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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로마서 14장 17~18절)

 귀한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복음성가 : 왕이신 나의 하나님>

왕이신 나의 하나님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주님, 오늘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옵소서. 다 같이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왕이신 나의 하나님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데, 주님이 저희를 사랑하여주셔서 오늘 여기까지 왔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주의 사랑 안에 품어주시고 보살펴주셔서 모든 어려움을 헤쳐나올 수 있게 하신 은혜를 감사드리옵나이다. 일생 살아가면서 주님 은혜 속에 오직 주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저희의 삶이 될 수 있도록 주님, 우리의 삶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은 로마서 14장 17절과 18절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말씀의 제목을 한번 따라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다스리시고 통치하는 나라를 말합니다. 천국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다가 이 세상의 삶을 마치게 되면 우리가 가는 곳이 바로 저 천국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을 사는 동안 그 하나님 나라의 은혜를 누리며 살게 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마음 가운데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7장 21절에,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언제 이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마음에 임하느냐?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때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마음 가운데 임해서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다가 주님께서 부르실 때 영원하고 완전한 저 하나님의 나라에 우리 모두 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에게 임하는 하나님 나라는 어떠한 모습입니까? 오늘 성경은 세 가지 모습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1. 의의 나라

 그 첫 번째가 의의 나라입니다. 의라고 하는 것은 옳은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의가 임하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인데,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것,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나라가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 교회에 편지를 보낸 내용 속에 이 내용에 담겨있는데, 당시 로마 교회에 어떤 문제가 있었느냐 하면, 서로 인간이 자기 의를 갖고 다투었어요. 그것도 뭐 때문에 다투느냐? 음식 때문에 다투었습니다. 유대교의 전통을 따르는 크리스천들은 “구약성경에서 먹지 말라고 한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 쉽게 예를 들면, “구약 율법에 양고기와 소고기는 먹어도 돼지고기를 먹지 말라 그랬으니깐 돼지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 “생선 중에서도 비늘이 없는 생선을 먹으면 안 된다” 그러는 겁니다.

 또 한편에서는 “우리가 구약시대에 사는 사람이 아니고 예수 믿고 은혜를 받았으니 은혜로 먹으면 무엇이든지 못 먹을 것이 없다. 기도하고 감사함으로 받으면 되지, 그것이 예수 믿고 구원받는 데 무슨 상관이 있느냐?” 그래서 이 문제로 인해서 교회 내에 다툼이 생겨났습니다. 서로가 상대편이 잘못됐다고 비난하고 이로 인해서 교회에 알게 모르게 갈등과 다툼이 끊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이 문제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로마서 14장 17절에,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말씀한 것입니다. “무엇을 먹고 무엇을 마시는 것이 이것이 하나님 나라에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 나라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의가 임하고 하나님의 평강이 임하고 하나님의 희락이 임하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 믿고 나서 내 신앙의 기준에서 자꾸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살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나는 옳고 저 사람은 틀리다.” 이렇게 되면 교회 내에 끊임없이 다툼이 생겨나게 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아주 좋은 나라입니다. 가난과 저주가 없는 곳이고, 질병과 사망이 없는 곳이고, 죄와 불의, 중상과 모략, 요즈음 그 말도 많은 가짜 뉴스가 없는 곳입니다. 너무나 많은 가짜 뉴스들이 범람하고 있어서 어느 것이 가짜인지 어느 것이 진짜인지 혼돈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불의를 행하는 사람들은, 죄와 더불어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의 은혜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6장 9절입니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우리가 다 죄인이었는데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서 우리 죄를 짊어지고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누구든지 예수를 믿기만 하면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로 주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그 은혜로 말미`암아 의인이 옷을 입고 하나님 앞에 의인으로 서게 되는 것입니다. 아직 나는 죄 덩어리이지만 예수님의 그 보혈의 공로로 하나님 앞에 설 때 의인으로 인정받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20세기 최고의 강해 설교자라고 하는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이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은 죄악으로 더러운 나의 옷을 벗기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그분의 흠 없고 완전한 순종의 삶을, 그분의 거룩한 본성을 나에게 입히십니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 있으며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 안에서 그분의 의를 입은 나를 보십니다.
 나 같은 죄인이 예수 믿고 구원받아 예수님의 의의 옷을 입고 의인이 되었으니 이것은 한평생 감사해야 될 감사의 내용인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서 의인이 되었으므로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그전에는 나를 위해 살았지마는 이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에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게 되고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얻는 복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세상 나라는 늘 변합니다. 권력자가 바뀔 때마다 세상 나라가 변합니다. 세상의 의는 늘 바뀝니다. 내가 할 때는 그것이 옳은 것이었는데, 시대가 바뀌니까 그것이 나쁜 일이 돼갔고 감옥에 가게 되는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변하는 세상 나라를 바라보지 말고 변치 않는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고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2. 평화의 나라

