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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의인의 고난

< 제2단원 말씀연구 :욥기, 시편 >

◎ 찬송가(다같이) : 445장(통일 502장), 439장(통일 496장)
◎ 신앙고백(다같이) : 사도신경
◎ 말씀봉독(다같이) : 욥기 1장 18∼21절
◎ 본문읽기
◎ 주기도문(다같이) : 맨 마지막에
◎ 오늘의 만나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예기치 못한 고난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을 잘 섬기던 욥에게도 고난이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욥은 고난을 통해 더욱이 믿음이 성장하는 유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1. 의인이 당하는 고난
 욥은 하나님에게서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라고 인정받은 사람이었습니다(욥 1:1). 그는 순전한 마음과 하나님 앞에 그릇됨이 없는 올바른 태도로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욥은 자신이 경건했을 뿐만 아니라 자녀들이 무의식중에라도 죄를 범하였을까 하여 자녀들을 위해 번제를 드리면서까지 자녀들의 부정함을 용납하지 않았던 경건의 사람이었습니다(욥 1:4∼5).

 이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던 욥에게 갑작스러운 고난이 닥쳤습니다. 하루아침에 자녀와 모든 재산을 잃어버렸습니다. 게다가 온몸에 종기가 나서 질그릇 조각으로 몸을 긁어야 했습니다. 아내와 친구들도 그를 정죄하며 비난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잃은 채, 가장 비참한 자리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욥에게 이처럼 혹독한 고난이 다가온 것은 하나님이 사탄에게 그를 시험하도록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어서 하나님의 허락하심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욥의 고난의 원인은 사탄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섭리에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의인에게도 고난은 다가옵니다. 때때로 우리가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인을 알 수 없는 고난이 다가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까닭 없는 고난을 당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셨는가?’라는 의문을 갖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고난 속에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고난을 통해 우리의 습관적인 신앙을 깨뜨리시고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로 이끌어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되면, 아무리 혹독한 고난이라도 참고 인내할 수 있습니다. 고난당할 때 고난 뒤에 숨겨진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며 인내하시기 바랍니다.

 2. 고난을 통과하는 자세
 욥은 모든 것이 무너진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거나 입술로 범죄하지 않았습니다.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야훼시요 거두신 이도 야훼시오니 야훼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욥 1:20∼22) 욥은 오히려 땅에 엎드려 ‘주신 분도 야훼시요 가져가신 분도 야훼’이심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했습니다. 더 나아가 그는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우리는 어떠합니까? 환경이 어려워지면 하나님을 원망하지는 않습니까? 욥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했기에 원망하고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고난과 역경에도 불구하고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해 영원한 형벌에 떨어질 우리를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 하심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귀의 종 되었던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고,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더 나아가 이 땅에서 하늘나라의 기쁨과 평안을 선물로 누리며 살 수 있는 특권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이 닥칠 때 원망 불평하지 말고 오히려 그 고난을 연단의 기회로 삼아 더욱 믿음을 성숙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자신의 죄와 허물을 회개하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전 7:14).

 3. 고난의 유익
 고난 중에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믿음을 잃지 않으면 고난은 우리에게 큰 유익을 줍니다. 욥은 견디기 어려운 고난을 당하면서도 인내했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과 사랑과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야고보서는 인내의 귀중함을 이렇게 강조합니다.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약 5:11).

 우리의 인생의 바다에 쉼 없이 다가오는 고난의 태풍들도 때로는 우리에게 많은 유익을 줍니다. 고난을 통하여 신앙의 불순물이 제거됩니다. 그래서 고난은 우리를 성결하게 하며, 순수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욥 23:10) 모세는 애굽의 왕자로서 최고의 교육을 받았으나, 40년 동안 미디안 광야에서 연단을 받은 후에야 출애굽의 지도자로 쓰임받을 수 있었습니다. 요셉도 종으로 팔려가 감옥에서 단련된 후에야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한 도구로 쓰임받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욥은 이전 소유보다 갑절의 복을 하나님께 받았습니다.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야훼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야훼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욥 42:10). 욥은 잃었던 물질도 갑절로 받았고, 가정도 회복되었을 뿐만 아니라 모든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그를 괴롭히던 중병도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리고 140년을 사는 장수의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욥 42:12∼13, 16).
 하나님과 관계를 온전히 회복할 때 우리는 하나님으로 인해 충만한 인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애매히 고난을 당하나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의지하고 회복의 때를 기다리며 갑절의 축복을 주실 주님만 바라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간추린 만나
 <의인이 당하는 고난>

1. 욥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였습니다.
2. 그러나 의인이었던 욥에게도 갑작스러운 고난이 닥쳤습니다.
3. 우리에게도 때때로 고난은 다가옵니다. 그러나 고난 뒤에 숨겨진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며 인내합시다.

<고난을 통과하는 자세>
1. 욥은 극심한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거나 입술로 범죄하지 않았습니다.
2. 욥은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오히려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3. 우리도 고난이 닥칠 때 원망 불평하지 말고 자신의 죄와 허물을 회개하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고난의 유익>
1. 고난 중에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믿음을 잃지 않으면 고난은 우리에게 큰 유익을 줍니다.
2. 욥은 견디기 어려운 고난 중에도 인내했기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았습니다.
3. 고난을 통하여 신앙의 불순물이 제거됩니다. 그래서 고난은 우리를 성결하게 하며, 순수하게 만듭니다.

◎ 내 삶의 만나
 <옆 사람에게 인사>

1.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2. 원망 불평하지 말고 감사하고 찬양합시다.
3. 인내하는 자에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립시다.

<기 도>
1. 고난이 다가올 때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어려움이 다가와도 입술로 범죄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신앙의 불순물이 제거되어 성결하고 순수한 믿음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중보기도>
옆 사람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같이 기도합시다.

 

기사입력 : 2018.08.26. am 11:02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