신뢰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을 인정하라

 잠언 3장 6절은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앞이 캄캄하고 첩첩산중에서 길을 잃어버린 것처럼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방황할 때가 있습니다. 고통과 슬픔과 괴로움에 처해 절망의 밤을 보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며, 우리의 손을 꼭 잡고 갈 길을 인도해주십니다.
 욥은 하루아침에 모든 자녀와 재산을 잃고, 아내는 떠나가고, 몸은 병들고, 믿었던 친구들로부터 조롱을 당하는 등의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비록 현재 고통과 연단을 받으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님께서 단련하신 후에는 순금같이 변화되어서 하나님께 더 귀하게 쓰임받게 될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욥 23:10).

 우리에게 고난이 오고 어려움이 다가와도,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삶을 복되고 영광스럽게 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삶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을 따라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가운데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주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온 천하에 드러나게 하십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을 신뢰하며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인정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 간추린 만나
 <하나님께 순종하라>

1. 우리는 늘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판에 새겨 기억하고 살아야 합니다.
2. 우리의 과거의 상처와 아픔은 잊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의 말씀을 기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지켜 행할 때 장수와 평강, 하나님과 사람 앞에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는 복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라>
1. 영원히 신뢰하고 의지할 대상은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2. 모세와 아브라함이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할 때 그들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위대한 일꾼이 될 수 있었습니다.
3. 우리가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신뢰할 때 그로 인해 가족과 이웃, 나라와 민족, 더 나아가 온 세계가 복을 받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라>
1.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모든 여정을 인도해주십니다.
2. 욥은 큰 고난과 연단 중에도 주님이 단련하신 후 순금같이 더 귀하게 쓰임받을 것을 믿었습니다.
3. 고난 가운데서도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삶을 복되고 영광스럽게 하십니다. 

◎ 내 삶의 만나
 <옆 사람에게 인사>

1.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시다.
2. 모든 일에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3. 매 순간 하나님을 인정하며 삽시다. 

<기 도>
1.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판에 새기고 순종하도록 기도합시다.
2.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기도합시다.
3. 매 순간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기도합시다.

<중보기도>
옆 사람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같이 기도합시다.

 

기사입력 : 2018.11.11. am 09:33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