 의의 나라가 임한 다음 둘째로, 우리에게 임하는 나라가 평화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두 번째 특징은 바로 평화인데, 예수님이 이 땅에 평화의 왕으로 오셨다는 것을 우린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천군 천사가 찬양을 했습니다. 누가복음 2장 14절입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예수 믿는 모든 사람에게 이 평화가 이미 임한 것입니다. 죄와 불의와 미움과 다툼과 분노와 이 전쟁의 고통으로 끊임없이 절망 속에 몸부림치며 살던 우리에게 평화의 왕 예수님이 오셔서 이 모든 과거의 어두운 그림자를 다 제껴 주시고 넘치는 평화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골로새서 1장 20절입니다.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참 평안을 얻게 된 것입니다. 평화가 넘쳐나게 되면 주님의 은혜가 임하고 주님의 사랑이 넘쳐나게 됩니다.
 요즘은 참 분노로 가득한 시대에 살고있는 거 같아요. 분노조절장애를 갖고 사는 사람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어저께 뉴스에 나왔잖아요. 결혼하자고 여자를 불러대던 사람이 갑자기 돌변해서 칼로 찔러 죽였어요. 요즘 결혼할 사람들은 눈을 크게 뜨고 잘 찾아봐야 돼요. 아무나 그냥 나 좋다고 쫓아온다고 눈멀어 갔고 이상한 사람 만나면 큰 낭패를 당할 수가 있습니다. PC방에서 게임 하던 청년이 갑자기 분노가 치밀어올라서 처음 보는 사람을 칼로 찔러 죽이고. 우리 마음에 있는 분노의 칼을 걷어내야 하는 것입니다. 미움의 칼을 걷어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우리가 무장해야 합니다.

