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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섬기며 더불어 행복해지는 삶

 많은 사람이 자기 자신이나 자기 가족의 행복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진정한 행복이란 혼자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과 함께 삶을 나누고 그들 역시 행복해지도록 돕는 것이 아닐까요? 오늘은 지난 30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수많은 불우한 이웃을 섬기고 계신 이강호 목사님(늘사랑교회 담임)의 삶을 통해 이웃을 섬기며 더불어 행복해지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기 원합니다.

 이강호 목사님은 원래 40여 년 전 서울에서 최고급 레스토랑 3곳과 국내 최대 카바레를 운영하던 부자였습니다. ‘밤의 황제’라고 불릴 정도로 방탕한 삶을 살았지만 이혼의 위기 앞에서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다가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뜨거운 기도 속에서 자신의 죄를 회개했고, 하나님의 은혜로 가정이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이 목사님의 가치관과 삶은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나’만 믿던 인생이 변하여 ‘예수’를 믿게 되었고, 자기를 위해 살던 삶이 변화되어 주변 사람들을 둘러보고 보살피는 삶이 됩니다. 이 목사님은 사업들을 정리하고 신학교를 다니는 동안 굶고 다니는 신학생들을 위해 2년 반 동안 매일 35인분의 도시락을 싸기도 했습니다.

 교회를 개척해서도 이강호 목사님의 섬기고 나누는 사역은 계속되었습니다. 365일 교회 문을 열어두어 찾아오는 모든 가난한 분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매주 목요일 노숙자와 독거노인들 400여 명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이러한 사역 중에 한 번도 돈이나 봉사자가 부족해서 이 일들을 중단한 적이 없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무관심하던 인근 주민들도 한결같은 목사님의 사역에 감동해 쌀을 기부하고 헌금을 냈으며 자원봉사로 도와주었습니다. 때로는 갑자기 무명의 독지가가 나타나서 부족한 물질이 채워지기도 하였습니다. 급식을 받던 분이 나중에 자립해서 지금은 무료 급식처에서 봉사하기도 합니다.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이강호 목사님의 한결같은 섬김이 감동의 파장을 일으켜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은 교회 3층 좁은 다락방에서 살면서도 기쁨으로 이웃을 섬기는 이강호 목사님은 행복하다고 고백합니다.
“저는 지금 과거 호화롭던 생활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행복합니다. 남은 인생을 노숙자와 어르신들과 함께 지내다 주님께 가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그 일을 좋아하시리라 생각하니 더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무덥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높고 푸르른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내 행복만이 아니라 우리의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을 추구해보시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섬김과 나눔을 통해 누군가의 삶이 행복해진다면, 그것은 참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우리의 작은 섬김과 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기사입력 : 2018.10.07. am 10:16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