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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대교구 ‘사랑의 불꽃나누기’

마음 모아 주님 사랑 전해요
어려운 이웃에게 7000여 장 연탄 전달 예정
이웃 사랑 실천하며 지역 전도에도 앞장

 장년대교구는 11월 24일 경기도 여주에서 ‘사랑의 불꽃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장소는 올 1월에 갔던 흥천면과 점동면 일대 같은 지역이다.
 사랑의 불꽃 나누기는 장년대교구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기증하며 예수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봉사활동이다. 이번이 다섯 번째로 매년 연초에 진행하던  행사를 11월로 바꿔 진행한다.

 장년대교구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7000여 장의 연탄을 후원하기 위해 9월부터 10월말까지 모금을 하고 있다. 성도들의 후원으로 모은 금액은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을 구매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11월 24일 진행되는 연탄배달 봉사에는 3040장년들과 자녀 등 150여 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장년대교구는 그동안 서울 도봉 상계 과천 등에서 사랑의 연탄을 전달해왔다. 그리고 올해 1월에는 경기도 여주 흥천면과 점동면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베풀었다. 특히 올해는 한파로 봉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장년대교구 성도들과 아이들은 두 손 가득 연탄을 옮겨 나르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생각에 얼굴 가득 행복의 미소를 지었다.

 네 번째 봉사 때 처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는 이은영 집사는 “영하의 날씨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우리의 마음은 이웃을 향한 사랑으로 포근했다. 나눔이 이처럼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장년대교구는 사랑의 불꽃나누기 행사 외에도 교구별로 이웃 사랑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주께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는 ‘축복의 통로’가 돼 교회 부흥에 힘쓰겠다는 생각에서다. 이 때문에 사회사업부를 통해 ‘노숙자와 쪽방촌 사람들을 위한 식사 봉사’에 동참했다. 영등포에서 진행되는 봉사는 장년대교구 성도들이 음식 준비에서 배식 그리고 마무리까지 담당하는 것으로 매월 1∼2회 진행됐다. 김철환 집사는 “우리 주님이 이 땅에 오시기 전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전도와 나눔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열심을 내지 못했던 것을 회개하게 된다. 열심을 내어 나중에 주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칭찬을 듣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장아영 집사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이웃 사랑 실천을 지키지 못하고 가르치지 못한 것이 후회됐다. 아이와 함께 봉사에 참여하면서 기대 이상 많은 것을 깨달았다. 아이들이 봉사를 통해 주의 일에 쓰임 받는다는 것이 큰 감사이다”라고 말했다.

 장년대교구는 교구 봉사활동 외에도 지속적인 전도활동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순종하고 있다.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이되면 신도림역에서 중보기도 후 노방전도를 실시한다. 또 매주 월요일 두 팀으로 나눠 영등포역 방화동 까치산역 신촌 덕수궁 노량진 등에서 노방전도를 실시한다. 전도를 하다보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듣는가 하면 공격적인 위협도 당한다. 장년대교구 성도들은 “그래도 주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일을 멈출 수 없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한다. 비전 2교구 김은이 부총무의 고백이다. “전도를 하면서 ‘왜 이제야 오셨어요.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전에 주셨던 전도지 자주 좀 갖다주세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행복했어요. 그러면 ‘더 열심을 내야겠구나’ 다짐하게 됩니다. 나는 연약하지만 나를 위로하시고 힘을 주시는 주님이 나를 통해 일하시기 때문에 용기 내어 복음을 전할 수 있어요. 그래서 더 당당하게 복음 전도의 길을 나서려 합니다.”

 

기사입력 : 2018.10.28. am 09:28 (입력)
오정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