 지난주 개봉된 ‘폴란드로 간 아이들’이라고 하는 영화의 내용은 6·25전쟁 때 많은 전쟁고아가 생겨났는데 이 전쟁고아들을 김일성이 동부 유럽 공산권으로 보내서 대신 아이들을 맡아서 양육하게 합니다. 8년간이나 저들을 맡아서 길렀는데, 특별히 1,500명이 폴란드로 보내집니다. 말도 통하지 않는 이 낯선 곳에 갔는데, 이 폴란드에 저들을 돌본 선생님들은 다 2차 세계대전 때 전쟁으로 가족을 잃었던 그분들입니다. 그러니까 그 전쟁의 상처가 있는 이분들이 아이들을 자기 애처럼 사랑하고 “나를 엄마라, 아빠라 불러라.” 그러면서 8년 동안 저들을 보살펴줬어요.
 8년이 지나고 난 후에 북한이 천리마 운동을 해서 노동력이 필요하니까 다 애들을 데려갑니다. 애들이 가지 않겠다고 울고, 몸이 아프면 자기들을 안 데리고 갈까 봐 밖에 나가서 추운데 찬물 끼얹고 누워있고, 감기 걸린다고 누워있고, 그렇게 몸부림쳤지만 한 아이도 빠지지 않고 다 북한에 가게 됐습니다. 북한에 가서 계속 그들이 얼마나 힘든지 편지를 보내옵니다. “엄마, 아빠, 나 좀 제발 데려가 주세요. 저를 데려가서 집에 하인으로 부려도 좋으니까 저를 제발 좀 데려가 주세요.” 그 선생님들이 아이를 생각하면서 울고 또 웁니다. 요번에 다큐멘터리를 만들면서 인터뷰를 하는데 안 우는 선생님들이 없었어요. 추상미 감독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남한도 많은 분열과 반목 속에 살고 있다. 이런 감정을 극복하려면 한국전쟁의 상처를 돌아보고 그에 대해 성찰해보아야 한다. 한국전쟁에 남긴 분단의 상처가 우리의 증오와 이데올로기를 견고하게 한 것 같다. 지금은 상대를 품고 이해하며 공감해야 하는 시기 아닌가, 하나님께서 결국엔 마음의 진정한 연합과 용서 이런 것을 통해 복음 통일을 일어내실 것 같다.
 할렐루야! 우리 마음에 미움이 사라지고 주님의 사랑과 주님의 평화가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에베소서 2장 14장 16절입니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대한민국에 진정한 통일이 오려면 평화가 먼저 와야 됩니다. 평화가 오려니까 북한이 핵을 포기해야 되는 것입니다. 전쟁하지 말자고 하면서 뒤에 총을 숨겨가지고 있으면 그 전쟁을 하지 말자고 하는 것이 진정성을 증명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핵 하나만 서울 상공에 터지면 백만 명이 핵의 피해를 본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평화 통일을 하려면 핵을 완전히 다 포기해야 돼요. 그리고 그 다음에 북한 문을 활짝 열어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북한에 들어가서 북한 전역에 교회도 세우고 병원도 세우고 그래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북한이 변화될 수 있도록 그렇게 모든 것을 허용할 때 진정한 대한민국의 통일이 올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이를 위해서 우리가 기도해야 됩니다. 이 평화가 우리 인간이 노력해서 오는 평화가 아닙니다. 위로부터 오는 평화, 하나님의 은혜로 임하는 평화가 임해야 됩니다. 이 평화가 임하면 마음에 미움도 사라지고, 분노도 사라지고, 섭섭함도 사라지고, 원망 불평도 사라지고,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넘쳐나게 되고, 치료가 강물처럼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분노로 가득한 사회를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으로 변화시키는 그러한 주님의 일꾼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찬송가 412장 이런 가사가 나옵니다.
“이 땅 위의 험한 길 가는 동안 참된 평화가 어디있나
우리 모두 예수를 친구 삼아 참된 평화를 누리겠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주님, 이 평화가 우리 마음 가운데 임하게 하여주시고, 우리 교회 가운데 임하게 하여주시고, 우리 대한민국에 임하게 하여주시고, 저 북한에도 이 평화가 임하게 하여주셔서, 하나님이 주신 그 참된 평화로 말미암아 남북통일의 날이 속히 다가오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 모두 기도해야 될 것입니다. 그 기도를 주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시고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오늘 이후로 여러분 마음속에 모든 분노와 미움과 원망과 불평과 섭섭함을 다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미움과 분노를 갖고 있으니까 몸이 아프더라고요. 참 미국에서 사업을 잘하시던 분이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까 아프세요. 의사가 석 달을 못 넘길 것이라고 합니다. 일주일째 밥을 못 먹고 계세요. 그래서 제가 가서 기도해드렸는데 마음속에 분노가 있어요. 섭섭함이 있어요. 그래서 이 문제 때문에 몸이 아프고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고 그렇게 절망의 침대에 누워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간절히 기도해드렸어요. 그 마음에 평안함이 임하면 다시 건강도 회복될 것을 믿습니다. 분노가 사라지면 다시 온몸에 기능이 회복되어서 병상에서 일어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요, 사람과의 관계. 그 마음을 아프게 해서 그것이 분노가 되고 분노가 병으로 변한 그 모습을 보면서 “주님,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며 살게 하여주옵소서. 분노를 품고 살지 않게 하여주시옵소서.” 그래서 우리 마음 가운데 평화가 임해야 되고 평화가 임하면 그 평화의 결과로 기쁨이 넘쳐나게 됩니다.

