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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체험과 긍정의 믿음 이어가는 60년 역사


지·구역장과 성도들 신앙 열정까지 섬세하게 수록
민경배 박사 “정교한 구조로 60년 역사 담아 낸 역작”


 교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출판된 우리 교회 60년사 ‘성령님과 함께한 60년-고난과 영광의 여정’은 성령 체험과 긍정의 믿음으로 다져온 우리 교회 60년 역사를 한 권에 잘 담아냈다.

 476쪽 분량으로 기록된 이 책은 2008년 출간된 50년사 ‘위대한 소명-희망의 목회 50년’을 재정리하고 이영훈 위임목사 취임 후 10년 동안의 사역을 보다 자세히 소개했다. 이는 50년사에서 기록한 지난 역사를 온전히 수용함으로써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간다는 ‘역사의식’을 분명히 한 것으로 평가된다.

 60년사는 오래된 흑백사진과 생생한 컬러사진을 다수 삽입하여 우리 교회가 60년 전 천막교회에서 오늘날 세계 최대의 교회로 성장해온 과정을 실감 있게 볼 수 있도록 편집됐다. 전체 2부로 구성된 60년사는 1부에서 교회가 개척된 1958년부터 2007년, 즉 조용기 목사가 은퇴하기까지의 기록으로 2008년에 출간한 50년사를 재정리했다. 책의 분량 중 3분의 2를 차지하는 2부는 이영훈 목사 취임 이후 지금까지의 역사를 자세히 기록했다. 이로써 50년사의 연장선에서 60년사가 이어지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영훈 목사는 출판기념회에서 역사는 단절되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60년사의 서술방식은 무엇보다 객관적 사실을 기록하는 데 초점을 두었으며, 이에 따라 소제목 별로 간략하지만 명확하게 서술했다. 대조동 개척 당시부터 서대문, 여의도로 이어지는 우리 교회의 발자취를 잘 기록하고, 이영훈 목사로의 성공적인 리더십 이양과 지속적인 교회 부흥 및 성장, 국내외 선교활동은 물론 차세대로 이어지는 비전까지 기록에 담았다. 행사나 사역에 대한 의의를 언급하며 의미를 부각시켰고, 교회 성장의 원동력이 된 지·구역장과 성도들의 신앙 열정까지 담아내는 섬세함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고민을 담아 미래의 전망을 언급하며 앞으로 새로운 도약, 희망의 70년을 향한 거룩한 행보를 기록하고 있다.

 60년사는 교회창립 60년사 편찬위원회(위원장 김호성 목사, 임창빈 장로)가 집필하고 50년사를 집필한 민경배 박사의 한국교회사학연구원이 감수를 맡았다. 민 박사는 이번에 발간된 60년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 60년 역사를 매우 정교한 구조로 구성해 한 권에 잘 담아낸 역작”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의 류금주 교수도 “1대와 2대의 세대교체나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대한 이단 시비와 대응 등 민감한 부분까지 무리 없이 담백하게 서술한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특히 60년 역사의 산증인인 조용기 원로목사와 이영훈 위임목사가 직접 조언하고 감수함으로써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게 기록됐다. 조용기 목사는 “대조동에서 개척할 당시에 참으로 가난했을 때 예수님의 십자가 능력을 끌어안고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되새기며 목회했다. 모두에게 희망이 필요할 때 십자가를 통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으로 희망의 복음을 전했다”며 “우리 교회가 창립된 지 60년이 되기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린다”고 발간 기념 메시지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과거의 고난과 영광에 머무르지 않고 새롭게 도약해 희망찬 70주년을 향해 전진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 교회와 동행하시며 부흥과 지속적 성장을 이루어주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며 더욱 크게 부흥하고 성장할 우리 교회의 희망찬 미래를 기대했다.  

글·이미나 / 사진·김용두 기자

 

기사입력 : 2018.09.09. am 09:34 (편집)
이미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