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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 심어진 나무 같은 인생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꿈꿉니다. 이처럼 인간이 보편적으로 소망하는 인생을 성경은 ‘물 가에 심어진 나무 같은 인생’이라고 표현합니다.
 “무릇 야훼를 의지하며 야훼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예레미야 17장 7∼8절).

 이런 의미에서 하나님을 만나 물가에 심어진 나무 같은 인생을 사시는 한 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엔에프 주식회사 대표이신 이정우 장로님은 젊은 날 건축 자재 관련 사업 등으로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IMF 위기로 사업이 실패하면서 지인들, 친척, 가족까지 다 떠나는 아픔까지 겪게 됩니다.
 당시만 해도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장로님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연고 없는 제주도로 건너가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시도합니다. 그런데 마침 지나가던 관광객에게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져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왜 나를 살려냈느냐?”고 따지는 장로님에게 그 관광객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죽을 용기는 있으면서 살 용기는 왜 없습니까?”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났지만 당장 기거할 곳이 없어 교회에 몰래 들어가 잠을 자던 장로님은 새벽예배 시간에 목사님의 기도를 우연히 듣게 됩니다. “주여, 주여, 살아계신 하나님!” 이 기도가 장로님의 마음을 파고들었고, 일주일 동안 교회에서 도둑잠을 자면서 마음이 변하기 시작하자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신다면 제주도에서 저의 갈 길을 열어주세요!”

 이후 장로님은 생계를 위해 막노동부터 시작했는데 감사한 마음에 적은 수입이라도 정성껏 ‘10의 7조’까지 바치는 등 기쁨으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건재상의 영업사원으로 취직했는데, 마침 그때가 제주도에 골프장 건설이 시작되던 때라 건재상에 큰 수익을 남겨주고 장로님 역시 큰돈을 모으게 됩니다.
 장로님은 이때 번 돈을 종잣돈 삼아 토목자재사업을 시작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사업에 크게 성공하고, 올해 5월에는 장로 직분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장로님은 받은 은혜에 감사하여 제주도 4곳에 교회를 개척하고, 국내외 11곳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사단법인 나눔플러스를 만들어 지난날 자신처럼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도우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만나 물 가에 심어진 나무와 같은 복을 받은 장로님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저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직접 경험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모르고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분명히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희망을 전하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 생각해요. 제 한 가지 소망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만 쓰임 받는 좋은 장로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생명수 되신 하나님께 삶의 뿌리를 드리워 이와 같이 축복을 넘치게 받고 베풀고 나누는 삶을 살아가길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편 1편 3절)

 

기사입력 : 2018.09.02. am 09:49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