3. 기쁨의 나라

세 번째가 기쁨의 나라입니다. 로마서 14장 17절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기쁨의 열매가 충만하게 됩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절에,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 절제”
 이와 같은 것이 맺어지게 되는데, 내 힘으로 충만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은혜로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충만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바로 기쁨입니다. 내가 지금 성령충만하냐 충만하지 않느냐 금방 판단해볼 수 있어요. 마음속에 분노가 있고 미움이 있고 속상하고 그러면 성령충만하지 않은 겁니다. 늘 기쁘고 감사가 넘쳐나면 성령충만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성령으로 충만해서 마음속의 분노와 미움을 다 몰아내 버리고 주님의 기쁨으로 충만하게 되길 바랍니다.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권면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에,
“항상 기뻐하라”
말씀하셨습니다. 항상 기뻐해야 됩니다. “주여, 우리가 주님 안에서 기뻐하게 하여주옵소서.” 그 기쁨은 마음속으로부터 주님의 그 은혜가 임할 때 기쁨이 넘쳐납니다. 잠언서 17장 22절에,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여러분 마음이 늘 기쁘고 감사가 넘쳐나는 그러한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한 번뿐인 인생인데 분노하고 소리 지르고 욕하고 싸우고 살아서 그것이 자기를 병들게 하고 무너뜨린다는 사실을 왜 모릅니까? 그렇게 살다가 인생을 마치시겠습니까?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하고,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삶을 살다가 주님 앞에 가야 될 것입니다. 오늘 이후로 다시는 분노를 함부로 폭발시켜서 가족들에게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 주는 일이 없게 되길 바랍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용서하고 또 용서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사도 바울은 감옥 안에 있으면서도 감옥 밖에 있는 성도들에게 권면합니다. 빌립보서 4장 4절입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할렐루야! 본인은 감옥 안에 있는데 감옥 밖에 있는 사람에게 ‘기뻐하라, 기뻐하라’ 한 거예요. 그가 감옥 안에서 쓴 편지가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이 네 권의 서신인데 빌립보교회에 보낸 편지 빌립보서 마지막에 가서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기뻐하라, 기뻐하라.” 할렐루야! 주님 주신 기쁨으로 날마다 승리의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우리 마음에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쳐나면 그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주님을 섬길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인정받게 됩니다. 로마서 14장 18절은 말씀합니다.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교회에 봉사할 때 기쁨으로 해야 되요. 그 무엇을 하더라도 기쁨으로 하지 않으면 나중에 스스로 시험에 들고 상처를 입고 교회로부터 멀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봉사자들의 기본적인 자세는 넘치는 기쁨과 감사입니다. 남여선교회로 봉사하든지,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하든지, 찬양 대원으로 봉사하든지, 오케스트라로 봉사하든지, 어디서 무엇으로 봉사하든 기쁨이 충만해서 봉사하면 그것이 은혜요 축복인 것입니다. 일생동안 주님이 함께하시고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미국에서 목회하다가 교회를 짓게 되었습니다.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를 지을 때의 이야기인데요. 참 성도들이 다 어려운 삶을 살았기 때문에 교회 건축헌금을 하지 아니하고 그냥 기도로 옥합을 깨뜨리면서 교회 건축을 마쳤습니다. 땅을 한 삼천 평을 사고 한 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회를 잘 지었는데, 교회를 짓고 나서 그 다음에 교회 내에 비품이 필요한데 교회 비품은 영구히 그 교회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귀한 성물이기 때문에 리스트를 만들어서 성도들에게 나눠주고 그때는 비품 헌금을 작정을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다음 주일에 오실 때 여기 있는 이 비품 중에 감당할 수 있으신 것을 가족이 상의해서 가족별로 하나씩 작정을 해서 제출해주세요.” 그래서 그 비품 목록 1번이 슈타이너 그랜드 피아노, 2번이 알렌 전자 오르겐 그리고 뭐 강대상 등등 여러 비품들하고 마지막에 장의자, 장의자 하나에 700불이었는데요. “가족들이 작정을 해서 다음 주일날 교회 헌금할 때 제출해주세요.” 해서 성도들이 그 작정서를 다 가져갔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 주일날 예배드리고 헌금하는 시간에 작정서를 다 헌금함에 넣었는데 예배가 끝나고 난 다음에 집사님 한 분이 제 사무실을 찾아왔습니다. 들어오자마자 무릎을 툭 꿇더니 눈물을 뚝뚝 흘려요. 그러면서 저한테 이렇게 봉투를 하나 내밀었습니다. “아이고, 집사님 왜 그러세요?” 하니까, “목사님, 제가요, 몸도 아프고 우리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비품 헌금을 아무리 작정하려고 해도 작정할 능력이 안 되서 제가 여기 편지를 썼는데 목사님 봐주세요.” 그 편지에 뭐라고 썼냐면 본인이 주님 앞에 드릴 헌금이 없어서 “일 년 동안 자기가 시간과 자기 몸을 헌신해서 교회 모든 화장실을 청소하겠습니다.” 이렇게 썼더라고요. 그런데 이 분이 몸이 좀 아파요. 일주일에 한 2, 3일은 좀 아파서 쉬고 계시고. 그 당시 한 달에 한 천 불정도 수입밖에 없는 그런 분이시니까 뭘 작정할 수 있는 능력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화장실을 청소하겠다고 써서 올리셨어요.

