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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68주년 맞아 참전용사에게 감사패 수여


“자유 위한 고귀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6.25전쟁 68주년을 맞아 우리 교회는 지난달 24일 주일 3부 예배에서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한 한국전쟁 참전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표로 감사패를 받은 참전용사는 강남현(영등포대교구), 김남기(동작대교구), 백양환(남구로성전)성도다. 이영훈 목사는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하고 이 땅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는 6.25전쟁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68년 전 북한의 침략으로 남한이 초토화됐을 때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이 지켜졌고 오늘날에 이르렀다. 우리는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자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 그리고 자유 민주국가 안에서 통일이 이뤄지도록, 북한에 먼저 복음화가 일어나고 통일을 이루도록 기도해야 한다. 역사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을 남북한 8000만이 함께 찬양하는 그날이 오게 해달라고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교회학교 어린이들은 희생을 밑거름 삼아 선전한 참전 용사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깊이 감사했다. 또 전 해병대사령관 이상로 장로(중장)와 전 해병대 부사령관 박환인 장로(소장)가 참석해 악수례했다. 예배 후에는 전성도가 애국가를 제창하며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고 아픔의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게 해달라며 기도했다.
 한편 우리 교회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참전용사에게 감사패와 격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372명에게 격려금이 전달됐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강남현 성도(영등포대교구)는 “포화를 피해 싸우던 그날이 생생하게 기억난다”며 “다시는 그날의 아픔이 재현되지 않길 기도한다. 전쟁은 너무나 많은 희생과 아픔을 가져다 준다. 이 땅의 평화를 위한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91세인 강남현 성도는 6.25전쟁 당시 20대 초반의 해병대 선임하사였다. 북한군이 점령한 경남 통영 탈환은 물론 인천 상륙작전 참전, 서울 탈환, 함경북도 장진호 전투 참여, 해상철수였던 흥남철수작전에 투입돼 9만여 피난민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나섰다. 이후 강원도 전투에 참여했다가 빗발치는 총탄에 부상을 입기도 했다. 강남현 성도는 “희생 없는 자유는 없다”며 후손들이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금요성령대망회는 ‘제12차 북녘복음화의 밤’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성일 목사(한국군종목사단장)가 설교에 나서 ‘그리스도인의 나라사랑’(롬 9:1∼5)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북한 선교에 나서고 있는 우리 교회 북한선교회를 소개하는 영상이 방영돼 북한 복음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사입력 : 2018.07.01. am 10:53 (편집)
오정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