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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몬테네그로 사역팀

“발칸반도에 초대교회의 성령역사가 다시 일어나길”

지난달 20일부터 4일까지 여름성경학교 등 사역전개

 월드미션 첫 출발팀이기도 한 알바니아·몬테네그로 팀은 각자 가진 사명이나 비전이 확고했다. 이들은 훈련과 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분명하게 느꼈다고 고백한다. 팀장 이진희 성도는 “작년과 재작년 발칸반도로 승희랑 둘이서 비전트립을 다녀왔다. 처음 그 곳에 갔을 때 안 것은 그 곳에 우리 교회 선교사가 없다는 것이었다. 왜 안계시지 하다가 인터넷을 통해 찾은 유일한 한국인 선교사를 만나 자세한 현지 소식을 듣고 그 곳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특별히 그 곳에 우리 순복음을 전하고 싶었다. 이슬람 국가인 알바니아, 동방정교의 나라 몬테네그로에 더 많은 중보기도팀이 세워지고, 순복음의 영성을 가진 우리가 그 땅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승희 성도는 “준비과정에서 알바니아가 인신매매로 유명하다는 것이었다. 또한 일할 곳이 없어 불법밀입국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그래서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그 아이들을 통해 나라 전체에 복음의 물결이 일어날 필요성을 느꼈다. 몬테네그로의 경우에는 하나님이 우리를 기다리셨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그 곳에서 많은 예배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양용상 성도와 김관윤 성도는 처음에는 이들 국가에 대해 몰랐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비전을 품게 되었다고 한다. 양 성도는 “부르심을 느꼈다. 시간이나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어 이스라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먼저 기도를 시작했다. 그 때 알바니아와 몬테네그로 팀원이 부족하다는 얘기도 들었고 기도 중에 ‘월드미션은 너의 만족이 아니라 하나님의 만족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는 응답을 주셔서 참여하게 됐다. 그 나라들의 사정을 들을 때 그들을 향한 긍휼함을 하나님이 부어주셨다”며 참여 동기를 전했다.

 김관윤 성도는 “이번에 아니면 월드미션을 갈 수 없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지원했다. 교구원의 소개로 팀과 함께 하게 됐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알바니아의 역사를 알게 됐고, 정치적, 경제적, 영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임을 알게 됐다. 사도행전을 묵상하는 과정에서 사도 바울이 선교여행을 한 곳 중에 이 나라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곳에 다시 한 번 초대교회의 역사가 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일 인천공항을 출발한 이들은 현재 알바니아에서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의 아이들과 함께 예수님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그들의 가정도 방문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돌아오는 4일까지 이들은 여름성경학교 외에도 땅밟기 사역을 통해 하나님을 예배하고 성령의 역사가 임하길 기도할 계획이다. 이들은 “그 땅에 복음의 물결이 다시 일어나고, 이들이 그 곳에서 예배할 때 그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우리 교회에 그 땅을 향한 중보자들이 많이 세워지도록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다.

 

기사입력 : 2018.07.01. am 10:35 (입력)
정승환기자