 그래서 제가 “기도해드릴게요, 집사님 건강도 안 좋으신데 괜찮으시겠어요?” “아, 제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작정했습니다.” 간절히 기도해드렸는데 그 다음 주일부터 토요일날 새벽예배가 끝나고 나면 화장실에서 찬송 소리가 납니다. 이 집사님이 와서 화장실 변기 하나하나를 다 닦고 바닥을 물걸레질을 하고 깨끗이 청소하는데, 교회가 새로 짓고 교회가 크니까 화장실이 많거든요. 모든 화장실을 들어가서 다 닦고 유아 화장실까지 다 청소를 하고 그러고 서너 시가 되면 집에 들어가는데 너무 몸이 힘들어가지고 오후 내내 누워있다고 그랬습니다. 그런데도 토요일만 되면 새벽예배를 드리고 나서 화장실에서 청소를 하는데 이것이 소문이 나니까 여선교회 집사님이 한 분, 두 분, 그 청소하는데 같이 참여하셔가지고 토요일 아침이 되면 화장실이 찬양대 연습실이 되어가지고 찬양 소리가 울려 나옵니다. 여러 분이 찬양을 불러요. 그래서 화장실 변기가 반짝반짝반짝 그냥 일 년 내내 얼마나 화장실이 깨끗하게 청소가 되는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더우나 추우나 이 분이 열심히 열심히 토요일날마다 나와서 화장실 청소를 하는데, 집에만 들어가면 막 힘들어갖고 누워있고. 그래서 그랬대요. 속으로. ‘아, 일 년 안지나가나 왜 이 일 년이 이렇게 나한테 십 년처럼 긴가. 빨리 지나가면 좋겠다.’ 아, 그래가지고 일 년이 되었어요. “야, 나 자유 얻었네.” 그래가지고 이제 다음 주부터 두 다리 뻗고 쉬겠다 그랬는데 새벽에 기도하는데 주님이 물으시더랍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 주님 사랑하죠.” “네가 의무로 했느냐, 기쁨으로 했느냐.” 아, 그 말에 그냥 답변이 막혔대요. 내가 혹시 의무로 한 것이 아닌가 기쁨으로 하지 아니하고.
 그 다음 토요일날 또 나오셨더라고요. 찬송소리가 나요. 그래서 내가 찬송소리를 듣고 가서 “집사님, 왜 또 나오셨어요?” 그랬더니 저한테 그 말을 하는 거예요. “사실 제가 두 다리 뻗고 자려고 했는데 주님이 네가 의무로 했느냐 기쁨으로 했느냐 물으셔가지고 제가 다시 나왔습니다.” 그래서 토요일마다 화장실에서 찬송 소리가 그치지 않고 계속 은혜 가운데 주님을 기쁨으로 섬기니까 하나님께서 건강도 회복시켜주시고, 가정이 또 물질로 어려움 당하지 않도록 복도 내려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제가 이 간증을 하고 나면 교회 화장실이 깨끗해진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여러분, 기쁨으로 주님을 섬길 때에 복이 임합니다. 이분은 비록 몸도 약하고 가진 것도 없었지만 자기의 시간과 자기의 정성을 다 바쳐서 변기를 닦으면서 찬송 부르는 가운데 기쁨과 은혜가 임해서 많은 사람들에 감동을 주었습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주님을 섬기게 되기를 바랍니다. 진정한 그 사랑의 마음을 갖고 주님을 기쁨으로 섬길 때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여시사 복의 복을 더해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쳐나서 한평생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마음 가운데 의와 평강과 희락이 임하여 넘치는 기쁨을 갖고 한평생 주님을 섬기며 주님 영광 위해 살다가 주님 오라 부르실 때 기쁨으로 주님 맞이할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기사입력 : 2018.11.04. am 12:23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